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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은 잘생긴 몇 안되는  국회의원중 하나입니다. 국회의원이나 정치인이 인물이 뭐가 중요하냐고  하지만 한국같이 몸을 숭배하는 나라에서는 잘생긴것은  떡하나 더 얻어먹는것을 넘어서  빠르게 지름길로 갈수도 있습니다.  

예쁘니까 봐주는거다! 라는 말이 헛말이 아닙니다. 

그런면에서 나경원의원은 같은  능력치라도 외모에 대한 가중치가 붙는  의원입니다. 그래서 이런 외모로 인해 한나라당의 대변인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외모에 대한 비난도 많았죠.  관기라는 소리를 듣기 까지 했는데  이건 분명 나경원의원에 대한 외모 비하의 모습까지 있었습니다. 정광용 박사모 회장이  나경원 의원에게  관기기질이 있다고 했고  이 모습에  나의원은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나경원의원이 최근에  엘르라는 패션잡지에  화보를 찍었나 봅니다.  국회의원이 화보를 찍는다는 것은 극히 드문일입니다.
그래도 외모가 출중하다 보니 선발되었나 보더군요. 일명 사진을 좀 받는 분이니까요. 이 사진은 제가 알기로는 상업작가인  조선희씨가 찍었다고 들었습니다.  조선희 사진작가 요즘 참 많이 욕먹는데  또 욕먹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조선희 사진작가  경일대학 사진학과 조교수로 발탁되었을때 비판 많이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낙하산이기 때문입니다.
절차에 따라 교수채용이 되어야 하는데 그냥 뚝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이 조선희 사진작가 그 많은 비판의 목소리를 물리치고   1년후에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하더군요.   스타일이  이명박 대통령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뭐 하여튼 조선희 작가가 찍은   나경원의원 화보는  지금 큰 화제를 넘어 비판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좀 감정을 빼고 담백하게  바라보면  국회의원이  화보를 찍는게  큰 문제는 아닙니다.  더군다나  이익금을 기부하겠다는 모습도 보이구요.  저도 나경원의원 환장할 정도로 싫어합니다. 말투하나하나 단어하나하나 목소리 갈래갈래마다  짜증이 납니다.  그러나  그 화보를 찍는 행동이 비난받을것은 아닙니다.   화보 찍을수도 있죠!  

그런데 사람들은   같은날 단신투쟁과 서울광장 사수할려다가 쓰러진 이정희의원과 비교를 합니다.  둘의 행동이 같은날에 있었던 우연이 있었고 그 모습에  감정들이 많이 증폭되었습니다. 하지만   나의원의 변명을 들어보면  화보는 4월 30일 찍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가 있기 전이였습니다.  그렇다면 나경원의원의 행동에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한입으로 두말하는 국회의원들이죠.  그러나  먹이감을 찾던 대중은 나경원의원을 공격합니다.  공격은 저도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남을 비판할려면 좀 논리적으로  했으면 합니다.  나의원의 화보찍는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따져봐야 할것이며  시기문제라면   화보를 찍는 시기를 문제삼아야지  노무현 서거정국이 있기 전이므로  문제는 아닐것입니다. 
다만 나경원의원이 좀 생각이 깊은  의원이었다면  엘르사에 전화를 걸어서 화보에서 자기를 빼달라고 했어야 할것 입니다.
지금 보면  과거   자위대 50주년  창설 기념식에 참석한 모습까지 들쳐내서 공격을 하더군요.

분명 과거의 잘못은  잘못입니다. 그러나  밑도끝도 없이 살을 붙여가면서 공격하는 모습은  좋은 모습이 아닙니다.


나경원의원의 잘못은 그 화보가 아니라    네티즌들의  지적을 반박하는데서 나옵니다.
우리는 국가원수인 이명박 대통령을 쌍욕까지 써가면서  공개적으로 욕을 합니다. 그렇다고   청와대에서  쌍욕한  네티즌들 명예훼손으로 고발안합니다. 그렇게 했다가는   해외 토픽감이 되겠죠.  정치인들은  공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연예인들이 공인으로 알고 있지만 정확하게 따지면  사회지도층인 국회의원, 정치인,  국가 고위공무원등이 공인이죠.
이런 공인들은  초상권도 일반인들보다 미약합니다. 공인은  몰카를 찍어도  공인이기때문에 감수해야 하는게 많습니다.

