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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자이너 박선근씨가 만든 콘셉트 점자폰입니다.
시각장애인들은 우리가 쓰는 터치폰은 무용지물입니다. 기존의 버튼이 달린 핸드폰이 촉감이라도 있으니 차라리 낫죠.
그나마 번호를 누르면 번호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시각장애인 분들은 사물을 보지 못하는대신 손의 촉각이 눈을 대신합니다.
이런 시각장애인분들에게 점자는 세상과 연결하는 끈이죠. 디자이너 박선근씨가 TV리모콘 모양의 점자 폰으로 세상과 소통하는데 도움이 줄듯 합니다.
점자폰은 터치폰처럼 상단에 전기적인 신호를 이용해서 오돌톨톨한 점자로 변환시켜줍니다. 이 점자폰은 문자메세지가 오면 점자로 변환해서 보여줄수 있습니다. 반대로 점자로 메세지를 작성해서 보내면 일반 전화기에서 일반언어로 볼수 있구요
이 컨셉폰 좀 더 개발해서 점자로 입력하면 점자폰 밑에 일반 언어로 변환되어 나온다면 비장애인에게 질문을 할때 유용하게 쓸듯 합니다. 아니면 비장애인이 말을 하면 음성인식하여 점자로 자동표기해주고 점자로 입력하면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이 나왔으면 하네요.
이 제품은 Red Dot Awards 2009에서 우승을 차지한 콘셉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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