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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부쪽은  서울에서도 존재감이 없는 동네입니다.
지리적으로 한강남쪽을 강남으로 치자면  서울 서남부도 강남입니다. 하지만 강남은 서울의 한강 위쪽인
강남구,송파구,서초구를 강남으로 부릅니다.  하지만 한강남쪽에 있는 영등포, 구로구, 금천구는  뭉뚱그려서  서울 서남부라고 부릅니다. 서울 서남부는  뉴스에도 잘 거론 되지 않을 정도로  낙후된 지역입니다. 그나마 영등포구는 여의도라는 진주를 가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국회의사당, 그리고 증권거래소등  서울의 맨하탄이라는 여의도라는 진주가 있지만 영등포 전체로 보자면 강남의 아우라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미치지 못함을 넘어  탁한 느낌이 있는게 영등포입니다.

저는 영등포 근처에 살아서 어려서부터 영등포지역을 많이 다녔습니다.  사회교과서에서는 서울의 대표적인 부도심으로 영등포가 거론되기죠하죠. 영등포는  영등포역이라는  교통의 요충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 목동지역이 개발되기 이전  광활한 논이였을때 영등포는 김포공항과 인천으로 가는 온갖 경기도 버스가 서는 곳이였죠. 지금도 영등포는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일산과 인천으로 가는 버스들이 즐비한 곳이죠.  그러나  영등포는  신촌이나 강남같이 20.30대의 활동장소가 아닌  서울역처럼  나이드신 어른들이 많이 들락거리는 곳으로  젊음의 느낌은 없는 동네입니다.

그러나 서울의 부도심의 역활은 충실하게 했던 곳입니다. 영등포 민자역사를 위에 지어진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그리고 경방필 백화점이 있는 곳입니다. 90년대 중반  전역한후에  복학하기전까지 약 4개월동안 경방필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추억어린 장소이기도 하구요.  영등포 경방필에서  오후 8시에 퇴근하면서 지긋지긋하게 영등포를 왔다갔다 했죠.

뉴스를 보니 영등포에  코엑스몰보다 더큰  복합상업단지가 만들어진다고 하더군요.
작년에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면서 뭔가 거대한것이 만들어지는구나 고개릉 올려서 봤는데  드디어  그 완성품이 오늘 개봉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타임스퀘어입니다.

타임스퀘어는 신세계와  경방필 백홛점을 리모델링해서 두 백화점 건물을 이어서 만든  복합상업쇼핑몰입니다.
신세계와 경방필 백화점과 함께 CGV, 이마트,교보문고와 스포츠센터와 웨딩홀, 공연장이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  아르바이트하던 추억을 되새김질 하면서  그 타임스퀘어에 찾아가 봤습니다.
영등포는 언제가 유동인구가 많고 북적입니다. 신촌이나 홍대의 젊음의 향기는 느껴지지 않고 노회한 동네 어르신의 느낌이 납니다.  그렇다고 젊은 사람들이  놀곳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10대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의 세대가 찾아올수 있고 즐길수 있는 곳이죠. 하지만  1호선 주변지역이 그렇듯  낙후된 느낌이 살며시 듭니다.  홍대나 강남이나  종로나  사람들이 활기있는 모습이라면 1호선이라는 지하가 아닌 지상에 노출된 전철과 기차가 지나다니고 수 많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거대역들의 공통된 이미지와 느낌이 영등포에도 있습니다.   저도  1호선 주변에 살면서 느끼지만    지하철이 아닌 지상으로 달리는 철도나 전철은  지역을 동강내어 버립니다.  기차철길을 넘어가고 넘어가기가 참 여간 번거롭고 힘든게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지역이 발전할려고 해도  반토막난채로 발전되는 모습이고 그러다 보니 낙후라는 이미지가 인이 박힙니다. 


오랜만에 가본 영등포역 거리. 예전에도 느꼈지만 항상 이길은 좁네요. 얼마나 좁은지 찻길로 다니는 사람도 많습니다.
유명한 영등포 지하상가가 있어 지하로 다니면 더 쾌적한 걸음걸이가 되겠지만  탁한 지하공기가 싫어서 저는 지상으로 걸어갔습니다. 



