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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외국사진작가

보색으로 사진을 찍는 색감의 마술사 사진작가 프랑코 폰타나

by 썬도그 2008.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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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 폰타나 (Fontana, Franco)

프랑코 폰타나의 사진을 보면 칸딘스키나 몬드리안의 그림을 보는듯한 강력함 색채가 있습니다.
점,선,면으로 그림을 그리는 칸딘스키의 그림을 카메라로 담은듯 합니다.
그의 사진에는 수평선, 수직선과 같은 선들이 많습니다.  거기에  색들은  흘러넘쳐 뚝뚝 떨어지는듯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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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화가가 캔버스위세 인공의색을 칠한듯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색에 대한 천재적인 감각을 가진 프랑코 폰타나는  색에 보색을 이용한 사진들을 많이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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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특별할것 없는 사진이지만 캐러비안블루와 진한노랑 그리고 검은바지와 흰머리가 이 사진을
특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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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도 흔하디 흔한 사진이지만  연녹색의 쇼퐈 빨간 접시 검은 테이블 그리고 빨간 치마가  다른사진보다
여성을 더욱 돗보이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거리에서 사진을 찍을때 간과하고 쉽게 지나가는것중에 하나가 색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것입니다.
뒷배경에 좋은 건축물이나 랜드마크도 좋지만  원색의 강력한  사물을 함께 담아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구도나 피사체의 특별함이 없어도 색의 대비가 극명하고 보색관계라면  사진에 담아보십시요.
분명 기억에 남는 사진이 될것입니다.

프랑코는 색에 대한 감각이 아주 뛰어난 작가입니다.  같은 빨강이라도 그림자진 빨강과 빛이 내리치는
빨강은 다릅니다. 또한 보색이 옆에있는 빨강과 보색이 없는 빨강은 또 다른 빨강입니다.
지금이라도 보색에 대한 공부를 해보는것도  사진을 찍을떄 도움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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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중에 여자치마가 눈에 확 들어왔던 이유도 바로 녹색의 쇼파가 있었기 때문이네요.
프랑코 폰타나의 사진들을 감상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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