그 캐네디의 부인이었던 재클리를  아침부터 저녁까지 따라다녔던  파파라치의 대부인 론 갈렐라는  식당에서 밥을 먹을떄도  수영을 할떄도  어디든 재클리를 따라다닙니다. 화가난 재클리는  법원에 고소를 하지만  법원은  접근제한 범위를 법으로  둘뿐 사진 찍는것을 막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공인이기 때문입니다.


공인이  사회적 지위를 위해 편리한 삶을 살수 있는 면이 있는 반면 이렇게   쓴소리나  개인적 인격이 침해되고 초상권이 침해되도  다른 일반인보다 법해석이 너그러운것은  공인이기 때문입니다.

나경원의원은   문자그대로  공인입니다. 나의원이 심한 모욕감을 느끼고  명예훼손을  말하지만  그건 공인이 아닌사람이 주장할때는 고개를 끄덕일수 있어도  공인으로써의 행동은 아닙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노구리라고  숱하게 말했던 그 네티즌들을 모두 찾아가 명예훼손 운운하는게  이치에 맞는 행동이 아니듯  나경원의원은  좀 억울한 면이 있어도  일일이 블로거에게 찾아가 명예훼손 운운하는  모습은 유치하기만 합니다. 차라리 공식 성명을 내고 끝내면 됩니다.

어차피  한나라당이 뭘해든  밉보이는게 요즘입니다.  그런면에서 그냥  가만히 있는게 낫겠죠.
또한 네티즌들도   없는 사실 증폭시키고   객관적 사실을 외면한체 주관적 해석이 정답인양   하는 모습도  지양해야 할것입니다.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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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iveis.tistory.com BlogIcon 산다는건 2009.06.12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뭐 화보 촬영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만 몇몇 사람들은 애초에 촬영 자체에도 문제를 제기하더군요. 그런걸 보면 구분할 건 구분을 좀 하면서 비판하는 게 좋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2. Favicon of http://teamhere.tistory.com BlogIcon 시네마천국 2009.06.12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 한군데의 문제일까 싶기도 하네요....어차피 여/야 가만히 들여다 보면 서로가 서로에게 물로 물리고...

    어떤면에서 보면 정말 기가막히게 꼬투리를 잡는데 놀라기도 합니다!!

  3. 동감. 2009.06.12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리적인 글이네요. 화보 촬영 자체보다는 빼달라고 하지 못한 실수가 크고, 바빠서 미처 처리를 못했다면 그냥 내용 성명만 내고 말면 될 일인데. 나의원 측에서 좀 오버 반응을 하니 더 욕을 먹는 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6.13 0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푸하하 글을 삭제할려다가 증거자료로 남겨둡니다.
      아이피는 공개해야 할듯 하네요

      211.108.152.79// 아이피 조회해보니 이런 악플다는게 한두번이 아닌듯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6.13 0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푸하하 잘 됐네 오랜만에 사이버수사대에 신고의뢰해야겠네 경찰서에서 그 얼굴좀 보자. 지난번 그놈은 보자마자 싹싹빌더만 넌 어떻게 행동할까?

  4. Favicon of http://mepay.co.kr BlogIcon mepay 2009.06.12 1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금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듯 합니다.

  5. 짜증나네요많이 2009.06.12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가 이 꼬라지로 돌아가는 판국에.. 난 그냥 나의원 밉상

  6. Favicon of http://luvyooz.tistory.com BlogIcon Silhouette 2009.06.13 0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저는 나경원 의원 비판이 상당부분 합리적 근거에 기인했다고 봅니다. 나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좋은 면모를 보이고, 그것 때문에 '파워 우먼의 초상'이라는 화보를 찍은 것이라면 사람들이 수긍할 수도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그녀는 국회의원으로서 좋은 면모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니 일도 제대로 못하며서 무슨 화보냐'라는 말이 공공연히 나오는거겠죠.

    이정희 의원과 비교하는 것도 합리적인 일입니다. 두 국회의원의 '역할'을 놓고 비교를 하는 것이니까요. 이정희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이 원하는 일을 했고, 나경원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의 일과 무관한 일을 했습니다. 이정희 의원과 나경원의원을 비교함으로써 두 사람의 차이를 극명하게 해주는 것, 이것은 사회과학에서 비교를 주로 하는 이유와 일맥상통합니다.