드디어 보이네요. 타임스퀘어


오픈을 알리는 거대한 걸개그림이 보입니다.


타임스퀘어 라는 명패가 보이네요.
타임스퀘어라는 이름 어떠세요. 지난달부터 타임스퀘어 광고가 TV와 라디오에서 나오던데요. 
저는 참 촌스럽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임스퀘어는  뉴욕 타임스퀘어가 오리지날입니다.  지구의 중심점이 있다면  뉴욕 타임스퀘어가 중심점이 될것이라고도 하잖아요.    왜 외국의 유명지명을 그대로 차용했을까요?   개성있는 이름으로 했다면 좋았을텐데 
좀 많이 아쉽네요.  타임스퀘어는  거대한 시계가 있어서 타임스퀘어가 아닌 1903년 뉴욕타임즈 본사가  있어서 타임스퀘어로 불리웠는데  복합쇼핑몰이름이  유명언론사 이름을 쓴다는게 좀 어울리지 않습니다.

이 타임스퀘어 곳곳에 이런 조명으로 만들어진 시계가 있어서  타임의 이미지를 새기고 있어 무난한 이름일수도 있지만
뉴욕 타임스퀘어의 유래를 아는 분에게는 풋웃음을 나게 합니다. 뭐  작명한 분이 뉴욕타임스퀘어가 아닌  그냥 액면가대로 타임스퀘어로 지은것이라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요



타임스퀘어는 거대했습니다.  두개의 거대한 건물을 이어서  코엑스몰보다 크나도 언론에서 말하더군요.
코엑스몰 처음 갔을때  길을 몇번 잃어버릴 정도로 큰 규모에 놀랍기만 했습니다. 지하를 어떻게 이렇게 거대한 공간으로 만들었는지 얼떨떨 할 정도였죠. 그러나 타임스퀘어는 코엑스몰보다 크긴 하지만  한층이 아닌 층수를 다 더해서 큰듯 합니다.
각층의 면적을 다 더하면  코엑스몰보다는 큽니다.   코엑스몰이  횡으로 크다면 타임스퀘어는  횡보다는 종으로  큰 공간이었습니다. 

사진처럼  5층과 지하 2층 (지하 3,4층은 주차장인듯)의 규모가 으리으리합니다.



유명 커피숍과 옷가게들이  환한 조명밑에서  영업중입니다.  이 타임스퀘어의 첫느낌은 깨끗함과 쾌적함입니다.  코엑스몰과 자꾸 비교 하게 되는데(최고이다 보니) 코엑스몰보다 조명룩스가 밝아서 그런데  깨끗함과 산뜻함이 있더군요.   

개장첫날이고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은것도 한몫했습니다


이마트도 한쪽에 있구요. 사은품 준다고 하는데  마트갈일이 없어서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타임스퀘어의 가장 좋은점은  쉴공간이 참 많다는 것입니다. 의자와 쉴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있어서 다리아프면 쉴공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보안요원도  참 많더군요. 어느 보안요원은 사진찍지 말라고 하더군요.
왜요? 왜요? 라고 물어도 매장은 찍지 말아 달랍니다. ㅠ.ㅠ  매장 디자인 때문인가?  어차피 다 알게 될텐데



잠깐 바깥으로 나왔는데 하늘에서 눈이 내리더군요. 순간 눈에 민트향이 풍겼습니다.
이 눈은 진짜 눈도 가짜눈도 아닌 거품눈이였습니다. 눈처럼 내리지만 거품이더군요. 개장 축하쑈의 한부분이네요.


타임스퀘어는 들어갈수 있는 입구가 10곳이 넘지만 매인게이트를 들어가면 이렇게 확트인  공간을 조망할수 있습니다.
미래도시의 느낌도 나구요.  사진위쪽에 두개의 구름다리가 보이는데  저 구름다리 지나가는 느낌 꽤 짜릿했습니다.


오픈기념 BMW의 컨버터블카를 경품으로 내놓았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신도림 테크노마트와  비슷해 보이기도 한데 더 확트인 느낌이 더 드네요. 각층에는  수많은 음식점과 유명 고급브랜드의 의류브랜드가 있었고  CGV도 있었습니다. 조만간 CGV는 다시 찾아가 볼 생각입니다.

