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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대한 단소리

덕수궁 돌담옆에 그려진 노무현 전 대통령 그림

by 썬도그 2009.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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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분향소에 조문하기 위한 행렬은 정동로터리를 지나서 이화여고 앞까지  길게 늘어섰습니다.
참 이상한게  5분만 걸어가면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으로는 시민들이 가지 않고  1,2시간 걸리는 덕수궁 분향소로  발길을 향한다는 것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한 10,20분만 기다리면 되더군요.

덕수궁 분향소가  1,2시간이 걸려도 좋은것은  기다리면서 볼거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덕수궁 돌담에 붙인  재미있는 촌철살인의 글귀들을 읽다보면  나와 생각이 같은 분들이 참 많구나 느낍니다.




미대생인듯한 웹툰 작가 3분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그림이 크다 보니 맨발로  그림을 그리더군요.  후덕한 촌노의 모습으로 함박웃음을 짓는 노무현 전 대통령입니다.



오늘이 덕수궁 분향소에서 조의를 표할수 있는 마지막 날입니다.  1,2시간이 걸려도 지루하지는 않을것입니다.
서울역이나 덕수궁분향소로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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