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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휴대폰)

펼치면 16:10 화면비의 태블릿이 되는 화웨이 Pura X

by 썬도그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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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에는 독특한 화면비의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LG전자에서 나온 옵티머스 뷰 시리즈였습니다. 

화웨이 Pura X

큰 인기는 없었지만 스마트폰의 20: 10의 세로로 긴 화면비가 아닌 4 : 3이라는 태블릿의 화면비를 지원했습니다. 가로로 더 길다 보니 SNS 타이핑 치기 딱 좋았죠. 물론 영상의 화면비와 맞지 않아서 상하에 레터박스가 생기는 단점이 있었지만 동영상 보다 SNS나 웹 서핑을 주로 하는 분들에게는 딱 좋았습니다. 

 

펼치면 16:10 태블릿 화면비의  화웨이 Pura X 폴더블폰

화웨이 Pura X

중국 화웨이가 독특한 화면비의 폴더블폰을 출시했습니다. 새로로 접는 갤럭시 플립 형태의 세로 접이형 폴더블 폰인데 이름은 Pura X입니다.  삼성전자 플립 6가 디스플레이 종횡비가 22 : 9인데 반해 이 화웨이 Pura X는 16 : 10으로 태블릿의 화면비와 비슷합니다. 

화웨이 Pura X

화웨이 Pura X는 이렇게 세로로 접어서 셀카 촬영도 쉽게 할 수 있는데 가로로 길다 보니 카메라가 왼쪽에 있네요.

화웨이 Pura X
화웨이 Pura X

뭐 이렇게 돌려서 촬영할 수도 있고 이렇게 보면 갤럭시 플립 6 같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펼쳐지는 건 왼쪽으로 펼쳐야 합니다. 

 

화웨이 Pura X 스펙

화웨이 Pura X

디스플레이는 2120 x 1320으로 16 : 10 화면비입니다. 크기는 6.3인치이고 LTPO 2.0 OLED 디스플레이는 1~120Hz 가변 리프레시 레이트를 지원합니다. 최대 밝기는 500 니트로 밝기는 무척 약하네요. 가로로 길기에 옵티머스 뷰처럼 책 읽기, 영화 감상, 게임 플레이에 좀 더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이 폴더블폰 중 갤럭시 폴더 시리즈는 접으면 작아져서 좋은데 화면비가 너무 길쭉해지는 단점이 있죠. 그 단점을 줄일 수 있네요. 

 

그럼에도 동영상 보다는 책 읽기에 최적화되었습니다. AI 시선 추적기가 있어서 책 페이지를 다 읽으면 자동으로 넘겨주는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신기하긴 한데 버튼 눌러서 넘기는 기능으로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는 걸 배터리 소모해 가면서 사용하는 건 오버 테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두 손 안 되고 누워서 자바라에 장착해서 보는 분들에게는 좋겠죠. 그보다는 눈을 장시간 감으면 스마트폰도 잠기는 기능이 있으면 더 좋겠네요. 

 

동영상 중에도 16 : 10 화면비가 많긴 하지만 영화 그리고 특히 드라마는 시네마스코프 화면비의 드라마가 많아져서 상단과 하단에 검은 띠가 생기는 건 아쉬울 듯합니다. 

화웨이 Pura X

후면 디스플레이는 3.5인치 980 x 980의 정방형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있습니다. 외부에서 통화, 게임, 메시지를 바로 읽을 수 있습니다. 

화웨이 Pura X

후면 메인카메라는 f1.6의 5,000만 화소의 카메라가 달려 있고 초광각 카메라는 4,000만 화소이고 3,5배 줌도 들어가 있습니다. 줌 카메라는 800만 화소입니다. 총 3개의 후면 카메라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150만 화소의 픽셀 컬러 센서도 들어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위성 통화에도 사용할 수 있어서 전파가 닿지 않아서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오지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하모니 OS 5를 사용하며 AI 기능인 Xiaoyi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4,720mAh이고 60W 유선 충전 및 40W 무선 충전도 지원합니다. 측면 지문 스캐너로 잠금 해제 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는 12GB이고 저장 공간은 256GB로 가격은 7499위안으로 약 151만 원 정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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