교보문고도 있는데  광화문 교보문고보다는 작았습니다. 19일 토요일에  베스트셀러 작가인 신경숙씨가  팬 사인회를 한다고 하네요.  신경숙씨 팬인데 가볼까 고민중입니다. 



이 타임스퀘어의 또 하나의 보물은 이 하늘정원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3.4개의 건물을 다 이어놓고 그 위에 정원을 꾸며 놓았네요.  여기 위에서만 있으면 옥상인지 느낌이 없습니다. 




예식장도 있고 벤치도 쉴공간도 참 많더군요.  만남의 장소로도 아주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타임스퀘어는 다른 백화점들과 마찬가지로 자전거 사용자들에 대한 배려는 초라했습니다. 
제가 본 유일한 자전거 보관대입니다. 아무리 자가용 사용자가 많다고 해도 자전거 타고 오는 사람에 대한 배려좀 더 해주었으면 합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타임스퀘어 개장으로  주변 집값이 5천에서 1억가까이  올랐다고 합니다.
분명  개발호재이긴 호재인데  장사가 잘 되지 않으면  적자덩어리가 될수도 있을 것 입니다.  유동인구는 많지만  소비성향이 높지 않은 주변 지역민들도 있구요.  거기에 롯데백화점과 목동의 현대백화점이 있어서  경쟁이 치열할듯 합니다.

아쉬움과 기대감이 많은 타임스퀘어 였습니다.  시간되면 한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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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upab.tistory.com BlogIcon supab 2009.09.17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자인은 상당히 괜찮에요. 역시 특정 지역이 가지고있는 이미지를 어떻게 극복하냐가 문제일 것 같아요.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mlbsss BlogIcon 보라돌이 2009.09.17 0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런 게 생긴다는 걸 어제 친구와의 술자리에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말씀하신 서울 서남권의 오래 된 거주자 중 한 명으로서 언제 한 번 시간 내어 구경 가볼 예정입니다.

    좁아터진 영등포 골목길에서의 추억을 나름대로 가지고 있긴 한데, 왠지 저런 게 생길 "목"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며칠 전부터 RSS 등록해서 좋은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3. Bahia 2009.09.17 0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성스런 포스트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철도나 전철이 지역을 동강내고 낙후시킨다는 얘기는 이제 그만~

    이런 얘긴 이제 그만 하기로 해요~

    그냥 우리가 게을렀을뿐.

    일본이나 홍콩이나 유럽에도 도심안에 전철,철도길은 미친듯이 많다오.

    그걸 어떻게 멋지게 활용하느냐의 차이일뿐.^^

    이름에 대해선 참 불만들이 많지요.

    타임스퀘어라..

    조선광장이나 한겨레광장 쯤 되겠군요.

    뭐, 원래 우리 국민이 그렇습니다.

    한글보다 한문단어를 써야 더 격식이 있어 보이고

    영어를 써줘야 더 미래지향적이라고 생각하죠.

    이런 열등의식은 국민성입니다. 어쩔 수 없어요.

  4. Lolli 2009.09.17 1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우 잘 봤습니다. 꼼꼼하게 잘 찍으셨네요...이름에 대해서 논쟁이 있는듯하네요..한글로 좋은 이름을 사용했으면 좋았을듯합니다만, 마땅한것을 못찾은듯하네요, 홍콩 코즈웨이베이 역에 가면 유명한 타임스퀘어몰이 있습니다. 거기도 큰 시계가 달려있죠.. 쇼핑몰에 영어를 사용하는것은 우리나라뿐아니라 일본의 Canal City , KL의 Summit Square 등 수없이 많습니다. 중국은 예외죠...왕푸징거리의 쇼핑몰 이름도 신동방천지였나? 뭐 그런식으로...동방명주타워..음...암튼 그런식으로 이런방식도 있겠죠...한글로 좀 이쁜 이름을 개발하는게 유행할떄도 오긴 올겁니다.

