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영화창고

6월 마지막 주말에 볼만한 영화들

by 썬도그 2009. 6. 27.
반응형
6월 마지막주네요. 여름은 벌써 도착했고 장마후에는  후덕지근한 여름이 대기중입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극장에서  콜라 마시면서 보는 영화도 정말 좋은 피서방법중 하나입니다. 

6월 마지막주 볼만한 영화가 뭐가 있을까요?




6월 마지막째 주는  트랜스포머2 패자의 역습이  점령했다는 표현이 맞을정도로  복합상영관에서  3개관 이상에서 상영하고 있습니다. 트랜스포머를 보기 싫은 사람도 볼수 밖에 없는 구조죠.  스크린 독과점은 좀 짜증나지만  영화 자체는 재미가 있습니다.  1편에 비해 아지자기한  짜임새는 없지만  스케일로  1편을 앞도합니다.

피라미드 앞에서 싸우는 오토봇과 인간 연합군과  디셉티콘의 싸움이 참 볼만합니다.






트랜스포머 밖에 볼만한 영화가 없는  6월 마지막주지만 (알아서  개봉시기를 연기했기 때문입니다)조용한 목소리의 일본영화 요시노 이발관이 트랜스포머2가 점령한 극장가에서 숨통을 틔어줄것입니다.

이 요시노 이발관의 내용은 100년동안  요시노이발관표  바가지 머리를  고수하던 마을에서  어느날 염색을 한 도시에서 전학온  아이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 마을에 학생들의 변화가 시작됩니다.  금기를 지킬려는  모습과 그걸 깰려는 모습이 머리모양으로 표현된 작품입니다.




머리회전의 유쾌함을 느끼고 싶으면  블룸형제 사기단을 권해드립니다.  두 형제의 유쾌상쾌한 사기극,  그 속고 속이는 모습속에서 관객까지 속아넘어갑니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에드리언 브로디가 동생으로  미이라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레이첼 와이즈가 석유재벌의 상속녀로 나옵니다.  주된 내용은  이 석유재벌 상속녀에게 이 두형제가  사기를 치는건데  이 재벌상속녀도 만만치 않습니다.



6월말은  본격적인  여름 블럭버스터가  오기전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거기에   블랙버스터의  플래그쉽인 트랜스포머와 터미네이터4가  이미 초토화 작전에 돌입했구요.  7월에는 해리포터류의 아이들에게도 인기를 끌 영화들이 많이 선보일듯 하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