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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나만의 책을 쉽게 만들어주는 Espresso Book Machine 본문

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나만의 책을 쉽게 만들어주는 Espresso Book Machine

썬도그 2009. 4. 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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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지만 사람은 죽기전에 책을 남깁니다. 책에 담긴 내용들은  길게는 수천년이 지나서 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수천년은 아니더라도  나만의 책을 만들어서  주변사람들에게 선물로 주고 싶을때가 있지 않으신가요?

예전보다 일반인들이 쉽게 책을 낼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저도  일반인이 쓴 여행서적과 사진책을 몇권 사봤는데  전문 작가에서  볼수 없는 순박함이 참 좋더군요.  그렇다고  일부러 일반인들이 쓴 책을 사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전문작가가 아니다 보니 깊이나 정보력이나 여러가지로 미흡한것도 많거든요

저도 한번 책을 내보고 싶습니다.  욕심이라구요?
걱정마세요. 출판사를 통한 책이 아닌  딱 한권만 만들어서  나만 보는 책이죠.
사실 두권은 만들었습니다.  내가 찍은 사진을 모아서 만든 포토집인데  책은 아니고  포토북이예요.  아는 사람에게만 좀 보여주고 바로 회수했습니다.     몇년전부터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주는 싸이트들이 생겨나더군요. 하지만 아직 대중화는 안되었습니다.

영국의 인터넷서점인 블랙웰은  최근에 자신들의  오프라인 매장 60곳 모두에 

Espresso Book Machine

을 설치하고  독자들이 가져온 책이나 원고를 즉석에서 책으로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이게 다 북머신 덕이죠

책 표지가  실제로 서점에서 판매하는 책이 아닐까 할 정도로 정교하게 인쇄되어 나오네요
£120,000 라는 가격에 팔리는 이 에스프레스 북머신은  1분에 100페이지를 출력할수 있습니다. 책은  두꺼운표지와  깔끔한 인쇄와 제본을 해줌으로써  서점에서 파는 책과 별로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우리는  파주 출판단지에서 기계가  만들어준 책을 받아보는 수준인데 영국의 블랙웰이라는 온,오프라인서점은  서점에 기계를 가지고 있어서 근처에 직접 원고를 들고 찾아가서 만들수 있어 좋네요. 물론 가격은 시중에 파는 책보다는 비싸겠죠. 하지만 자신이 쓴 글과 사진이 담긴 책을 받는 기쁨은 돈으로 환산할수 없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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