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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노무현때문에 살기 어렵다고요? 살기 좋아지고 있는건 모르시죠?

by 썬도그 2007.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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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노무현때문에 살기 어렵다고 하시죠. 그래서 골프장에서 헛스윙을 한 분들이
우스개 소리로 노무현때문이야라고 하시잖아요.  유행어 순위가 있었다면 근 4년안에 최고의
유행어는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야~~~
일것입니다.

정말 살기 어려워 지셨나요?
물론 살기 어려워 지신분들 많으세요. 양극화 때문이겠죠.  하지만  살기 좋아지신  돈 많으신 분들
노무현때문에 돈 더 많이 버셨으면서도  그들도 노무현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노무현때문에 잘살게 됐다라는 말일거라고 생각하는게 좋겠죠 .^^

못되도 노무현 잘되도 노무현 하지만  우리들은 모두 수가 틀리면 노무현 때문이라고 뇌깔이지
않았나요.   정작 경제는 매일매일 흑자 연속이었구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매일 경신하고 있는데요.

내수경제가 힘든건 모두들 공감합니다.
그런데요.  제가 생각해보면  경제가 어렵다고 한건  김영삼정권때부터 아니였나 하네요
박통 전땡 물태우 때는 우리가 지금의 중국역활을 톡톡히 해서 경제가 어렵지는 않았어요.
일한만큼 돈을 벌수 있는 사회였죠. 그런데 너무나 적은 돈이였어요.
일자리는 넘치는데  정작 휴일까지 반납하고 일해도 겨우 입에 풀칠만 했어요.
그때 실업률 엄청 낮았어요. 대학생들은 졸업후에 기업들 골라서 갈수 있을정도였구요
하지만 엄청 빡세게 일했어요. 왜냐면 우린 지금의 중국역활을 하는 나라였으니까요.

하지만 김영상때부터 경제가 어렵다는 소리가 나왔어요.
제가 왜 기억하냐면요.  그때 일밤이 아주 대 히트였거든요. 오늘 이슈거리가된 주병진이
사회를 맡던 일밤이요. 그때  영화페러디코너같은게 있었는데.   어느 코미디언이 터미네이터
분장을하고  주인공을 계속보호하는 역활을 하면서 5분간 보여주더군요.
마지막 자막에 이런말이 써있더군요


경제를 살립시다

김영삼말대로 하면 갱재를 살려야겠죠.
그 이후로 쭉 그랬어요 경제가 어렵다고 이제 거의 15년이 되어가네요. 15년동안 경제가 계속 어려
웠어요. 어느한번 경제 좋다고 얘기한적 없었어요.

그러면서 전떙이랑 물태우 시절을 그리워하시죠!!!
그땐 언론이 전땡시키는 대로 하는 전땡뉴스나 쏟아내는 수준이었는데 누구하나 경제가 어려운지
좋은건지 몰랐을꺼구 결국 그때 우리가 외국에서 빌린돈으로 떵떵거리고 지내다가
IMF가 터진거잖아요.   그래도 그리우세요.  예전처럼 또 외화 빌려서 잘살고 싶으세요?


노무현때 그래도 경제가 좋아지지 않았냐라고 주장하고 싶지는 않아요. 내가 하고 싶어도
대부분 사람들 인정 안하시니까요

그런데

이 기사 한번 보세요

<치매 등 노인성 질환 노인 사회가 돌본다> 기사보기



이런거 해줄수 있는 정권이 그전에 있었나요?  나라가  발전하니까 이제 복지에 신경쓰는건
당연하다고 하실수도 있지만.  전요. 이거 다른 사람이였다면 못했을거라고 봐요.
좀 말이 많고 시끄럽고 논쟁좋아하는 대통령인게 좀 흠이긴 하지만
자기할일은 이렇게 하니 그렇게 욕하고 싶지는 않아요.

여러분들도 주변에 치매노인분들 계신 가정들 보셨을거예요. 한 가정이 아주 암울해집니다.
드라마에도 치매노인 주제로한 드라마를 봐도 아시겠지만
한 가정자체가 힘들어집니다. 그런 치매노인 있는 가정들은 엄청힘들었어요.

시쳇말로 벽에 똥칠할때까지 산다는게.. 그게 바로 치매노인분들을 말하는것이죠.
그 부모님들은 그런 험한꼴 보이면서 자신의 그런 추한모습을 자식들에게 보이기 싫어
목숨을 끊는 분들도 계시구요.  그나마 그런 기억마져 없어진 분들은  자기가 누군지
여기가 어딘지 모르면서 사십니다.

이런 복지정책을 이끌어 갈려면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어느정권보다 세금을 많이 걷고 있죠.
오늘도 유류세 안내린다고 아우성인데  이런곳에 쓴다면 내리지 않아도 좋다는 생각이드네요.
돈이 얼마나 더 있어야 살기가 좋아질까요?
매달 백만원벌던 사람이 천만원 벌면 살기 좋은 세상일까요?

살기좋고 나쁘고가 돈이 기준이라면  삶의 만족도에서 왜 방글라데쉬가 1위일까요.
더불어 살수 있고 함께할수 있는 사회가 더 좋은 사회아닐까요.
나만 잘살아서 혼자 재미보면 그게 정말 재미일까요?

나혼자 잘사는것보단

못살더라도 더불어 못살고
잘살아도 더불어 잘살는 그 예전이 그립네요.
가진게 없엇 오히려 더 즐거웠고 순박했던 그시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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