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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블로그의 세상 따위는 없다란 포스트를 읽고

by 썬도그 2007.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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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 Story & 블로그


블로그의 세상 따위는 없다 는 글을 읽고 공감하는 바가 많다.
블로그 세상이 오긴하겠지만 그 속도는 우리의 예상보다 늦어질지도 모를것이다
어제 내가 쓴 포스트인 인터넷에서 가장 싫어하는 단어 TOP10
에 보면 1위가 태그이고 2위가 블로그스피어다.  일반인들에겐 이게 스트레스라고 느끼듯이
우린 분명 블로그월드를 구축하고있다.  월드란 단어의 뉘앙스엔 폐쇄적인 모습에 가장
클듯하다.  가두고 어려운 용어를 써가면서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는 너무 큰 벽을
느끼고 돌아서게 만든다. 올블로그가 인기라서 처음에 갔을때의 그 황당함이란..

사진이나 동영상은 없고 무슨 텍스트가 홍수떠다니듯이 엄청난 정보와 무지개빛 글씨들이
내귀에 마구 떠드는것 같았다. 너무 혼란스러웠구.  이게 뭔데 이리 좋아해서 보나하고
한 3개월동안 가지도 않았다.  뭐 네이버에 찌든 평범한 소시민이였으니 그 낭패감은
어쩌면 나만 느끼는게 아니였다. 하지만 지금은 블로그스피어의 전도사(?)는 아니지만
잘 이용하고 있구 이젠 올블에 안오면 하루가 허무하다.

하지만 위의 글에서 동의 못하는게 있다면  블로그에 깊은 지식을 바라는건 좀 무리일듯하다
깊은 지식은 책에 더 많은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외국은 모르겠지만 한국에선 네이버가 양산한
얇은지식으로 모든국민이 쪄들었구 인터넷은 학술과 교류와 지식의 목적도 있겠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은  얇은 지식과 스트레스를 풀기를 원한다는것이다.

호기심을 해결할 정도의 지식만이 난무한게 한국이다.  이 시스템은 좀처럼 깨지지 않을듯하다
그게 깨진다면 네이버월드가 사라진후에나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개개인이 블로그를 하는 시대가 오지 않는다는 말보단 싸이가 블로그 역활을 한다는 크게 생각하면
지금 개개인이 블로그를 하고 있느것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싸이가 블로그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힘이들다 아니 억지를 많이 써야 한다.  블로그의 세상 따위는 없다란 글에 공감과 반론의
덧글을 트랙백을 걸려고 해도 싸이월드인이 아니면 할수도 없다.  그러니 블로그라고 할수 없을듯
하다.  싸이월드가 개방화되고 초창기의 모습을 되찮는 다면 개개인이 블로거를 한다고
볼수도 있을것이다.

꼭 이렇게 블로그에 부정적인 글들을 쓰는 분들을 보면 싸이월드 홈2유저들일까?  조회수와
추천수가 높아 오늘의 블로그가 되었구 블로그를 비판하지만  블로거가 아님을 증명하듯
닫힌공간에서 떠드는 공허한 메아리로 들린다.
그 주장이 아무리 합리적이고 논리적이여도 정작 자신은 고립된 섬에서 떠드는것 같아
안따까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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