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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조중동 뉴스가 빠진 다음 트래픽면에서는 별 차이 없다

by 썬도그 2008.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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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부터 다음에서  조중동의 뉴스가 빠졌습니다.  이유는  아고라같이 조중동 불매운동과 불매운동을
넘어 광고주들을 공격하는  글들을 방치했다는 이유에서이지요.

그래서 다음은 고민을 하다가 그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제가 이전의 글에도 적었지만 예전에 네이버에
대항하여 돈 더준다고 파란이라는  신생 포탈에 몰려간 스포츠신문들의 모습을 떠올랐구 결과론적으로는
스포츠신문들의 참패로 끝났습니다.  스포츠신문사들이 몰려간 파란이라는 포탈이  아직도 헬렐레하고 있으니까요


그 예를 봐서라도 다음도 아무리 조중동이라고 하지만 별 타격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드디어 조중동이 빠진 다음 트래픽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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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두번째 주  포털 다음의  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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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방문자숫자에서는  7월 첫주나 둘째주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6월 4번째주에 비하면  더 늘었습니다.
별 차이가 없다라고 봐도 되겠네요





7월 둘째주  미디어 다음  트래픽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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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뉴스가 걸리는 미디어다음에서도  별 변동이 없습니다. 오히려 더 늘었네요. 
결국은 다음의 판단이 옳았던것 같습니다.   네이버나 다음이나 요즘들어서  당파적인 신문들 보다는  통신사들의 뉴스인 연합,뉴시스 뉴스를  많이 싣더군요.

네이버도 조중동 기사보다는 연합뉴스가 더 많구요.  가끔  이틀에 한번씩  조중동 기사가 메인에 걸리긴 하지만
그 영향력이나  신문구독률로 따지면  조중동이 월등하게 앞서가지만 인터넷 포탈 메인자리 싸움에서는 타블로이트판 기사를 쓰는 인터넷신문사와 별로 차이점이 없습니다.


다음은 최근들어서 블로거뉴스를 다음메인에 올리는 공격적인  미디어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나  같은 일개의 소시민이 쓴 글이 메인에 노출되어서 그 영향력을 느끼게 하던데요. 조중동의 기사보다는
이런 시민들의 경험담과 현장의 음이 생생하게 담긴  경험자와 그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잘 담고 있습니다
이런 소시민들이 쓰는 기사가 조중동을 넘어서는  트래픽을 유발하는 모습이기도 하구요.

또한  조중동이 쓰는 기사는  문화일보 하나로도 대체가 가능한 모습입니다. 어차피 똑같은 목소리를
내는 신문이라면 문화일보 하나로도 반대의 목소리를 담을수 있기에 다음은 조중동이 기사 뺀다고 할떄
 그러시던지~~~ 라는 반응을 했습니다.  조중동에게 주는 기사원고료 안나가서 좋고  트래픽은 줄지않고
다음이 너무 당파적으로 흐르면  문화일보 기사 올리면 되고  뭔 걱정이 있겠습니까.

조중동만  볼멘소리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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