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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풀프레임 디지털카메라 라이카 M9 공개

by 썬도그 2009.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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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 라이카 카메라가 없었다면 그 사진들을 찍을수 있었을까요?
작은 크기의 라이카 카메라를 코트속에 숨기고 있다가 순간적으로 꺼내서 사진을 찍고 사라지기를 즐겨했던 브레송
브레송에게 라이카는 없어서는 안될 도구였습니다.

전설이된 카메라 라이카.
라이카는 35미리 소형카메라 시대를 연 카메라였습니다. 독일에서 만든 이 라이카 카메라는 얼마나 성능이 좋았는지
독일의 적국이었던 영국군에서도 사용했던 카메라입니다.  레인지파인더 카메라의 대명사 라이카는  명품카메라의 대명사입니다.
가격이 얼마나 비싼지  예전에는 집한채 값이었습니다. 높은 내구성과  독특한 색감과 정확성및  여러가지 수식어로 이 카메라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엔 거품이 있는것도 있지요.

라이카 카메라가 디카시대로 오면서  그 인기가 좀 떨어진것은 있습니다.
그러나 라이카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디지털카메라를 내놓고 있습니다.

며칠전에  라이카 카메라에서 풀프레임 디지털카메라인 라이카 M9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100년 전통의 라이카 카메라도 이제 디지털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모양새입니다.
M9의 외형은 전통적인 라이카M씨리즈의 외형을 그대로 채택했습니다.



정면 옆면만 보면 클래식 필름 카메라지만 뒤면을 보면 디카임을 알수 있게 액정디스플레이가 있네요
1800만화소의 CCD센서가 35mm 풀프레임을 실현했습니다.  또한 적외선 촬영도 가능합니다.
기존의 M렌즈를 사용할수 있으면 IR/UV필터를 장착할 필요도 없습니다.

큼직한 CCD가 듬직하네요.



라이카 카메라의 장점중 하나는 간단한 조작성인데  부피도 작고 쉽게 조작할수 있다는것이 큰 매력이죠.
카메라 조작하는 재미를 느끼는 분들이라면 라이카의 간단함에 실망할수도 있습니다만  초보자도 쉽게 정확한 사진 혹은 재현력에 감탄을 할것입니다.  메인 설정 다이얼버튼과 십자키를 사용하여 뒷면의 2.5인치 액정모니터를 보면서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ISO감도 설정할때  보통의 카메라는 설정버튼을 여러번 눌러서 소정하지만  라이카는 ISO버튼을 누르면서  다이얼버튼을 돌리면서 쉽게 감도 조정을 할 수 있습니다.




139 x 37 x 80 mm의 외형 사이즈로 프로사진가들이 쓰기에 좋은 촬영도구로써는 가장 컴팩트한 카메라입니다.  풀메탈 샤시는 고강도의 마그네슘 합금제로  독일차처럼 통으로 깍아서 만들었습니다. 내구성하면 라이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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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7천달러로 엄청나게 비싸죠. 라이카카메라가 명기이고  명품카메라인것은 틀림없지만  가격에 거품도 있는 카메라입니다.
가격만 좀 내려가면  참 좋은데 항상 라이카카메라는  비싸더군요. 비싼 값을 하겠지만  비싸서 아무나 가지지 못하기에  프리미엄이 더 생기는것도 있을듯 합니다.  전쟁터 같은 곳에서  큰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사진찍기 불편한데  라이카 카메라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확한 사진을 찍어주기에 프로사진작가들의 카메라로 10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이 사용합니다.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도  라이카가 명품 취급을 받을까요?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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