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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돈 많은 분들은 주말에 별장에 가서 자연의 병풍삼아서 쉬다 오곤 하는데요. 부자는 아니더라도 예전보다
주말에 쉬는 회사가 대부분이라서 1박2일로 훌쩍 여행이나 산에서 쉬다 오곤 합니다. 저도 돈과 시간만 된다면 오대산 휴양림에서 이 가을밤 하루 쉬다 오고 싶어지네요. (생각난김에 해볼까나 ㅎㅎ)
일본의 젊은 건축가 소우 후지모토가 아주 재미있는 건물을 만들었습니다.
위의 건물은 쿠마강가에 있는 산중턱에 지어진 건물인데요 레고블럭같아 보입니다.
나무로만 만들어진 이 건물은 일본의 삼나무로 만들어졌고 사람 몸의 치수를 고려하여 설계한 것입니다.
처음에 볼때 아무렇게나 쌓아 올렸나 했는데 인간 활동의 여러모습을 고려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책을 보거나 와인을 마시거나
누워서 음악을 듣거나 할수 있습니다
또한 밤에는 바깥에서 보면 벽난로를 켜 놓은듯한 따스한 오렌지빛으로 조명을 처리했네요
다 좋긴한데 비오면 저거 어떻게 비를 막나 걱정이 생기네요. 그냥 천막으로 덮을려나요? 밤에는 벌레들도 많은데 거대한 방충망을 씌우나 걱정아닌 걱정도 함께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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