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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신문과 함께 오는 마트 전단지도 조중동신문만 가능하다.

by 썬도그 2008.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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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마트전단지가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급하게 뭘 사야 하는데 마트가 더 사면 택배비 아낄려고 마트가서 물건을 사고 싼 물건이 있으면 일부러 찾아가는데  이런 마트 전단지를  예전에는 신문에 같이 들어 왔습니다.

그런데 올해 경향신문을 보는데 전단지가 한장도 없더구요. 처음에는 광고지 하나 없어서 좋다라고 생각도 했지만
가끔은 마트전단지정도는 필요한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단지가 없어서  우편함에 꽂아있는 전단지를 뽑아와서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경향신문 지국에 전화를 했습니다. 
경향신문 지국에서는  요즘 경기가 어려워서 조,중,동도 마트전단지 안들어 간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건 거짓말이었습니다. 동아일보 지국에 전화해보니  무슨소리냐고 하더군요. 마트전단지 오늘도 들어갔다구요.

경향신문 본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본사에서는  노력은 해보지만 마트쪽에서 전단지를 주지 않으면 받아올수 없는 실정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마트에 문의했습니다
그리고 답변이 왔습니다.


한마디로 마트본사 정책에 의해  조중동에게만  전단을 투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머지 신문들은 전단을 안넣고 있다는것인데
왜 그런지 자세한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유추해볼수 있는것은   경향신문 본사고객센터 직원분의 말처럼 판매부수가 떨여지는 신문들은  마트전단지들이 안들어 가는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내용이 생각이 나네요.

저희집 근처에는 대형마트가 3곳이나 있습니다. 수년전에 보수신문을 보던때는  3곳의 마트전단지가 2틀에 한번씩 들어오던데요
경향신문으로 바꾸니 하나도 안들어오네요. 그나마 그중 한 마트만  아파트우체통에  전단지를 꽂아놓고라도 가지 다른 두군데는 오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마트와 가격비교도 못하고 그냥  전단지 우체통에 꽂아놓는  곳에 가서 삽니다.



마트에서 조중동신문에게만 전단보내지 말고  다른 신문구독하는 사람에게도 전단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이거 뭐 광고지 넣어달라고 읍소하는 제 모양새가 좀 우끼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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