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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영화의 장점이자 단점은  어느정도 이상의  재미를 보장한다는것과  어느정도 이상의 액션과 재미를 보여주지만
항상 최고의 액션영화에서는 벗어나 있다.  베스터셀러보다는  꾸준이 읽히는 스테디셀러의 느낌이 많다.
이것은 007이라는 영화가 씨리즈물이라는 한계에서 어쩔수 없다고 볼수 있다. 

007 역대최악으로 꼽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진면목을 보다.

영화사상 최고의 씨리즈물중에 하나인 007,  그 주인공들도 참으로 많이 바뀌었다.
숀코넬리부터, 로저무어, 티모시 틸튼, 레밍턴 스틸로 우리에게 익숙했던 피어슨 브러스넌이 역대 007역을 했었다.
그리고 지금은 영국농촌의 청년같은 이미지인 다니엘 크레이그가 맡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007이라는 핸섬하고 여자와 총을 좋아하며 1당100과 싸우면서 하나의 흐트러짐없이
액션으로 인해 바지주름이 생긴것을 걱정하는 것을 주업무로 하는 얄미운(악당입장에서는) 액션히어로의 이미지로는
로저무어가 최고이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최악의 007은 바로 이 다니엘 크레이그를 뽑았다.
적어도 이 퀀텀 오브 솔러스를 보기전에는 전작인 007 카지노로얄에서 다니엘 크레이그는 별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액션은 기존 007보다 진화되고 날것의 냄새가 진하게 풍겼지만  얼굴생김새 하나로 참으로 그 매력을 다
말아드셨다. 그래서 그런지 카지노로얄에서 007보다는 본드걸 베스퍼역을 한 에바그린의 몸매감상만 한 기억이 난다.

그러나 사람얼굴도 자주보면 익숙해지고 친근해지나보다. 이번 퀀텀오브 솔러스를 보면서 외모에 대한 선입견은
영화초반에 지워지고  그의 땀냄새나는 액션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시작하자마자  거침없는 자동차 추격씬

이 퀀텀 오브 솔러스는 좀 특이하다. 007이 살인면허를 취득하기 까지의 과정을 그린 카지노 로얄에서 바로 이어지는 이야기다.
그래서 카지노로얄의 속편적인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바로 액션장면이 시작된다. 이태리를 배경으로 벌이는 자동차 추격씬은
시작하자마자  스크린에 눈을 떼지 못하게한다. 하지만  이런 자동차추격씬도 하도 많이 봐서 그런지 화려는 한데 큰 재미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자동차 추격씬중 최고로 꼽는  제이슨 본의 본씨리즈와 상당히 유사하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액션감독이 본 얼티메이텀의 액션감독인 브래들리가 맡았다. 그런 연유때문인지 상당부분이 본 얼티메이텀과 유사한 액션들이
많다.


육상,해상,공중전까지 탈것의 대 파노라마 액션

007은 액션영화다 그런데  이번 퀀텀 오브 솔러스를 보면서 느낀것은  다양한 액션을 보여주고자 작정을 했는지
시작부터 자동차액션을 보여주더니 얼마후에는 보트액션씬 그리고  구형 프로펠러중형기까지
탈것 액션을 다 보여준다.  액션은 007씨리즈 답게 화려하다.  그리고 007중 가장 땀냄새 많이 나는 액션을 선보인다.
최대한  CG를 줄이고 스턴트액션을 선보이는데 상당부분  다니엘 크레이그가 직접 스턴트 액션을 했다고 하니
그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사실 피어슨 브로스넌의 액션은  땀냄새가 나지 않는  만화같은 미끈한 액션이 대부분
이었구 CG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규모의 액션을 지향했었으나  007 주인공이 다니엘 크레이그로 바뀌고
액션스타일이  CG와 규모보다는 현장감과 세밀함 그리고 같잡아 올린 생선같은 팔딱거림이 있다.
그러나 영화를 보면서  이거 본씨리즈(제이슨 본과 이름도 비스하네 ㅎㅎ)와 007씨리즈가 주인공 이름만 다르고 미션만
다르지 액션은 점점 더 비슷해지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져든다.

내 생각이지만 제이슨 본과  제임스 본드가 한영화에서 대결을 하던지 협업을 하는 장면을 봤으면 한다.
유치하지만 어렸을때 마징가가 이겨요 태권V가 이겨요!! 라는 궁금증을 지금  이 나이에도 해본다.

뭐 어쨌거나  007과 본씨리즈의 경계점이 없고 닮아가는 모습은 안좋은 모습일수도 좋은 모습일수도 있다.
액션영화끼리도 서로의 액션에 영향을 주고 받다보면 더 세련되고 화려하고 재미있는 액션을 만들어 낼테니까


복수의 화신 본드커플

이 영화 퀀텀 오브 솔러스를 풀어보면  정량의 위로, 조금의 위로라는 뜻이다.
이 영화는 바로 복수의 두 화신이 펼치는 액션의 향연이다.  본드걸은  가족을 죽인  볼리비아 장군을 죽여서 복수에 대한 댓가로
위로를 받고 싶은것이고  제임스 본드는  전작에서 연인으로 나온  베스퍼의 복수를 위해  그 험난한 여정을 떠난다.
여정을 떠나다  둘은 공동의 목표를 찾아내고  제거하고자 한다. 하지만 최종목적지는 둘다 다르다.
그러나 그 허브가 되는 인물을 제거해야 함은 뜻을 같이한다.

다른 씨리즈와 다르게 이번 퀀텀 오브 솔러스는 내용이 좀 복잡하다.
안으로의 반대와 외부세력의 옥죄임이 동시에  본드를 압박한다,  미국 CIA가 본드를 국익을 위해서 제거할려고 하는 모습에서는
이전 씨리즈에서 보기 힘든 모습이다.  스릴감은 더 증폭되고  긴장감과 흥미로움은 전작에 비해 배가 되었다.

소련과 테러리스트가 사라진 007  환경을 생각하다?

007의 적을 살펴보면 흥미롭습니다. 70년대 냉정시대의 007의 적은 소련이었구
소련이 붕괴된후에는  북한이나 테러리스트나 세계정복의 야욕을 가진 삐딱선들을 잡으로 다녔구
이제는 테러리스트도 너무나 울거먹었는지 환경문제를 거론하더군요. 영화 내내 지구온난화를 지적하고 읇조립니다.
그리고 자원전쟁이라는 소재를 택합니다.  이제 지구촌 생존문제에 007이 투입되는 것이죠.
뭐 007은 개인적인 복수때문에 악당을 쳐지하지만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병품처럼 깔아 놓습니다.



규모의 액션보다는 스토리와 다양한 액션 그리고 이전의 기름기 좔좔 흐르는 미끈하고 능글맞은 007이 아닌
다부지고 야수같은 007을 만날수 있을것입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양복입은 모습을 다시 보니  정말 몸은 좋더군요,
11월 볼만한 영화 별로 없는데 액션영화좋아하고 주말에 킬링타임용으로는 최고의 선택이 될것입니다.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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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iveis.tistory.com BlogIcon 산다는건 2008.11.05 1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고 싶지만 네타가 있을 것 같아서 패스! 개인적으로 저도 피어스 쪽이 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또 저희 부모님이나 친구도 그 쪽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언제까지고 그런 이미지로 갈 수는 없겠죠. 거기다가 원작은 오히려 다니엘 쪽이 더 어울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