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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3분만에 피자를 직접 구워서 만들어 주는 피자자판기 등장

by 썬도그 2009.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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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는 바쁜 일상을 사는 사회에서는 아주 필수품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자판기가 참 많이 있는듯 합니다.
특히 일본은 자판기강국이죠. 자판기로 팬티까지 판다고 하니  대단하더군요.   자판기가 좋은 점은 빠르다와 간편하다 입니다.

저도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갈증이 나면 가게에 들어가기도 하지만  자판기가 보이면 자판기를 이용합니다.
자판기 싸고 간편하고 편리합니다. 하지만  정이 가는 물건은 아닙니다.  하지만  바쁜 세상에 자판기는 필수품목이 되어가는듯 하네요

자판기중에는 음식을 만들어 내는 자판기가 거의 없습니다. 컵라면 자판기가 있긴 하지만  어차피 인스턴트 제품을 뱉어내고 뜨거운 물만 붇는 간단한 모습입니다.   커피같은것도  간단한 비율의 커피프림을 쏟아내고 뜨거운 물만 붇는 형태입니다.

커피의 선진국이라고 할수 있는 이태리에는 커피 자판기가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대부분 에스프레소같이  내려서 먹는 커피가 대부분입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에스프레소 기계로 내려먹는 커피는  자판기 커피와 비교 할수 없습니다. 음식도  시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 맛이 있듯이  커피도 마찬가지 입니다.

피자도 인스턴트 음식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배달시키면 바로 바로  구워서  따끈한 피자가 집에 당도합니다.
도우위에  토핑을 깔고 굽기만 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피자자판기가 이탈리아에서 등장했네요

발명가 Claudio Torghele 씨는 10년전에 미국에서 근무하면서  생각해낸  피자 자판기를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이 피자 자판기는  냉동된 피자를  전자렌지에 돌려서 나오는  기계가 아닙니다.   직접 자판기가  밀가루 덩어리를  12인치 디스크위에 올려서 도우를 만들고 그 위에  토핑을  넣고   적외선 가열기로 구워서   카드보드지에 올려서 내놓습니다.

토핑은 토마토와 치즈  야채, 햄, 베이컨등이 있습니다.  이중 조합해서 먹을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디어 좋네요.

자 이게 3분만에 자판기에서 나온 피자입니다.  멋음직 스럽지는 않네요.  문제는 재료의 신선도입니다. 채소나 햄 토마토등  더운 여름에 쉽게 부패할텐데요.  하지만  이 피자자판기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입니다.  일반 레스토랑에서 먹는 가격의 절반정도에 먹을수 있습니다.

이태리 피자협회 회장은  이 피자자판기에 불편한 심기를 내보였는데요. 이 자판기피자로 인해서 피자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아 질것을 염려하더군요.  뭐 염려할만 하긴 하겠네요. 하지만  맛과 정성 시간을 듬뿍 담은 레스토랑 피자에 비교할것이 안되서 안도의 한숨을 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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