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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쩐의전쟁의 배우들은 대부업체 광고는내 알봐 아니라는건가?

by 썬도그 2007.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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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전쟁이 연일 고공행진이다. 시청률 30퍼센트는 가뿐하게 넘었는데
그 30퍼센트 시청률은 바로 대부업체 광고 연예인들에게 직격탄이었다.

대부업체의 66퍼센트이자율은 바로 며칠 전 내려진 결정이 아니다.
2004년 그 이전에 내려진 결정이고 어느 국민도 관심 이 없었다.
하지만 쩐의전쟁에서의 대부업체의 비합리적 비 인간적인 행태와
가장 결정적인것은 뉴스후나 피디수첩같은 고발 프로그램에서의 고발로 인해
국민들이 인지하고 이젠 여러 포탈에서 연일 대부업체 광고를 욕하고 있다.

그런 기폭제를 제공한 쩐의전재의 주연배우들이 말문을 열었다


박신양 “연예인 대부업광고, 각자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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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씁슬하다. 쩐의 전쟁에서 열연하는 배우가 이런 얘기를 했다.
더 아쉬운건 박진희라는  여자배우답지 않게 의리와  깨끗한 심성의 배우마져도
항간에 알려진  대부광고 거부한 모습과는 다르게  자기는 모르겠다라고 했다.
그럼 자기의지와는 다르게 와전 된것일까.
박진희 나는 그 배우는  충분히 그런 광고 거부할 인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언론 인터뷰에서는 중립적이고 한발 빼는 모습이다.

실망이다.   뭐 한편으로 맞는말이다. 각자 판단할 일이다. 연예인 각자가 판단한 일이지만
누군가는 나서서 그건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해줬으면 했다. 그게 박진희였으면 했다.
아니 박진희니까 그런게 가능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두 남녀 주인공이
우린 모른다. 이런식으로 대답했다. 그럼 그들이 앞으로 쩐의전쟁의 기획의도와
나아갈 방향에 제대로 된 연기가 될지 모르겠다.  대부업에 대한 긍정적인 면에 대한 연기도
스스럼없이 할수도 있다는 뜻인가?

왜 그렇게 눈치를 보는가. 아쉽기만하다. 쩐의 전쟁이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와 시청률이 높아
지고 있다. 저번 포스트에도 말했지만 대부업이란것에 변명이나 긍정적인 모습을 담지
않기를 바라지만 두 주인공 배우가 이렇게 뜨드 미진근한 반응을 하는 것을 보아
이거 대부업을 통한 인간 승리를 다르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


결론이 악착같이 서민들 등처먹더라도 돈을 많이 벌어서 복수도 하고 악덕 사채업자에게
복수하는 내용이 될지 의심스럽다. 그들 스스로가 더 악덕해지더라도 말이다.


 그렇다면 두 쌍박  박신양 박진희는 대본만 줄줄 읽는 배우들 이상은 아닌가. 대부 아니
사채업의 전반적인 이해없이 작가가 주는  대사만 읇는 앵무새로 이 드라마를 끝내곘다는건가

차인표가  007 어너더데이 대본을 쭉 읽어보고  북한이 좋지 않은 모습으로 묘사되는것을
지적하고 출연하지 않은 모습은 무엇인가.   우리가 박신양과 박진희에게 그런 모습을
원하는건 우리 시청자들만의 꿈인가. 정작  당사자들은  나는 모른다 단지 그냥 꼭두각시처럼
움직일 뿐이라고 하는것인가?

너무나 아쉽다 이런 모습.  드라마 특성상 언제든지 대본이 변할수 있다.  대본을 읽어보고
조금이라도 대부업체에 대햔 미화의 장면이 있으면 배우 스스로 거부해주길 바란다.

당신들을 지지하고 박수 쳐주는 건  꼭두각시여서 박수치는 게 아니다.  중견배우인 박신양씨
스스로 판단하고 연기하길 바란다. 뭐가 두려운가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해줘라 지금의
쩐의전쟁에서의 주인공처럼 말이다.

왜 두 주인공 당신들에게 우리 시청자들이 박수치고 좋아하는지 알아주길 바란다
얄팍한 연예계 선 후배간의 친분관계가 중요한게 아니다.  연예계 선배가 잘못했으면 지적해라
지적해서 불이익이 있으면 든든한 시청자가 있다는 생각을 떠 올려라.

그런 잘못된 선배는 단 한명일 뿐이다. 바로 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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