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블로거뉴스AD를 탈퇴하다.

다음블로거뉴스 AD 정말 기대가 많은  광고였습니다.  애드센스같이 문맥광고말고  테터앤미디어같이 배너광고를 하는 광고여서 배너광고시장이 거의 없는  블로그광고시장에 한줄기 빛이 될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베타서비스기간동안 사용했습니다.
부작용도 많았죠. 몇몇분과  말을 안하고 계시지만  제 블로그를  RSS로 구독하는 분들 짜증이 좀 나셨을 것입니다.

RSS리더기에까지  다음블로거뉴스AD 광고가 나오니까요. 이부분은 수차례 지적해도 고쳐지질 않더군요.
또한  RSS리더기에서 노출된 광고는  광고노출이 잡히는지 안잡히는지도 잘 모릅니다.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베타테스트를 하면서 수차례 베타테스트 탈퇴할까 고민을 했지만 한번한 약속이라서  구독자들에게 욕좀 먹더라도  그냥 두었습니다. 광고수익은  다음이 말한대로  점심값에서 약간 더 나오긴 하는데  매달  그 금액이 줄어 들더군요.

다른 광고에 비해서도 광고수익이  무척 저렴합니다. 그 수익적 측면은  다음 애드클릭스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블로거뉴스 AD는  총기사 송고수,  베스트 뉴스 기사수,  특종횟수,  월 총 조회수,  월 총 추천수, 블로거뉴스 활동지수를
기본으로 합니다. 그러나 왠만한 블로거는  큰돈 만지기 힘들고  정말  정심값에다가 커피한잔 할 정도의 돈 밖에 안됩니다.

블로거뉴스에 글을 썼다하면 추천 100은 기본에 쓰는 글마다  베스트뉴스에 오르고 특종은 밥먹듯이 하는  블로거뉴스내의 파워블로거 분들에게는 아주 좋겠지만 저 같이  글 생산만 많이 하는 분들에게는  안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 같이 뿌려놓은  포스트 떡밥(4천개가 넘은 포스트)을 검색어로 통해 들어오시는 분이 많은 블로거는  이 블로거뉴스AD가 큰 매력이 없습니다.  블로거뉴스AD가  블로거뉴스를 통해서 들어오는 유저들에게만 광고노출을 시키는게 아닌  그냥 배너광고처럼 검색어로
혹은 RSS를 통해 들어오는 모든 유저에게 광고를 노출하는데요. 그 노출에 대한 댓가는 눈먼 노출수인가요?  거기에 대한 이야기는
한줄도 없습니다.  이런생각까지들더군요.   검색어로 들어오는 유저들에게 노출되는 다음블로거뉴스AD 광고는  다음블로거뉴스AD의
또하나의 수익원인가?


방금 탈퇴신청을 메일로 요청했습니다
곧  다음블로거뉴스AD 사라지겠죠. 이 곳을 자주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그동안 죄송했다고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다음블로거뉴스AD가 베타를 벗고 오픈이 되면   다음블로거뉴스 종속형 블로그를 운영할것이 아니라면  안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