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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남자들이 너무나 싫어하는 여자들의 레깅스 패션

by 썬도그 2008.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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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전에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들 패션이라는 포스트를 썼습니다.
2008/08/07 - [해외화제] -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들의 패션 5가지

이 글에서 많은 분들이 여자들의 레깅스 패션을 너무나 싫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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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자들의 레깅스 패션을 싫어합니다. 특히 위 사진처럼 짧은 치마안에 무릎밑까지 오는 레깅스는 가장 싫어합니다. 저 사진속의 여자분에겐 죄송합니다만(우산으로 얼굴을 가려 모자이크는 안합니다) 저런 패션은 볼때면

차라리 바지를 입거나 혹은 그냥 짧은 치마를 입지  어정쩡한 패션입니다. 
물론 자기가 어떻게 입건 상관할것은 아니지만 여자분들은 편하고 좋을지 몰라도 남자들 대부분은 싫어합니다.

레깅스패션 좋아한다는 남자분 거의 못봤어요.  차라리 보온과 각선미를 보안해준다고 한다면 스타킹이 나을듯 합니다. 스타킹과 레깅스 남자들에게는 별 차이를 모르는 분들도 많구요.  레깅스보면 발목까지 오는것이 많은데 전 그걸 보고 있으면 잠수복을 입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남자들은 모르겠죠. 레깅스가 얼마나 편한지요. 하지만 시각적정보에 많이 의존하는 남자들은 여자들의 패션에서 상쾌함이나 불쾌함을 많이 느낄수 있습니다.

왜 남자들이 레깅스를 싫어할까요?

내가 생각해낸 이유는 이렇습니다.  짧은치마안의 레깅스는 남자들이 맨다리를 보고픈 욕망을 원천봉쇄합니다. 차라리 스타킹이 더 유혹적이죠. 그러나 레깅스는 그 욕망에 바리케이트를 칩니다.  그냥 긴바지를 입었다면  맨다리를 보고 싶다는 욕망이 아예없죠. 하지만 레깅스는 여자 다리를 보고싶다는 욕망을 줌과 동시에 원천봉쇄시키는 묘한 패션입니다.  그리고 레깅스하면 저는  어렸을때 본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이태리사람들이 입고 나오던 타이즈도 연상되는되요. 타이즈패션도 무척 싫습니다.  마른다리 보안할려고 나온게 레깅스라는데 얇은다리를 원하는 현대여성들이 다리를 두껍게 보일려는(그런의도로 입는것은 아니겠지만)모습은 모순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여자들은 이런 사실을 알까요?  많은 남자들이 무척싫어한다는것을요?  안다고 해도 자기가 입겠다는데 문제가 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기만족으로 옷을입는것도 있지만 남에게 보여줄려고 입는것도 상존합니다. 남자들이 싫어하는걸 모르고 입는건지 알면서도 편해서 입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레깅스패션. 남자들에겐 별 매력없어 보입니다. 아니 매력을 떨어트리는 패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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