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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사진에관한글

아이모리에서 포토 인쇄북을 만들어 보다

by 썬도그 2008.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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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모리(http://imory.co.kr/)에서  일전에  간단포토북을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지인의 백일잔치 선물로 줄

포토인쇄북에 도전해 봤습니다.


포토인쇄북은 일반 서점에서 보는  사진집같은 것으로 보면 됩니다. 하지만 좀 작죠.  위의 표를 보시면 A4용지보다 약간 작습니다.



포토인쇄북은 기본적으로  하드커버에 속지는  일반 칼라잡지의 무광택용지더군요. MD추천상품으로 골라봤습니다.

포토인쇄북은 커버를 하드커버로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좀 있습니다. 선물용이 아닌 소장용이 라면  하드커버가 아닌 제품을 고르셔서 될듯 합니다.


지인에게 물어보니 이게 좋다고 하더군요. 주문하기를 누르면  포토북만드는 프로그램설치창이 뜨는데 OK누르면 됩니다. 프로그램이 있어야 포토북을 만들수 있거든요. 



그런데 이전의 간단포토북에서는 표지와 뒷표지를 내 사진으로 꾸밀수 있는데  포토인쇄북은 그게 안되네요.  위에서 본것처럼 파란 하늘위에 구름 떠있는 사진이 고정입니다. 이점 유의하시구요


스킨선택을 주의깊게 선택하자


이 포토인쇄북은  스킨선택을 주의깊게 해야 합니다. 스킨은 여러가지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스킨에 따라 포토북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기본 스킨말고 다른 스킨을 원하시면 프로그램에서  오른쪽 위에 보면  스킨이 더 준비되어 있으니 다 살펴보시고 고르십시요.

심플한것을 좋아한다고 해서  검정색으로 했습니다.


포토북에 들어갈 문구를 바꿀수 있다.


포토북안에는  사진에 대한 설명이나 좋은 문구를 넣을수 있습니다.  애정어린 문구는 아이에 대한 사랑을 느낄수 있습니다.
내가 직접 할려다가 지인에게 그냥 맡겼습니다.  아무래도 엄마가 직접 써주는게 좋을듯 해서요.


파란색 점선으로 되면 문구를 직접 입력할수 있는 활성화 되었다는 것이죠.  텍스트 입력은 오른쪽 밑에 텍스트 입력창에서 입력하면 됩니다.


글이 너무 길면 이렇게 경고창이 나옵니다. 시 같은거 넣으실분은 짧은시를 넣어야 할듯 하네요.


사진배치는  주제별, 날짜별, 테마별로 해주는게 좋다.


포토북은  책처럼 넘기면서  이야기를 들을수 있는 스토리텔링이 되는 포토북이 좋습니다.  아기의 포토북이라면  성장과정을 천천히 감살할수 있는 시간대별로  배치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시간대별로 배치하면서 사진촬영장소별로 묶어주는 것이 좋겠지요.

연인사이의 포토북이라면  장소별로 하는것도 좋을것이구요.  여러가지 아이디어로 사진을 잘 배치하십시요.  중구난방으로 배치하면 뜬금없음이 머리에 떠오를수도 있으니까요.


배치가 완료되었구  서버로 자료를 전송하면 끝.. 상품을 발송 시켰습니다. 보통 1주일 걸린다고 했는데 지난주 화요일에 주문했는데
지난주 토요일날 왔더군요. 화요일 포함해서 5일이 걸렸네요.

에어캡에 쌓인 포토북이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얇다라는 느낌이 먼저 들더군요. 페이지숫자가 32페이다 보니  하드커버의 두께와 속지의두꼐가 거의 비슷해서 그런듯 합니다.


하드커버 참 튼실하게 생겼더군요. 하드커버 모서리에 찍히면 무척 아픕니다.  아이들이 못가지고 놀게 해야 합니다. 아기에게 주면
다 찢어먹겠네요. 손님들에게나 보여주고 그래야 할듯합니다.



아기때 태열때문에 얼굴이 붉으스레 해서 일부러 흑백사진으로 넣었습니다. 좀 낫더군요.  이름은 연재예요.


남자얘같이 보이지만 여자아이입니다. 머리가 짧아서 남자아기로 오해받는 시기이죠.

사진은 200만화소이상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권하는데  5백만 화소의 사진정도로 해야 올곧이 담길수 있는듯 합니다. ISO가 높은 사진은 확실히 크게 확대하니 노이즈가 보이더군요.  위의 사진은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건 속지 표지구요.

지인에게 살짝 보여줬더니 아주 좋아하네요. 뭐 공짜로 해주니까 좋아하는것도 있지만  이런 선물 해주는 사람이 주변에 없나봐요.

사실 이런 포토북을 선물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죠. 대부분  선물보단 자기 아이들 포토북만들기만하지.  단체사진을 보면 가장 먼저 자기가 어떻게 나왔는지 보듯이 사진은 자기애를 많이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 사진뽑아주고 액자에 넣어서주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값은 얼마 안들지만  받는사람 표정보면 알잖아요.  정말 기뻐하는건지 인사치례인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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