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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사진에관한글

오바마 취임식의 최고의 베스트 샷

by 썬도그 2009.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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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바마 취임식을  봤습니다.
그 취임식 내내 제 입가엔 미소가 흘렀습니다.  남의 나라 대통령 취임식인데 왜 이리 기분이 좋은가요.
바로 이 지구상에서 악당 한명이 불능상태로 바뀌었고 이젠 희망이라는 이름의 오바마가 그 자리에 올라 섰기 때문입니다.
오바마는 취임식이 있기전에 수차례 대선때 선의의 경쟁을 했던 매케인 의원과 수차례 점심식사및 대화를 많이 했다고 하네요.
우리대통령들은  대선에서 이기면 상대후보 거들떠도 안보는데요.

또한  국회에 자주 전화를 걸어  친하게 지내자는 제스쳐를 보였습니다. 매케인보다  힐러리가 오바마에겐 더 큰 적수였는데
힐러리를 국무장관으로 발탁하는  관용과 통합의 정치를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통령은  코드정치를 넘어서  측근정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회사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자기맘대로 기용하고 짜르고  마치 한나라의 대통령이 아닌  주식회사 회장인줄 착각하고 사는것 같습니다.

각설하고요. 어제의  오바마대통령의 취임식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포터맥강인가요?   엄청난 구름인파로 제가 다 놀랐습니다.
미국에서 저렇게 많이 모인것을 우드스턱 공연장면말고 본적이 없었거든요.   어제 취임식때 최고의 베스트샷은 뭐였을까요?

전미사진기자협회(NAPP)가 뽑은 베스트샷입니다.
사진기자 Chuck Kennedy가 찍은 사진인데요. 구도며 색감하며 환환 오바마의 미소와 가족등 로우앵글로 찍은 사진이
근사하네요.  대통령 취임식사진 말고라도  대통령을 저런 앵글로 잡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사진 어떻게 찍었을까요?




바로 리모콘조종으로 찍었네요. 사진기자는  연단밑에 카메라르 설치하고   멀리서 원격으로 조정해서 앵글을 잡고 셔터를 누른듯 합니다. 사진기자의 창의력이 돋보인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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