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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심상치 않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다음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연중 신고가인 5만3천원대를 넘어서기 시작하는데 아직도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이럴줄 알았다면 4만 1천원에 살껄 ㅠ.ㅠ). 다음의 호재는 크게 구글과 계약한 검색광고계약과 올 연말로 끝난다는 것과   다음의 성장성에 있습니다. 주식시장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니  지금 흑자를 내건 적자를 내건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이 회사가 미래에 성장하느냐 마느냐의 성장가치가 아주 중요하더군요. 

딱히  호재가 많지는 않지만 다음이 여러부분에서 네이버를 뛰어 넘었다는 작은 호재들이 계속 있었습니다.
부동산검색시장에서 다음이 네이버를 뛰어넘었다는 소식도 있었구요.   지도시장에서도 다음이 네이버를  제치고 1위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점점 검색부분에서도 좋아지고 있구요.     반면 네이버는  검색시장에서만  발군의 활약을 할뿐   이렇다할  킬러서비스를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인은 점점 황폐화 되어 가고 있고  반 네이버정서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코스닥이라는  2군리그를 뛰쳐나가 1군리그인(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유가증권시장에 가서 놀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현주가는 17,400원입니다.  네이버 정확하게는 NHN주가는  네이버 혼자 이루어낸  주가가 아닙니다. 네이버보다는
한게임이 더 수익이 좋고 돈벌이가 좋은 기업인데 한게임이 네이버를 업어키우는 모습입니다.  이 두 회사가 분리되면 다른 포탈과 주식가격으로 평가하기가 좋을덴데요.  각설하고



다음은  올해 2월 2만원대까지 주식가격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100%가 넘는 상승률로 5만원대를 돌파했네요. 
이 5만원 돌파에는  다음의 성장성을  본 투자자들의 힘이 끕니다. 거기에  여기저기서 네이버를 눌렀다는 소식도 한몫했구요.



다음 과 NHN의 주가 변동 그래프입니다. 다음이  작년 세계신용경색때  네이버보다 더 급하게 추락하더니 이제는  네이버의 상승률을 넘어섰네요. 

네이버가 걸어가고 있다면  다음은 뛰어가고 있는 모습이죠.

다음 기업분석표

다음은 올 2분기까지 영업이익,매출액이 모두 떨어졌지만  3분기부터 서서히 회복중입니다.
신종플루때문에 더 오를듯 하네요.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서핑하는 분들이 더 많아질테니까요.

그런데  안습의 회사가 하나 있습니다.
SK컴즈는  이글루스와 싸이월드.  네이트와 네이트온을 가진 회사입니다.
엠파스와 합병한후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줄 알았는데  시너지 효과 잠깐있다가 사라졌습니다. 
이 SK컴즈는  시도하는 새로운 서비스마다 죽을 쓰는 바람에  성장모멘텀도 호재도 없습니다.  싸이월드2에 토씨서비스까지 시도했지만  별 시덥지 못했죠.  여전히 싸이월드의 영광속에서 안주하는 모습입니다.   싸이월드나 네이트온이라는 킬러서비스 말고는  이렇다할  서비스가 없습니다.   지금 SK컴즈 주식게시판에는  경영진 사퇴하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다른  포털들은  다 주가가 오르는데  SK컴즈만  하락또는 횡보상태입니다.



SK컴즈 기업분석표

거기에 SK컴즈는  만년 적자회사입니다. 이익을 내지 못하니 투자자가 자꾸 떠나죠.
엠파스 먹으면서 다음을 따라잡겠다던 사장님말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네이트온이라는 훌륭한 무기가 있는데  그걸 잘 이용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SK컴즈는  개발진들의 마인드부터 바꿔야 할듯 합니다.  싸이월드가면 뭘 그리 설치하라는 액티브X가 많은지 거기에  파폭이나 구글 크롬같은 웹브라우저에서는  깨지고 제대로 작동안하는 모습도 많이 봐서  그냥 관공서 싸이트 같은 느낌입니다.


SK컴즈가  성장을 제대로 했다면  네이버, 다음 , 네이트 3강체재가 되었을텐데  네이트가  죽쓰고 있는 바람에  네이버 다음 2강체재로 계속 가네요.    역시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할려는  회사가 성장하나 봅니다.    조만간  3분기  매출실적이 발표될것 입니다.
그 성적표가 기다려지네요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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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fstory97 BlogIcon 숲속얘기 2009.09.23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다지 객관적여보이지는 않는군요. 오히려 기술적 도전이라면 SK컴즈가 더 많이 하고 있지만, 그것이 오히려 위험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다라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가장 안전한 길을 가고 있는것이 다음이고,(반대로 말하면 현명한겁니다.) 네이버의 경우에는 파이를 너무 먹은 관계로.. 이제는 한계인거죠. 그동안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았으니까요. 지적하신데로 시장이 타격을 입었을때 다음 주가가 많이 빠진 이유는 그냥 2등이라서 그런겁니다. 자산규모가 작을수록 그에 대한 리스크는 더 크게 평가받으니까요. 그리고 단순 가격 비교가 어려운것은 시가총액으로 주식가격을 따져야지 1주당 주가 가격은 아무의미 없습니다. 최근들어.. 저라면. 한동안은 IT는 관망하겠습니다. 어차피 네이버나 다음이나 동조하는 것 같고. 인터넷 시장이란것이 미국도 그렇지만.. 거품 정리중인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9.23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SK컴즈가 도전적이라 별로 공감가지 않네요. 새롭게 선보인 블로그독인가 하는 서비스도 그렇게 크게 히트치지 못할것 같구요. 이글루스도 그렇고 별 이렇다할 행동이 없습니다. 해외진출은 다 망해서 철수중이구요. 시가총액을 따진것은 아닙니다. 다음의 신고가라는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사실 네이버와 다음은 페이지뷰가 비슷합니다. 다만 검색품질차이로 2위업체가 된것이구요