  5. ㅋ3 2009.09.17 1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이전에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프리미엄으로 장사가 잘됐었죠.
    경방필백화점도 한때 어려웠지만 나름대로 선방하고 있었고,
    문제는 영등포역의 그 공간 자체가 지역이 너무 협소하고 지하상가나 주변 환경이 너무 좋지 않아서
    (윤락가+술집(서비스별로이기로 유명),지하상가는 양아치 소굴) 저렇게 큰 백화점이 열려도 교통이 너무 안 좋다는 것이죠. 특히 접근성이 쥐약인데..아마 주차장 제대로 들어가려면 생난리를 쳐야 할겁니다.
    게다가 뻘쭘하게 이마트까지 열었는데. 글쎄요...장사는 유지할지 모르겠지만 주변 환경은 더 안 좋아진거죠. 신세계그룹의 빨대같은 전략으로 주변 상권을 죄다 흡수하려는 생각인거 같은데 한마디로 아주 전형적인 횡포죠. 제반 시설확충은 거의 없이 거대 매머드쇼핑센터만 들어서면 그 지역은 지금보다 더 교통지옥이 될겁니다. 아마 지금부터 난리일걸요?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9.17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제 저녁에는 별로 그런것 못느끼겠던데요. 뭐 예상된결과이고 그걸 허가한 구청과 서울시가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교통문제는 어떤 해결이 필요로 할텐데요. 매번 주차장까지 가는게 고생이라면 저곳은 청소년들 놀이터가 될것입니다.

    • ㅋ3 2009.09.17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요. 신세계 백화점에 입점한 매장들을 보면 청소년의 놀이터가 되기에는 비싼 매장들이 대부분인데요? 그리고 저 정도 마트와 극장 때문에 주변 지역 청소년들이 애써 몰려들 여지도 거의 없구요. 그냥 허가만 내준다고 얼씨구나 하고 점포만 확장해서 주변 통행에 심각한 지장을 주면 과연 그 주변을 발전시키는걸까요? 가당찮네요

  6. lalalal 2009.09.17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영등포가 발전하는 것 같네요..예전 시장의 모습과, 이런 거대한 쇼핑몰을 함께 가지고 있는 영등포.. 아무래도 작은 시장들은 큰 상권에 먹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경방필 백화점을 신세계로 바꾸고, 그 뒤에 타임 스퀘어가 있는 건가요? 집은 영등포에 있지만 현재 지방에 직장이 있어 내려와 있는데.. 추석때 집에 갈 때 한번 봐야 겠네요..^^ 안그래도 영등포가 교통의 요지기는 한데, 별로 발전이 없어서 안타까웠는데^^ㅋㅋ 집값도 오르고.. 그냥 괜찮네요... 꼭한번 가봐야 겠네요..~ㅋㅋㅋㅋㅋ 교보 문고 생겼다는게 가장 좋다~!!

    참 그래도 서울이라고 낙후된 서남부 지역이 지방보다 훨배 좋다는걸 아시는지..ㅋㅋㅋ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9.17 2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낙후되었다는것도 상대적이죠. 지방에 비한다면 ㅠ.ㅠ
      지방도 많이 발전했는데 정부가 서울만 너무 애지중지 해서요

      경방필이 사라진것은 아니고 신세계와 합작한것이라고 해요.
      교통의 요충지이긴한데 차선도 좁고 항상 막히고 교통지옥의 이미지가 사라지지 않네요. 또 이 타임스퀘어로 더 막힌다고 하네요

      집값오르는것은 좋은점이긴 한데 주변 상인들 한숨만 쉽니다.
      같이 사는 방안이 있어야 할텐데 신세계쪽에서는 파이가 더 커진다고 하는 주장을 하고 있어요. 직접 한번 찾아가보세요. 잘 만들어 놓긴 했더라구요. 데이트코스로도 좋구요

  7. 살양이 2009.09.18 0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태클은 아니고, 한가지 말씀 드리면,

    자전거 보관대는
    올리신 사진의 장소 딱 한곳만 있는 게 아니고,
    저런 형태로 해서 한 다섯군데 정도 있습니다.

