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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실물크기의 보트 프라모델

by 썬도그 2009.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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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프라모델이라고 하나요?  플라스틱 조립 전투기를 들고 집에서 몇시간동안 비행기를 조립했던 기억이 나네요
손에 본드 묻혀가면서  수시간을 투자한 끝에  근사한 전투기가 만들어지고 로봇이 만들어지고 탱크와 짚차가 만들어 졌습니다.

가끔 문구점에 가면 어린시절을 떠올리면서 하나 사서 조립해 볼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어렸을때는 매일 지나가는 문구점앞에 있는 
전투기 미군탱크와  장갑차들이 어찌나 갖고 싶었는지  하지만 주머니사정은 박복해서 눈요기만 해야 했습니다.
지금은  그런 탱크 비행기  항공모함 수개를 당장 살 수 있는 돈이 있지만  스포츠카의 비애라고  나이가 들어서 사기도 좀 그렇네요.
정말 갖고싶은것은 돈이 없어서 못사고  돈이 많은 나이가 되면  그걸 가지고 놀 나이가 아닌 그런 비애죠


그래도 실물크기의 보트는 당장 사도 뭐라고 하지 않을듯 하네요  스웨덴작가 Michael Johansson 
이 실물크기의 보트를 만들었습니다





하나하나 뜯어서 조립하고 싶지만 너무 아까울듯 합니다. 저렇게 바다위에 띄어만 나도 눈요기꺼리로 좋겠네요. 



이 작가는 이런 실물크기의 플라스틱 조립 제품을  계속 만들고 있는데  한가지 아이디로  꾸준하게 이어가면 언젠가는 세상이 알아봐 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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