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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영리한 디자인의 삼성 HMX-R10캠코더

by 썬도그 2009.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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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디자인을 부르짖더니 요즘 삼성 제품들은  디자인이 세계 일류급입니다. 처음에 이 제품 디자인을 봤을때  캠코더 렌즈가 이상하게 보이더군요. 왜 저렇게  렌즈가  정가운데 박혀 있지도 않고  게스츠레 눈을 뜬 모습일까 했습니다.


카메라에 대한 설명없이 왜 저런 특이한 디자인을 했을까 고민좀 했습니다.  정답을 몰라서 설명을 좀 읽어 보니   감탄사가 나오더군요,  캠코더를 들고  장시간 촬영해 보신분들은 아실거예요.  카메라 렌즈가  정면으로 향해 있어서  정면을 찍을려면 손목을 살짝 뒤로 꺽어야  제대로 된 정면을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장시간 들고 있으면 꺽은 손목이 아프죠. 그런데 이 제품은 손목을 꺽지 않고 그냥  자연스럽게 들고만 있어도 25도정도 위를 쳐다보는  캠코더 렌즈가  정면을 찍습니다.  즉  오랜시간 촬영해도 손목이 아프지 않다는 것입니다.  왜 이생각을 못했을까요?

아이디어 정말 좋습니다.  삼성의 HD급 화질의  영리한 디자인의 HMX-R10은 지난 CES에서  많은 사람들의 각광을 받았습니다.간단하게 스펙을 살펴보면 


센서는 CMOS를 사용하면 이미지센서의 크기는 1/2,33입니다 저장매체로는 SD / SDHC(max 32GB) 를 지원합니다.  이제는 저장매체로 플래쉬 메모리가 대세인듯 하네요.  HD급 동영상 촬영시 최대 해상도는 1080 X60i까지 지원되며   사진촬영도 가능합니다.  사진촬영은 4000x3000 해상도까지 지원하는데  캠코더와 컴펙트카메라가 합쳐진듯 합니다. 요즘은 컴팩트 카메라들이 동영상 촬영 성능이 뛰어난것들이 많아서  캠코더 대용으로 쓸때가 많습니다. 제가 쓰는  삼성 블루 IT100도 사진도 많이 찍지만 동영상 촬영때 발군의 활약(화질이 끝내줍니다)을 하는 바람에 삼성의 UCC캠코더 지금 휴업중입니다(조만간 팔아버릴까 고민중)

이 HMX-R10은  캠코더의 몸을 가지고 카메라를 품었네요.  화질이 어떨지는 샘플이미지를 봐야겠지만 기대가 되는군요.

광학줌은 5배 밖에 안됩니다. 이 부분은 좀 아쉽네요.  5배줌은 그냥 컴팩트 카메라와 똑같은건데요.  캠코더는 광학줌이 컴팩트카메라보다 더 좋아야 하지 않나요? 물론  디지털줌은 100배줌이 됩니다. 화질이 뛰어나고 해상도가 높아 자신감의 발로일지도 모르겠지만 좀 아쉽네요.   LCD창은 2.7인치 23만화소로 되어있고  HD급 동영상 연속촬영시 90분까지 가능합니다. SD급 촬영시도 90분입니다.

위의 사진에도 보이듯이  렌즈옆에 하얀색 플래쉬가 붙어 있어서 야간에도 플래쉬 촬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고속촬영이 가능해서 슬로우비디오 영상도 담을수 있습니다. 리뷰싸이트에서 보니 고속촬영시 화질은 썩 좋지는 않더군요.



삼성은 이 25도 상방향을 보는 렌즈디자인을 다른  저가용 캠코더인 SMX-C14, SMX-C10에도 적용한다고 합니다. 이 제품들은 북미시장에서 2009년 7월에 출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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