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랜드 을씨년스러운 풍경이 외국에 까지 소개되다

우연히 알게된 외국블로거에 익숙한 한글로 된 사진이 있어 봤습니다.

http://www.darkroastedblend.com/2008/01/abandoned-amusement-parks.html

Jon Dunbar 라는 한국에 사는 외국분이 사진을 보내주었나 봅니다. 옥포시는 자주듣지 못한 시인데요
거제도에 옥포라고 있군요. 그곳에 있는 놀이공원인듯 합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99년에 놀이동산이 가동을 중지했네요. 딱 2년간 운영하다가 잦은 고장으로 사업을 접은듯
합니다. 롤러코스트에서 걸어내려온적이 많았따고 하니 문제가 많은듯 합니다.

그런데 이 옥포랜드가 지금까지도 방치되고 있나 보네요.
흉물로 변해버렸습니다. 저야 사진찍는걸 좋아해서 이런 을씨년스러운  풍경이 사진담기에 좋긴하지만
대책을 마련해야 할듯 하네요


기쁨의 탄성이 가득했던 만큼 그 어떤 풍경보다  처량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