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한나라당 지지자중에 블로거는 없는가?

by 썬도그 2007. 6. 20.
반응형


블로그를 쓰다보면 별로 유쾌하지 않지만 정치얘기를 많이하게된다
정치를 빼놓고 사회현상을 말하기 힘들고 온갖 사회의 악재와 악습과 비 합리적인 모습을
고칠수 있는것은 정치인들밖에 없다.

어떤 비합리적인 행태가 일어나고 그로 인해 내가 아니 내주위의 사람이 피해를 받는다면
그걸 사전에 막아줄수 있는 사람이 경찰이나 형사가 아니다.

그런 비합리적이고 여러사람이 고통받는 사안이 있다면 법을 만들어 국가의 제재를 받게
하거나 불이익을 줘야 근절이 되거나 치유가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법을 만드는 인간들이 국회의원이다.   어쩌겠는가 죽어도 욕해도
정치에 매달려야 하지 않는가.  자기는 쿨한척 하면서 정치인들 욕하면서 정치에 관심없어
하면서도 사회가 썩었다느니 나라가 썩었다느니 그런  무대책 썰을 술자리에서 푸는게
좋은 방법은 아닐것이다.

나는 죽어라 국회의원 욕할것이고 앞으로도 욕할것이다. 귀꾸녕에 딱지가 앉을 지언정
할것이다. 그리고 잘하는 국회의원은 가려내서 따로 칭찬해줄것이다.

그런데 올블같은 메타싸이트나 다음블로그뉴스나  블로거들이 모인다는 장터에 가보면
한쪽이 없다.  한마디로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보이지 않는다
온통 노무현과 열우당 한나라당 씹는 내용들이다.  이거 너무 심하다 싶기도 하다
너무 한쪽 얘기만 들으면 안되는것 같아 좀 찾아봤다.   거의 없다.
 딱 한분 봤다. 맨발의 명빡이란분 그런데 이분 혼자 수비하고 있다. 이젠 논리에 맞지 않는
위장전입이 어때서~~~~ 라고 주장하고 있다. 뭐 그래도 좋다. 그분도 내 블로그를 보면
헛소리하고 있네라고 할수 있으니

그런데 그 이외엔 없다?  블로거가 젊은 사람들이 많이해서  젊은 지지자들이 모두 열우당이나
민노당 편인가|? 그런건 아니다. 한나라당 지지율보면 20,30대도 한나라당 지지자 많다
다들 어디가 있는것인가?  도대체가 그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소리를 들을수 없다.
그들과 대화를 원하는건 아니다. 대화가 되면 좋겠지만 어차피 자기 주장만 공허하게 할것이라면
별로 바라지도 않는다.
그들의 주장이라도들으면서 인정도하고 비웃어줄것은 피식~~하고 웃어주고 싶다.

한나라당 싸이트에서 모여들 계시나? 아님 술집에서 논의하시나?
왜 온라인상에는 한나라당 논객이 없을까? 누구 그 한나라당 지지자가 많이 있는 싸이트가
있다면 추천해주시길 바란다(단 회원가입하고 하는 팬카페 말고)

그렇게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으면 어떤 논리가 있을것이고 그 논리를 인터넷에서 볼수도 있을
텐데 말이다. 조중동 읽으란 소리는 하지마시라.  조중동 안읽은지 오래됐구 그게 국민의 소리를
대변한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다.

무슨 논리로 그 한나라당을 지지하는지 혹 내가 모르는 그들의 이야기들이 있는지 알고 싶다
가끔 내 정치글에 익명으로 짧은 칸임에도 비롯하고 욕을 쓰시거나  여러가지 주장을 하시는분
있는데 상당히 긴글은  대화하기가 부담스럽다. 그래서 블로그를 운영해 보시라고
권유도 해보고 하지만 대답이 없다.  블로그의 좋은 트랙백을 통해 서로 의견을 소통하진 못하더
라도 전달정도는 되지 않을까해서 티 스토리 블로그초대장 드린다고 해도 한분도 응답이
없다.


그래서 그랬나. 한나라당이 제안한 선거법안중에 통과되지는 않았지만 정치블로그 다 제한하자는
거였나. 2002년인가 노무현 대통령 당선되는것에 일조를 한게 온라인 논객과 온라인 정치활동
이었다. 그때 한나라당이 느낀게 있으면 프로파간다(선전) 식의 한나라당 블로그라도 운영
해야 하지 않을까? 뭐 운영해봐짜 덧글에 응답글 안달아주겠지만


올블의 정치글이 너무 일방적인것 같아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한나라당과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온라인 정치활동 안해도 당선될게 확실한데
모험이 걸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라면 오산이 될수도 있다. 선거기간 아직 많이 남았다
한국인들은 막판뒤집기의 명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