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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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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있는 재미있는 풍경들

썬도그 2009. 10. 5. 15:03
카메라가 좋은 이유는  사진을 통해 나를 세상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세상 모든것에 강한 액센트를 넣어서 존재의 의미를  부여하는 카메라맨에게 스타의 갑작스런 사랑고백에 당황하기도 합니다.

세상의 진실을 알기 위해  잠겨진 방문 너머를  카메라에 담기도 하지만


모든 카메라맨이 카메라를 좋은곳에 쓰는것은 아닙니다.  관음의 도구로도 사용되기도 하죠.


하지만  허락도 없이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카운터 펀치를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카메라에 친근감을 표시하면서  서로 찍히겠다는 모습은  사진을 찍는 사람을  흐뭇하게 합니다.


DSLR 대중화로  누구나 쉽게 프로같은 사진을 찍을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고 하지만 멋진 사진을 찍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 합니다.
때로는 남의 어깨를 빌릴수 있는 인맥이 필요하며



때로는  무거운 카메라를 4개정도 들도 다닐 체력도 필요하죠.


또한  세상이 금기시하는 것에  과감히 도전하는 도전정신도 필요하며

남에게  사진을 찍은후 프린팅해서  선물로 주는  인자함도 있어야 합니다.

새가 눈치채지 못하게  바위가 되고 나무가 되어야 할때도 있어야 하죠.

때론 뱀처럼 나무가지 하나에 몸을 지탱하며  좋은 구도를 잡아낼줄도 알아야 합니다.

새로운 앵글을 찾기위해 바닥에 눕는것은 기본이며


수많은 경쟁자속에서도 살아 남아야  하는 강인함도 있어야 하며



난처한 상황이 일어나도  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배포도 있어야 합니다.

테니스라켓에 맞을것을 알면서도  피사체에 더 다가가는 무모함도 있어야 하며


소떼에 쫒겨도 당황하지 않는  강심장도 있어야 하는데 이런 강심장은

어려서부터 훈련을 통해 길러집니다.

소가 달려와도  놀라지 않고 차분히 셔터를 누르는  여유한잔과


사진가들의 필수앵글인 로우앵글을 위해 노년에도 앵글훈련을 게을리 하면 안되며



순간의 쪽팔림정도는  멋진사진을 위한다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트라이포드 높이에 따라  몸을 맞출수 있는  다리찢기는  선택항목이지만  당신이 다리찢기에 능하다는 것은  명품사진작가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새로운 앵글을 창조해 낼줄 아는 영특한 머리가 필요하기도 하죠.

하지만 너무 사진에 몰두하다가  아들을 위험하게 할수 있으니 너무 몰두해서 촬영은 하지 마시구요.

카메라를 소중하게 여길줄 아는 미덕을 갖추어야 하며

촬영하다 힘들땐 힘이되주는  캔맥주 몇개정도는 넣고 다니는 센스도 있어야 하며



플래쉬 빛이 상대에게 불쾌감을 유발하는 것을 알기에  플래쉬를 돌릴줄 아는 자상함도 있어야 합니다.

망원렌즈나 줌렌즈에  지름신이 다가 올때면

DIY로  슬기롭게 넘길수 있는  강직함도 있어야 하며

대리만족에도 대만족하는  마인드콘트롤도 필요합니다.







사진을 사람만 찍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다람쥐도

오소리도


여우도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친을 찍어주는  쥐돌이의 모습은 감동스럽기 까지 합니다.



때로는  사람이 찍어주는 동물보다는 동물이 찍어주는 사진이 더 아름답습니다.


사진개의 거장?



가끔 사진계의 김여사님을 만나도  웃지말고  카메라를 돌려주는 신사다움을  가지셔야 하며


사진을 찍다가  너무 힘이들때  죽음을  생각할때도 있지만


당신의 사진으로 인해  불행한 사람보다는 행복했던 사람이 더 많았던것을 생각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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