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로 사진출사전에 빛을 시뮬레이션 해보자

사진은 빛의 예술입니다. 우린 그 빛이 구워낸 세상을 카메라로 담는것이죠 ray라는 단어도
빛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유명 사진커뮤니티의 이름중에는 레이소다가 있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는 사진에 있어서 빛의 중요함. 그 빛을 미리 예상할수 있다면
어떨까요?  사실 여행을 가거나  출사를 갔을때 그곳의 빛이 어느쪽에서 비쳐질지 알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태양의 높이와 위치가 매일 다르기 때문에 같은 장소라도 여름이냐 겨울이냐에 따라서
빛이 달라지는것도 사실이구요.  또한 같은 날이라도 시간에 따라 태양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예상하기가 좀 번거롭기도 합니다.

하지만 구글어스가 최근에 업데이트 되면서 이런 문제를 어느정도 사라지게 했습니다


최신판 구글어스에는  태양의 위치를 실현하여  지상위에 그림자를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최신판을 다운 받스시구 실행하신후에

메뉴버튼들이 이는 중간쯤에  산위에 뜬 태양모양의 아이콘이 있습니다. 그걸 누르면  지도위에 현재시간의
지상상태를 보여줍니다.

해질녁의  서울의 모습입니다. 서쪽으로지는 태양을 받은 산등선은 환한데 동쪽능선은 어둡게 보이네요

이런 메뉴버튼이 있는데 이곳의 표시바를 움직이시면 시간대별로  태양의 위치및 그림자를
화인할수 있습니다.

또한 맨위의  N이 있는 방향버튼을 누르시면   수직에서 보는 모습을  수평선까지 내릴수가 있습니다.
또한  날씨까지 재현이 가능해서  현재 한반도의 모습을 가상현실처럼 보이게 하기도 합니다.
비구름이 다가오는데 출사나가면 낭패니  이런 날씨기능을 활성화 시켜서 구름의 위치도 확인할수도
있습니다.

여름철에 사진찍기 좋은 시간은 해뜨기전인 4시부터 7시 까지가 빛이 좋습니다. 빛이 사선으로 달려와서
거리곳곳을 비추기 때문에 입체감이 있고 부드러운 사진을 얻을수 있습니다.  아주 최적의 빛이죠
저녁은 5시에서 8시정도가 좋은데 해지녁의 매직아워를 지켜보는것도 아주 근사한 사진을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빛을 따라서 달려본 사람만이 빛의 소중함을 알고 사진에 재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