  2. ...... 2009.09.23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싸이월드가면 뭘 그리 설치하라는 액티브X가 많은지 거기에 파폭이나 구글 크롬같은 웹브라우저에서는 깨지고 제대로 작동안하는 모습도 많이 봐서 그냥 관공서 싸이트 같은 느낌입니다." -> 동감합니다. 파폭에서는 아예 못들어갈 때도 있어요 ㅠㅠ

  3. Favicon of https://croom.tistory.com BlogIcon buildlight 2009.09.23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질적으로 무서운건 sk 쪽이죠 daum 이 아니라는... 글을 보면 그저 주식으로 평가한 것 밖에 없네요.
    지도 서비스 외에 실질적으로 크게 앞서가는게 있나요 과연?
    너무 객관적인듯...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9.24 0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주관적인듯이라고 해야 맞겠죠.

      지도뿐이 아니죠. 다음카페검색이나 다음부동산이나
      다음 영화나 찾아보지 않아서 그렇지 네이버를 넘어서는 서비스들이 몇개 생겼습니다. 실질적으로 무서운건 SK가 맞긴해요. MSN을 넘어서는 네이트온 메신저를 보유한 회사니까요. 그러나 칼이 좋으면 뭐합니까 휘두를 장수가 없는데. 그리고 주식으로 된 평가가 어떻게 보면 가장 정확한 진단입니다. 돈이 걸린 문제니까요

  4. 포로루 2009.09.24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 다음의 주가 상승은, 트래픽과 매출이 늘어나서라기보다는,
    작년말~올초 금융위기때 상대적으로 컸던 하락폭에 대한 반등의 의미가 큽니다.
    신고가 또한 연중신고가일뿐이고,(요즘 코스피 종목중 연중신고가 갱신못한 종목 거의 없습니다.)
    의도했던 안했던, 사실이든 아니든, 난무하는 피인수설의 영향을 받은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IT주, 인터넷주는 미래가치로 주가를 논하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이미 10년동안 시장에서 검증되었고, 이제는 펀더멘탈로 얘기해야죠.
    그래서 네이버, 다음의 주가가 벌어진 것이기도 하구요.

    다음은 도전도 많이 하고(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트래픽도 1위를 많이 따라갔지만,
    문제는 수익으로 풀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거죠.
    그리고 그게 바로 상장기업의 핵심역량이자 다음의 아킬레스건입니다.
    마트에 아무리 사람이 많이 오면 뭐하나요. 물건은 안사고 시식만 하고 가는데.

    오픈소셜, 모바일, LBS, SNS, 개인화..
    아름다운 생각은 참 잘하더군요. 땅에 발을 딛지도 않고 허공에 손만 허우적대는..
    가만히 보면 구글과 애플의 철학을 적당히 버무려 놓은 듯한.. 참 아름다운 이상말이죠.
    삽집하는건 네이버도 만만치 않지만, 다른 점은 네이버는 안정적인 수익 모델 기반이 되어 있다는 점과,
    확장사업에 대한 비즈니스 감각이 훨씬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트래픽이 비슷하다고 본다면,
    네이버는 정상인데, 다음이 멍청하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암튼.. 앞으론 경기회복과 타사제휴계약이 유일한 주가호재인 회사로 남지는 않길 바라면서..
    네이버를 적당히 견제해줄 2위 사업자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 참, 포털들 해외사업 얘기를 좀 말씀드리자면.. 라이코스 인수하며 1억달러(1200억) 말아먹은 다음이
    대표적인 실패 사례가 아닐지.. ^^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9.24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분명 다음이 라이코스 말아먹은것은 악재였어요. 지금은 그런 악재가 없으니 다음의 트래픽은 높은데 수익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모습 공감합니다.

  5. 여기 SK컴즈 직원들 많군요 -_- 2009.09.24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적 안좋아서 주가 개박살인데 그리고 제대로 된 서비스 없는거 맞는데..뭐 그리 태클인지..
    참 SK컴즈 직원들 일은 안하고 게시판이나 다니면서 회사방어하는군요 -_-

  6. 네이버.. 2009.09.25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를 한게임이 먹여 살린다는 말씀은 잘못된 정보로 보입니다.
    평균적으로 영업이익이 네이버:한게임, 7:3 정도였으며
    지난해부터 시작된 경기불황으로 게임쪽 수익이 일시적으로 늘었지만,
    (경기가 침체기이면 게임사업이 성장한다고 하더군요..)
    그 상황에서도 6:4이상을 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7. 참견 2009.09.30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OI로 따지면 한게임이 먹여살린다는 말도 가능합니다. 네이버라는 사업체의 영업이익률과 한게임의 영업이익률은 차이가 굉장히 많습니다. 물론 네이버가 뉴스 같은 돈안되는 서비스 날려버리면 영업이익률 비슷해지겠죠만.

    위에 SK 컴스 옹호하는 답글은 어딜가나 보는데 좀처럼 이해할수가 없네요. 도토리 말고는 수익 수단이 거의 없는 회사를 대체 뭘로 보고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