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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1,500년 먹은 91미터의 레드우드를 83장의 사진을 이어붙여서 완성하다 본문

사진작가/외국사진작가

1,500년 먹은 91미터의 레드우드를 83장의 사진을 이어붙여서 완성하다

썬도그 2009. 10. 1. 15:47

거대한 피사체를 만나게 되면 사람들은 카메라를 들게 되죠. 그러나 그 카메라안에  그 피사체가 다 담겨지지 않으면  광각렌즈를 꺼내 듭니다. 하지만 광각렌즈는 사진을 왜곡시키는 단점이 있죠.

세계적으로  유명한 야생사진작가 Michael Nichols는 캘리포니아 연안에 있는 레드우드 숲속에 가서 이 거대한 나무를 발견했습니다.
이 나무를 카메라에 담고 싶었지만  다 담기는데 몇번의 실패를 하게 됩니다. 이후  과학자와  로봇의 힘을 빌어서  이 거대한 1500년 묵은 나무를 카메라에 담습니다. 카메라에는  전체를 한꺼번에 담는게 아닌  83장을 찍어서 이어 붙여서 만들어 냈습니다


KT광고 올레에서도 유머러스하게 그렸지만 사실 에베레스트같은곳에  등산하는 등산가도 멋지지만 같이 올라간 셀파나 카메라맨은 더 위대해 보입니다. 그들은 등산전문가가 아닌 카메라맨이 직업이니까요.  위의 동영상을 보고 있으니  야생사진작가 아무나 되는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런 생고생을 하면서까지 사진을 찍어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게 아마츄어와 프로의 차이겠죠.

이 레드우드는  1500년 가까이 된 나무인데 인간의 삶은 이 나무에 비하면 미물에 가까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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