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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파나소닉에서 출시하는 마이크로 포서드 LUMIX DMC-GF1

by 썬도그 2009.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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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올림푸스에서 PEN을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마이크로 포서드 카메라가 시장에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마이크로포서드를 지지하는 또하나의 카메라 메이커인  파나소닉이  마이크로 포서드 카메라 LUMIX DMC-GF1
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마이크로 포서드는  컴팩트카메라의 경량화및 작은크기의 장점과  DSLR의 큰 촬상소자로  컴팩트 카메라로  DSLR급 화질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입니다.  컴팩트카메라의 단점은 렌즈교환이 되지 않는다는건데  올림푸스 PEN이나 LUMIX DMC-GF1
 렌즈교환끼지 가능합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DSLR에 있는 미러박스를 과감하게 빼버렸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뷰파인더도 같이 사라져버렸죠.    크기가 작으면서 DSLR급 고화질의 사진을 찍을수 있는것은 강점이나  렌즈가 아직까지는 많지 않다는것과 뷰파인더가 없는것은 큰 단점입니다. 뭐 라이브뷰로 보면서 찍어도 되긴 하지만요.

9월18일 선보일  파나소닉의 루믹스 DMC-GF1은 
렌즈킷( DMC-GF1 본체+LUMIX G 20 mm F1. 7 ASPH)과  DMC-GF1 본체+LUMIX G VARIO 14-45 mm F3. 5-5. 6 ASPH. MEGA O.I.S은 9만엔 전후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가격이 생각보다는 비싸지 않네요

DMC-G1이 2008년 10월에 발매되었고 DMC-GH1이 올해 4월에 발매되었고 그 뒤를 있는것이 LUMIX DMC-GF1입니다.
이 제품은 기존제품에 있던 팜 그립과 내장 라이브 뷰파인더를 생략했습니다. 하지만 G1에 없었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카메라 크기는 119(가로길이) X 36.3(두께) X 71mm(높이)로  보통의 컴팩트 카메라 만하네요.  카메라 무게는 285g입니다.
LCD디스플레이창은  46만화소를 지원합니다. 

6월에 발매된 올림프수 펜 E-P1과 사이즈는 비슷하네요. 그런데 이 DMC-GF1에는 손떨림 보정이 없습니다.  좀 아쉽긴 하네요. 손떨림은 요즘 기본으로 지원하는데요. 
화소는 유효화수 1210만화소로 16대9,  3대2, 4대3 비율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동영상 촬영도 지원됩니다.  동영상은 DMC-TZ7나 DMC-ZX1에서 사용한 AVCHD Lite를 사용했습니다. HD급 화질로 해상도 1280X720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위의 사진에 보면 오른쪽 끝에  동영상녹화버튼이 따로나와있네요.  급할때는 동영상으로 전환하는거 귀찮은데 아주 편리하겠네요.  씬모드는 풍경, 얼굴인식과 개인인식도 가능하며 최대 3명까지 개인인식및 이름을 동시에 표시할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을 첨 봤을때 왠 잠만경이 있나 했는데 이것은 외부 LVF(라이브 뷰 파인더)입니다.
따로 구매해서 설치해야 하는데  뷰파인더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외장형 뷰파인더를 지원하네요.  예상가격은 2만엔입니다.
흠. 뷰파인더가 2만엔 한화로 약 24만원이라 ㅠ.ㅠ 컴팩트 카메라 한대 값이네요







 


다양한 가죽케이스도 같이 선보일 예정인데 가격은  대략 7천엔 정도입니다.  케이스도 싸지는 않네요.
이 마이크로포서드는  니콘이나 캐논 삼성이나 펜탁스등은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포토이미징 2009에서 올림푸스 부스 직원에게 물어보니   올림푸스가 추구하는 목표점과  다른 카메라 메이커들과 다르기 때문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나마  참여하는 회사가 파나소닉과 올림푸스이죠.

이 마이크로포서드는  캐쥬얼유저나  여성유저들을 목표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DSLR은 너무 무겁고 그러나 컴팩트 카메라는 가벼워서 좋은데  화질은 영 맘에 안들고  이런 분들에게 크게 어필할 제품입니다. 시장반응은 좀 더 지켜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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