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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100년만에 흑점수가 하나도 없었던 8월 지구에 무슨일이?

by 썬도그 2008.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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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흑점활동이 심하면  지구 자기장에 영향을 주어  위성통신에 장애를 초래합니다.
또한 변압기에게 영향을 주어 정전사태를 일으키기도 하구요.  우리가 잘 모르지만  비행기에 탄 승객과
승무원에 평소보다 많은 X선을 쬐게 합니다.

그리고 더 모르는 사실이지만  비구름에 영향을 주어 평소보다 비를 적게 내리게 합니다.
흑점활동이 많을수록  비구름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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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IT 과학지인 데일리테크가  100년만에 흑점활동이 발견되지 않는 달이 올해 8월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흑점활동은 적당히 활동해야 좋은데요.  너무 있어도 문제지만 너무 없어도 문제일듯 합니다.
뭐 흑점활동이 많으면 피해사례는 보고 되었지만  너무 없어서 문제가 생겼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그럴만 한게  지금까지 흑점이 하나도 없던 달이  1913년 6월달이 최근의 달이였스빈다.
흑점관측은 1749년부터  관측해서 그 데이터는 계속 축척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흑점은  11년 주기로  늘었다 줄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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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흑점은 단 3개가 활동하다가  8월달에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흑점이 사라져서 무슨일이 일어날까요?  거기에 대헛 과학자들의 의견은 분분합니다.

2005년에 미국 국립태양천문대의 두명의 과학자가 태양 자기변화를 관측한결과  앞으로 10년이내에 태양 흑점은 제로가 된다고  논물을 발표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논문은 논쟁이 붙었구 결국은  과학잡지에 실리지
못했습니다.  William Livingston라는 과학자는 최근에 흑점이 사라진것을 보고   최근의 데이터가
자신의 이론이 옳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럼 무슨 일이 앞으로 일어날까요?   맨위에서도 지적했지만  흑점활동이 많으면 비구름이 발생하지 않아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했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됩니다.  기상학자에 따르면 지구의 구름생성에 영향을주어
흑점이 없으면  비구름이 평소보다 더 많이 만들어지고 비가 자주오며 평균기온이 하강한다고 합니다.

어디까지 이론이지만 온난화로  더운 지구에 기온하강이라니 좋은 소식 같기도 하구요.
여러나라의 학자들이  태양흑점과 구름의 생성관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혹시 영화  코어처럼 지구 핵이 멈추는것은 아닐까요? 걱정이 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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