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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소지섭도 울고갈 멀티 앵글 액정모니터를 지닌 니콘D5000

by 썬도그 2009.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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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이 광고모델로 나오는 소니 알파350이라는 DSLR은 틸트기능이 있어서  무릎 더럽히지 않고 로우앵글을 쉽게 찍을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DSLR이 이 틸트기능이 없어서  하이앵글이나 로우 앵글을 찍을때  파인더를 들여다 볼수 없어서  노 파인더샷으로 대충 찍고 사진확인하고 다시 찍습니다.   라이브뷰 기능이 있어도  머리위로 손을 뻗어서 찍는 하이앵글때는  소용이 없죠

그래서  이 알파350을 들고  틸트기능으로 액정을 움직여서  눈으로 확인하면서 찍는 소지섭의 모습이 무척 부럽더군요.
왜 니콘에는 저런 기능의 카메라가 없나?  시샘도 하구요.  그런데 드디어    니콘 DSLR에서도  이 틸트기능을 넘어서 멀티앵글 액정 모니터를 지닌  신상  니콘 D5000이 5월4일에 발매된다고 합니다

위의 카메라가 바로  알파 350입니다.  틸트기능으로  액정을 저렇게 지면과 수평하게 해서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180도로 돌릴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니콘 D5000은  이렇게 90도로 꺽고 180도로또 꺽을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예전에 컴팩트 카메라에서 봤던건데 이게
DSLR카메라에 들어왔네요. 하도 신기해서 180도로 꺽고 돌리고 해봤는데 180도로 돌리면 화면이 꺼꾸로 나오게 되는데 신기하게 
화면이 확 위아래가 뒤바뀌더군요. 무슨 센서가 잇나 봅니다. 하여튼 유저가 사용하기 편하게 액정화면이 상하를 바꿉니다.

외형을 살펴보면  카메라 위쪽에  정보표시창이 없어서 보급형임을 대번에 알수 있었습니다.  이 D5000은 D40, D60라인을 잇는  보급형 제품입니다.



그리고  멀티앵글 액정이 눈에 확들어 오더군요. 



또한 라이뷰기능도 제공하며  동영상 촬영도 가능합니다.

또한  컴팩트카메라에나 있는  얼굴인식 기능도 있습니다.   라이브뷰 기능일때와  파인더 모드일때  초점 맞추는 방식이 약간 다릅니다






또한  피사체 추적기능도 있어서  화면 밖으로 나갔던 피사체가 갑자기  화면 안으로 들어와도 바로 인식합니다.
이러한  컴팩트 카메라에나 있는 기능은 라이브뷰 모드에서만  되고 파인더 모드에서는  작동되지 않습니다.




D40에 없는  다이얼메뉴가 하나 보이네요. SCENE이라는 메뉴가 보이는데 컴팩트카메라에는 대부분 있는 기능인  촬영모드 설정할때 쓰는 메뉴입니다. 야경,인물,풍경,접사등을 찍을때  필요한 기능인데요.  점점  컴팩트 카메라와 DSLR이 중간지점에서 만나는것 같습니다

주요스펙을 적어보면요
유효화소수 1230만화소, 라이브뷰지원, 동영상촬영, 멀티앵글 액정모니터, 11포인트 측거점 포인트, 19종류의 장면모드,
무음촬영모드, 이미지센서 클리닝, ISO3200까지 지원입니다. 이중에서 특이한게 무음촬영모드인데요.  조용한 전시회에서  몰래 촬영을 하다가 걸리게 되는게 바로 셔터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중후하고  셔터음이 좋은 니콘이라도  조용한 곳에서는 셔터음이 무척 크게 들리더군요. 무음셔터 얼마나 조용한지는 직접체험하지 못했네요.  기능이 있는줄 알았다면 더 만저볼것을 ㅎ






가격은 얼마로 나올지 모르겠지만 D60보다 약간 비싸게 나올듯 하네요. 
아이레벨 컴플랙스라고 있습니다. 모든 사진들이 사람 눈높이에서 찍다보니 사진이 참 평범하고 지루하죠.   하지만  무릎만 굽혀도  손을 좀 뻗기만해도  앵글은 달라지고 사진의 느낌은 확 바뀝니다.   이 아이레벨 컴플렉스를 탈출하게 도와주는 카메라가 니콘 D5000입니다.   컴팩트카메라에 지치고 지겨운 분들,  DSLR로 넘어오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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