    자전거 보관대를 한 곳 왕창 만들어 놓지 않고,
    각각의 입장게이트를 따라 여러곳으로 분산시켜 놓았더군요.
    물론 눈에는 잘 안뜨입디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9.18 0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그런데 보관대가 너무 적기도 하고 문제는 도난분실 문제예요. CCTV가 있는 지하주차장처럼 도난에 대한 걱정을 덜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8. 환이 2009.09.18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신도림 삽니다. 주변이라면 주변일 수 있죠..
    허나 그 동네주민들을 낙후된 지역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인 것 처럼 써 놓으셔서 기분은 좀 좋지 않았네요.
    물론 영등포 뒤편은 많이 낙후된 지역이지만, 공공연히 소비성향 운운하며 써놓으실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남부지역이 존재가 희미한것 처럼 말씀하셨는데, 그것도 좀 거슬리네요.
    물론 강남집값보다야 낮지만, 지금 많은 개발이 되있고, 개발이되는 상황에서 그런 말씀은 말아주셨으면합니다. 홍보의 부재읿뿐이지요.

    확대생각하면 서남부 사람들은 죄다 가난한 사람들로 생각할 수 도 있으니까요.
    저뿐아니라 요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제 느낌이지만 글이 마치 부자동네에 사는 사람이 가난한 동네에 뭐가 생겼는데 이정도더라 라고 써놓은 느낌이 강해요.

    세상에대한 단소리라 부제를 칭하셨는데...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9.18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환이님 왜 낙후되었다는 말에 발끈하시나요? 혹시 지역이미지 때문이고 그 이미지가 환이님 집값 떨어트릴까봐 걱정이신가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제가 써놓지 않아도 그 이미지 변하지 않으니까요.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세요. 서울 서남부가 어느지역인지 아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또한 지역 이미지도 한 번 물어보시구요. 제 글에 발끈하는 모습은 이해는 하지만 이 하나의 글로 이미지가 좌지우지 되지 않습니다. 또한 매년 발표하는 서울지역별 평가보면 서울 서남부가 항상 뒤쪽인것은 사실아닌가요?

      저도 서남부지역살지만 저평가된 지역이라고는 생각하지 잘사는 동네라고 생각은 안듭니다.

  9. 환이 2009.09.18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끈이라...^^

    저는 신도림살지 거기에 저의 집을두고 재산증식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지역 이미지는 변할 수 있습니다. 이 하나의 글이라 하셨는데 타이틀의 사진은 권력이다 처럼 하나의 글이
    대중의 이미지에 큰 각인을 줄 수 있습니다. 사시는 분조차 낙후된 이미지가 변하지 않을꺼라 생각하는 동네이니.....
    슬프네요..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요지 중 하나는 동네의 무시도 무시지만 주민의 수준을 개인의 생각으로 단순하게 무시했다는 것입니다. 이글이 작은글일수 있지만 대중에 공개되는 상황에서 님이 대다수의 서남부사람들을 가난한 것 처럼 묘사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 입니다.

    검색엔진으로 손쉽게 볼 수 있는 곳에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건 좋지만, 자신의 글에 기분나쁠 사람들을 생각해주세요.

    이글로 변할거는 없다는 말씀은 조금은 무책임 한 듯합니다.

    본의 아니게 의견대립이 되었지만, 타임스퀘어는 와이프데리고 한번 다녀오려고 했는데 잘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9.18 1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다수 서남부사람들이 가난하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가난이라는 단어는 환이님이 먼저 꺼내셨습니다. 저는 낙후되고 존재감없다는 말을 한것이지 그게 가난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난의 기준이 뭘까요? 강남보다 못하면 다 가난하다면 한국전체가 가난한것이겠죠.

      물론 자신이 사는 동네를 깍아내리는듯한것에 기분좋지는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뉴스에 매번 낙후지역으로 내보내는것은 어떻게 할수도 없고 매번 지역평가에서 낙후지역으로 거론되는것도 기분나빠해야 할까요? 저는 오히려 저평가지역이라고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이님처럼 재테크수단으로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남이 뭐라고 하던 어떻게 보던 그게 크게신경쓸일은 아닐것 입니다.

      물론 내려다보는 사람들이 있겠죠.
      저는 오히려 그런사람들을 더 무시하는 편입니다.
      어디사는게 올려다보고 내려다보고 하는 기준이라면 그 사람 인격이 가난하다고 생각하니까요. 뭐 저와같이 생각하는것을 강요하는것은 아닙니다.

