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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아프칸재파병후에 한국군인들 죽어야 반대할것인가? 본문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아프칸재파병후에 한국군인들 죽어야 반대할것인가?

썬도그 2009. 10. 31. 08:27
아프카니스탄을 점령한 나라는 단 한나라도 없습니다.
냉전시절 소련이 아프카니스탄을 점령할려다가  미국이  무기를 제공해주던  탈레반에 의해  소련군을  골치아프게 했죠
어린시절 기억나는게 소련이 아프카니스탄에서  발목이 잡혀서  생고생을 하고 있다는 소리였습니다.

냉전의 한축인 거대한 소련군들이  아프카니스탄이라는 생소한 나라에서 탈레반의 게릴라전법에 당하고 있다는 소리였습니다.
미국에게 있어 베트남처럼  소련에게 있어서 아프카니스탄은  패배한 전쟁이었습니다. 결국 완전히 정복하지 못하고 
소련군은 아프카니스탄에서 철수를 합니다.

이 이슬람강경주의자들을  이길수 있는 군대는 전세계에 어디에도 없음을  그들은 외쳤죠!
그리고 80년대 미 CIA를 통해 무기를 대주던 아프카니스탄 강경원리주의자들에게 미군이 9.11사태라는 영장을 들고  다시 침공합니다. 

그러나  예상대로  또 발목이 잡혀버립니다. 다 전직 대통령인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모자란 탓이죠. 
뭐 미군이 가던 말던 우리랑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전혀 상관안할 수가 없습니다. 바로 미국이 우리에게 아프카니스탄에 병력을 보내달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어쩔수 없이 보냈습니다. 안보내면  미국과의 관계가 소원해질수 있고  그러면 우익세력의 공격이심화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익을 위해서는 보내야 겠지요.

2007년 7월 아프카니스탄에  한무리의 광신도들이  들어갑니다.  이슬람 그것도 강경론자들이  득시글한 곳에  기독교를 선교하겠다고 샘물교회 신도들이 찾아가고  결국  1달여동안 인질로 끌려다니고 두명이 죽었습니다. 
참 말이 많았죠.  많은 돈을 주면서 그들을 빼냈고 그 댓가로  한국군의 철수가 이루어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잘된일입니다. 철군의 핑계거리가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한국의 정권이 보수정권으로 바뀌고 친미성향의 정권이 들어선후 오마바행정부는  다시 한국에세 아프카니스탄 재파병을 요청했습니다. 한나라당과 한국정부는  조금은 곤혹스러워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경계병만 보내니 안전할것이라는 헛소리를 합니다.
경계병은  총 안맞는건지.  영화에서보면 경계병은 가장 많이 죽던데 ㅠ.ㅠ

경계를 선다는 것은  적과의 교전이 있음을 예상하는 것이죠. 또한 탈레반이  한국군이 경계만 서고  작전을 안하므로 착한군대구나! 라고 생각할까요?   또한  미군이 파병을 요청했으면 미군과 같이  전투현장에서 뛸 전투병을 요청했을 것 입니다.  

지금 아프칸파병문제는  국회동의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야당인 민주당이 반대하겠지만  지난 미디어법처리때처럼 쪽수로 밀어부치면 그냥 통과 될것 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국민들이 거의 반대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멀뚱히 쳐다만 보고 있네요. 아프칸 파병 반대여론도 없습니다.   여론이 이렇게 미지근하니   정부는 그냥 후딱 처리해 버릴려고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이번 아프칸파병후   한국군인들이 많이 죽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전의 이라크에 파병된  벙커파놓고  웅크리고 있던  부대와는 다릅니다.  또한 이번 아프칸파병은  미국과의 우호증진을 빼면은  국익에 도움되는게 전혀 없습니다.

아프칸 재건사업 동참하는것도 아니구요. 동참하더라도  전시상태인 아프칸에서 한국인납치가 더 위험스럽죠. 


 1967년의 아프카니스탄의 모습입니다. 소련군도 미군도 없었던 시절 아프카니스탄 카불을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경찰국가들이 번갈아 전쟁을 하고 있고  나라는 황폐해졌습니다.   그리고 큰 명분도 없이  수많은 젊은 군인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아프카니스탄을 점령한다는 자체가 어떻게 보면 무모한 생각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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