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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스타의 스컬지 같은 배회 미사일 이스라일에서 개발

by 썬도그 2009.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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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타크래프트의 주종족을  저그로 하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처럼 생산력 하나마큼은 매력적인 종족이죠.
그래서 폭풍저글링  러쉬로 수많은 친구들의 분통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후반에는  공중공격을 방어하거나  캐리어 같은 거대한 공중유닛을 공격하기 위해 스컬지로 공격합니다. 

특히  확장기지 설립을 감시하기 위해  지도에서 어두운 곳에 스컬지를 보내서 배회정찰을 하게 하죠.   배회하다가 적의 공중유닛이 오면 자살하는 모습 자신의 몸을 희생하는 모습은 숭고하기 까지 합니다.




그런데 이런 스컬지와 비슷한 미사일을  이스라엘에서 개발했습니다
 기존의 미사일들은 육안이나 레이더에 잡히면  발사하고 격추하거나  입력한 좌표에 정확하게 떨어지는 것이 대부분인데요.
이번에 이스라엘에서 개발한 무인미사일은 좀 다릅니다.



무인전투기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전투기는 아니구요.  한번 발사해 놓으면 하늘에서 배회를 합니다.
아마 특정 지역을 입력해 놓으면  그곳을 정찰배회를 공중에서 하다가  적을 발견하면   손살같이 접근해서 자폭을 합니다.


제1차 걸프전때  방송했던 뉴스가 생각나네요. 미래에는  사람이 전쟁을 하는게 아니고  무인전투기 무인탱크등  무인화된 전투무기들이 선보인다고 했었는데요.  20년이 지난 지금 서서히 무인화 병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미사일은  무인 병기 개발 프로젝트에서 나온 미사일인데요.  공중에 띄어두면  정찰비행을 하다가 목표물을 발견하면  자폭을 하는데요. 인식율이 얼마나 좋은지 궁금하네요.  전장에서  아군에게 오폭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이 미사일은 에어로인디아2009 전시회에서 첫선을 보였는데요. 이스라엘 항공기 제조회사인 IAI에서 개발했습니다.
복합센서와  대레이더 유도센서등을 탐재하여   대공레이더나  장갑차, 전차등  적의 목표물을 감지하고  반자동으로 표적을 파괴합니다.   목표물 발견후부터는  오퍼레이터에게 보고가 되고 오퍼레이터가 공격명령을 내려야 공격하나 보네요. 아무래도 전자동으로 해놓았다가는  오폭이나 실수하기 마련이죠.

이 미사일은 처음엔 미사일처럼 사출되지만 곧 프로펠러를 가동해 일정고도로 하늘로 올라갑니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요격하기도 힘든 미사일이겠네요



이스라엘은  이런  신무기들은 잘 개발하네요. 요구가 신기술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걸까요?
스컬지가 현실세계로 나온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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