      대중에게 공개되어 상처받을수 있다는 말. 그런 시선즉 사는동네에 따라서 주눅들고 올려다보는 시선의 폭력속에 환이님도 함께 하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세계관에서 나오셨으면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제 의견은 여기까지입니다. 제가 따지고 사는 성격이라서 상처준것이 있다면 사과드립니다. 식구들과 좋은 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신도림이면 걸어가셔도 될거리네요. ㅎㅎ저도 거기 많이 지나다녀서요

  10. 2009.09.23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로서 그냥 넘어가도 될 부분을 댓글에 너무 주관적으로 답변을 하시는군요
    댓글을 보지않았다면 글자체는 여러방향에서 보았을때 괜찮았을수도 있지만
    매번 글쓴이 주관에서 조금도 양보하지않는시점으로 댓글을 적을 것을 보았을때
    처음 글을 본 느낌과 달라지는군요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9.23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내 블로그에 무슨 논문니아 보고서 씁니까. 내 블로그네 내 생각을 쓰는게 뭐 잘못되었나요? 여기가 무슨 신문사 홈피도 아니구요.

      오히려 개인집에 와서 객관적으로 살라고 하는 것 같아 불쾌하네요

  11. 2009.10.02 0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지방을 서울처럼 휘황찬란하게 하지말고
    유럽이나 일본 중소도시처럼 각 도시마다
    특색있게 햇으면 좋겠는데
    한국은 죄다 같은 건물에 같은 느낌이라
    다들 지방으로 여행을 안가죠...
    집값이다 고층건물이다 뭐다....그딴거 필요없고
    그냥 공원 많고 시끄러운 차좀 덜 다니고 했으면
    한국보다 잘사는 일본도 지방이나 작은 소도시는
    휘황찬란하지 않아요......유럽도 그렇구요..
    전세계 수도만 그럽니다....
    한국사람 머리속엔 시멘트가 발전인줄 알어...에휴

  12. 라이더 2009.10.05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전거를 타고 타임스퀘어에 가볼까 검색하던 중 이 글을 보았습니다. 역시 자전거의 도난,분실이 가장 걱정되는데, CCTV가 설치된 지하주차장을 마련하는 식으로 배려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저번에 찾아간 을지로입구역의 롯데백화점 본점도 자전거 주차할 곳이 없다고 했는데..백화점들이 대개 이런가 싶어서..;; 정부에선 자전거 장려 정책을 펴고있는데 말이죠. 답답합니다.)

    타임스퀘어라는 이름을 듣고 저는 홍콩여행 중 갔던 타임스퀘어를 떠올리고 '얼마나 멋진 곳인지 한번 가 보고 싶다' 는 기대감과 설렘을 느꼈습니다. 반면 신림역에 생긴 '포도몰' 이라는 쇼핑몰은 그닥 흥미가 생기지 않았고요. 뉴욕 타임스퀘어의 유래에 대해서는 몰랐는데, 이 글을 보지 않았더라면 그냥 '뭔가 있어보이는 이름이네' 하고 넘어갈 뻔 했네요. 조금 반성했습니다.

    영등포에 대한 분석 잘 하셨습니다. 지상으로 가려면 좁고 북적거리고, 지하는 공기가 탁하고... 항상 바쁘지만 왠지 시장바닥같은 이미지가 있어서..낡고 칙칙해 보이기도 하거든요. 한편 타임스퀘어는 넓고 쾌적하고 깨끗하고 쉴 곳도 많고..처음 찾아가 보고 참 놀랐습니다. 친구들과 만나서 놀 때는 명동, 홍대, 강남 같은 곳으로 주로 가는데 여기서도 한번 만나자고 약속해볼까 생각중입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10.05 2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굳이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만남과 모임의 장소로 좋을듯 합니다. 특히 옥상정원은 강추합니다. 거기에 세계최대크기의 스크린이 있는 스타디움 개봉관도 추천합니다. 커피숍도 많고 쇼핑장소로도 좋습니다. 가격은 싸지는 않구요 ^^. 다만 걱정인게 주변상인들의 한숨이 좀 걱정이네요. 둘다 윈윈했으면 합니다.

      서울의 새로운 놀이터가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