    대응이 잘못되었다는 말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책임있는 국회의원이라면 "4월 30일에 찍었던 것인데 이제 공개된 것 뿐이다. 공개 시기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책임있는 국회의원으로서 사진을 보고 국민들이 느꼈을 실망을 이해한다." 라고 이야기했을 겁니다. 나경원의원실의 대응은 '나 놀리면 선생님한테 이를거야'라는 초등학생 수준에 머물러 있어 보입니다.

    결국 나경원의원실의 어리석은 대응 때문에 이정희 의원은 잊혀지고, 나경원 의원만 남겨졌습니다. 자기 책임입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6.13 0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국회의원도 화보 찍을수 있습니다. 뭘 잘했다고 찍냐는 것은 감정적 차원의 공격이라고 봅니다. 일을 제대로 못했다는것은 한쪽 의견이지 그게 정답인 의견은 아닙니다. 한나라당입장에서는 나의원 잘하고 있는 의원이죠. 물론 한나라당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일을 제대로 못하면서 화보찍냐는 논리는 좀 억지가 아닐까 합니다. 두 의원을 비교할수는 있습니다. 이정의 의원을 놓고 비교한다면 여당 여자의원들 다 비교대상감이죠. 그런데 나경원의원이 화보를 찍은게 알려지면서 물어뜯을 대상이 된것입니다

      만약 나의원이 평소에 밉상이었지만 화보를 안찍었다면 비교대상이 될수 없었겠죠. 4월 30일날 찍은 화보라고 하는 변명도 있었기에 악의적인 행동은 아닌듯 합니다 좀 대처가 미흡하긴 했지요. 글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luvyooz.tistory.com BlogIcon Silhouette 2009.06.13 1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썬도그 / 님과 저 사이에는 아무래도 '국회의원이 사진 찍는 것이 얼마나 정상적인 일이라 판단할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감정적 차원이라는 말에는 여전히 동의하기 힘들지만, 다양한 시각이 있을 수 있다는 건 이해하겠군요. 글 감사합니다.

      푸하하하하하하하 / 문제가 되는건 공개시점이라는 건 이 글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기본교육도 안받고 알바 전선에 뛰어 드신 것 같은데, 그렇게 댓글 남기다간 윗사람한테 불려가서 크게 혼난답니다.

  7. 이의원화팅!! 2009.06.13 0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나라당 관기라는 소리까지 들으시고...일본자위대50주년까지 참석해주시고..예쁜옷입고 예쁘게 화보좀 찍었다고 네티즌한테 이슈가 되셨군요...
    일본은 우리나라 피빨아먹덕,, 가여운 소녀들들 성노예로 씹어먹던 국군주의 맞죠??
    잘 몰랐는데 님 덕분에 새로운소식 알고 갑니다
    나의원님 어서 쾌차하셨음 좋겠네요^^

  8. wjdrl 2009.06.13 0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왕지사 찍으려면 벗고찍었으면 국민 호흥도 좋았을텐데....아쉽네요
    관기의 본분을 다하지 못한게 아쉽군요//

  9. 주어밖에 모르는년 2009.06.13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툭하면 주어가 틀리다. 빠져기때문에 오해라는식의 개구라만 늘어놓는 친일파년.

  10. 길리안 2009.06.15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내용은 공감이 되는데 아래 2부분은 어디에 근거하신겁니까? 개인 의견 이시죠?

    1) 공인이 사회적 지위를 위해 편리한 삶을 살수 있는 면이 있는 반면 이렇게 쓴소리나 개인적 인격이 침해되고 초상권이 침해되도 다른 일반인보다 법해석이 너그러운것은 공인이기 때문입니다.

    2) 나경원의원은 문자그대로 공인입니다. 나의원이 심한 모욕감을 느끼고 명예훼손을 말하지만 그건 공인이 아닌사람이 주장할때는 고개를 끄덕일수 있어도 공인으로써의 행동은 아닙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노구리라고 숱하게 말했던 그 네티즌들을 모두 찾아가 명예훼손 운운하는게 이치에 맞는 행동이 아니듯 나경원의원은 좀 억울한 면이 있어도 일일이 블로거에게 찾아가 명예훼손 운운하는 모습은 유치하기만 합니다. 차라리 공식 성명을 내고 끝내면 됩니다.

  11. 이석환 2009.06.16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날 그놈의 법적조치..

    욕한마디 하고 잊으려다가도 절대 못있게 만들죠.,.
    나경원씨의 법적조치운운하는 그태도는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