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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산불과 골목에 강한 차세대 소방차 콘셉트카 Amatoya

by 썬도그 2009.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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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에서 산불진화하는 모습을 봤는데  우리가 생각했던것 보다 산불은 정말 끄기 힘들더군요.
산불은 산을 타고 올라가야 하고 소방호수가 닿지 않기 때문에 물을 배낭처럼 메고  올라가서 꺼야 합니다.  등에 멜수 있는 물의 양이 얼마나 되겠어요.  산불진화요원들은 그런 물총대신에  갈고리로  방화선을 구축해서  불이 더 번지지 못하게 하는데 주력하더군요.

그리고  대부분의 불은  산불 진화 헬기가 진화를 합니다.
산불 진화 헬기가 없을때는 산불 어떻게 껐을까요? 

산은  소방차 같은 차량 진입을 허락하지 않기에  한번 나면  골치가 아파집니다. 그나마 있는 길은 임도라고 해서
벌목한 나무나  방화선의 이유로 만들어진 길이 전부죠.

그런데 이 임도를 이용해서  산 높은곳 까지 올라갈 수 있는 차세대 소방차 콘셉트카가  나왔습니다.
Amatoya 라는 이름을 가진 이 콘셉트카는 2개의 방수구를 통해 2.2톤의 물을 쏟아 낼수 있습니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운전석에서 조작이 가능 합니다. 에어로 겔로 단열을 했기 때문에 불의 열기로 부터 운전자를 보호 해 줍니다.






차가 작기 때문에  골목길에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 합니다. 이번  부산 총기사격장 화재도  소방차 진입이 늦었다고 하는데
이런 작은 차량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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