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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중국산 MP3 "10대 중 6개가 불량"

by 썬도그 2007.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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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MP3 "10대 중 6개가 불량"



예전에 SBS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받았던 경품으로 받았던 MP3(64메가)를 아직도 가지고
있다가 용량도 작고 뭐니 뭐니 해도 음질이 좋지 않아 서랍에 쳐 박아둔 소니 CDP를 다시 넣고
다니고 있다. 음질면에서는 대만족인데 이게 크기가 큰지라 MP3를 질러볼까 옥션, 지마켓 등을
둘러보았다



허걱 980원  이거 너무 싼데 낚시질이겠지 하고 생각하며 눌러보고 들어가 보니
역시나 엘지카드 영업팀 얘들이 카드 가입하면 준단다.  보통 가격은 2만 5천 원짜리가 최저가
이다.  2만 5천 원에 라디오도 나오고 액정에 건전지 없이 충전하고 별별 기능이 많긴 하다

하지만 평들은 별로 좋지 않다.
이런 싼 제품들을 우리가 구매하고 나서 그 실물을 보고 대 실망을 하면서 생각나는 게
싼 게 그렇지 뭐..라는 자책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그냥 들고 다닌다.  불량품이 배달되는 경우도 수두룩하다고 한다.
그렇다고 A/S를 신청하는 홈페이지 찾기도 힘들다. 그 홈페이지(지금은 찾기 힘듦)
들어가 보니 신청하면 한 달 걸린단다. 부품이 없다나 어쨌다나.

나도 3만 원 더 보태서 국산 꺼나 아님 중국 꺼라도 A/S 좋은 걸로 살려고 지금 준비 중이다
A/S가 되고 안되고는 경험해본 분들은 뼈저리게 느낄 것이다. 삼성이 1위 기업이
된 것도 그 서비스 정신이 시작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2만 5천 원짜리 쓰다가 고장 나서 A/S 신청하기도 힘들고 신청해도 한 달이라고 한다면
똥 밟았네 하면서 포기하는 사람이 많을 듯하다.
에이 다른 거 하나 사지~~

중국 정부 자체에서 저렇게 인정을 하니 무턱대고 사면 안 되겠다
중국의 저가 상품이 있기에 우리 생활이 더 윤택 해진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피해도
보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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