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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축제행사에 인기가수가 출연해서 난리를 치는 모습이 아닙니다.
바로 이분 때문이죠
요즘 이분 노무현 전 대통령을 보고 있으면 여러가지 생각들이 드네요.
내가 살면서 겪어본 대통령중에 가장 욕을 많이 먹은 대통령이었습니다. 이제 뉴스좀 알아먹을려고 하던
나이가 될려던해에 박정희 대통령이 총에 맞아서 죽고 최규하라는 분은 몇번 TV에 나오다가
어느날 사라지고 군인출신의 대통령이 나오더니 세상은 시끄러운데 욕은 안먹었습니다.(대학생들 빼고)
적어도 어린 나에게 전두환대통령이 나쁜놈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특활시간에 친구가 옆자리에
앉아서 대학생 누나에게 들은 이야기를 해줄떄도 몰랐습니다.
노태우떄는 그냥 그렇게 뜨드미지근하게 지나가고 김영삼이라는 남북한의 경제격차를 줄여놓아서 통일의 초석을 다지던 분(응?)도 이렇게 욕을 안먹었죠. 김대중대통령은 대통령 5년중에 한 3년반하신것같구 나머지 1년반동안은 아예 언론에 안나오시더군요.
그런데 이 노무현 대통령 탄핵당하고 복귀하기전까지는 욕을 안먹다가 말실수와 정치적 오판 그리고
너무 앞서가는 (국민의 수준을 뛰어넘는 정치적 결단)정치적 행동인 대연정제안을 했다가 몰매를 맞기
시작합니다. 몰매도 한 3년반 꾸준히 맞았죠. 고만때리라고 대국민 담화에서 소리쳐도
보수언론과 한나라당의 구타는 계속 되었습니다.
노무현 대툥령의 정책을 모두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의 정책들이 최고라고 말하지도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그만하면 잘했다고 말해주곤 싶네요 방어율 3점대 투수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6인닝을 3점이내로
막으면 퀄리티 스타트라고 하던데 노무현 대통령이 선동렬은 아니지만 그래도 팀에서 2선발이나 3선발은
될듯 합니다
이분 대통령직을 내놓고 고향으로 돌아간후 사람들의 관심이 대단하고 아직도 그 열기가 이어지네요.
아마 후덕한 할아버지 대통령 퇴임후 조용히 하지만 보통사람으로 사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칭송받는듯
합니다. 노간지라는 별명도 생겼더군요.
몇일전엔 손주를 자전거에 태우고 마실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분이 몇달전에 우리나라 대통령이었던것이 맞나 할정도로 우리에게는 낯선 풍경이었습니다. 전직 대통령들이 국민들에게 환영받지 못할정도로 정치에
손담그고 있는 모습에 국민들이 환멸을 느낀듯 합니다. 전두환, 노태우는 말할것도 없고 김영삼 전대통령은
툭하면 언론에 노출되어 쌍소리에 가까운 소리를 해대고 자기아들 출마한다고 이휘호 여사는 마이크잡고
선거운동하는 모습을 누가 좋아할까요.
그런데 이런 노무현 대통령과 비슷한 미국대통령이 있습니다.
바로 지미카터 대통령이죠
이분 미국 역사상 최고로 무능한 대통령으로 낙인찍힌 분이죠. 뭐가 무능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인식하고들
있더군요. 그런데 이분도 은퇴후에 촌로로 지내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존경했었구 어렸을떄
어른들에게 들은 이야기는 미국대통령은 역시 선진국 대통령이어서 그런지 퇴임후에 정치에서 은퇴하고
평범하게 지내는 모습을 아주 극찬을 하더군요. 헤비타트운동이라고 집없는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운동도 참가하시구요. 94년도인가 북학핵위기때 저는 군대에 있엇습니다. 그 당시 상황이 얼마나 극박
했는지 부대는 연일 비상대기상태였습니다. 서울 불바다 이야기도 나왔었구 곧 전쟁이 나겠구나 하는
생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다가 싸이렌소리에 식은땀을 흘리며 벌떡 일어났다가 꿈임을 알고 다시
잠드었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이 지미카터가 북한에 특사로 갑니다. 그리고 CNN에 북핵평화협상이
타결되었다고 미정부에 알리지도 않고 CNN에 발표합니다. 이것은 잘못된 절차입니다.
그 당시 클린턴은 북한영변 핵시설에 정밀타격구상을 짜놓고 있었는데 이분이 갑자기 자기에게 말하지도
않고 북한에 CNN기자 끌어들여서 발표를 했죠. 클린턴의 자서전에도 나오더군요. 뭐 절차는 무시했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한 그의 행동덕에 북미사이에 평화의 기류가 흐르게 되고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이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에 들어가서 미사일시험 중단이라는 협상을 끌어냅니다.
이 지미카터가 아니였다면 지금 한반도는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이 두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참 너무도 비슷하다라고 생각이 드네요. 또 한명 비슷한 사람이 있긴한데
엘 고어라고 대통령선거 떨어지고 난후 과정에 부정이 있었다고 해도 꺠끗하게 승복하고 환경운동가로
활동중인 사람도 있죠.
이명박 대통령도 퇴임후가 아름다울수 있을까요? 뭐 그건 자기하기 나름일것 입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노무현 대통령처럼 퇴임후에 모든 재산 국가에 헌납하고(대선공약이었으니)
촌로로 살았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엘고어와 너무 다르게 대통령선거 두번이나 떨어진 이회창이란 분은
3번쨰 도전해서 떨어지고도 국회의원으로 또 정치활동 하네요. 이회창이란분과 비슷한분이 또 있죠
이인제
하여튼 노무현과 지미카터 이런분들이 있기에 대통령의 뒷모습이 아름답다고 느낄수 있는것 같습니다
바로 이분 때문이죠
요즘 이분 노무현 전 대통령을 보고 있으면 여러가지 생각들이 드네요.
내가 살면서 겪어본 대통령중에 가장 욕을 많이 먹은 대통령이었습니다. 이제 뉴스좀 알아먹을려고 하던
나이가 될려던해에 박정희 대통령이 총에 맞아서 죽고 최규하라는 분은 몇번 TV에 나오다가
어느날 사라지고 군인출신의 대통령이 나오더니 세상은 시끄러운데 욕은 안먹었습니다.(대학생들 빼고)
적어도 어린 나에게 전두환대통령이 나쁜놈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특활시간에 친구가 옆자리에
앉아서 대학생 누나에게 들은 이야기를 해줄떄도 몰랐습니다.
노태우떄는 그냥 그렇게 뜨드미지근하게 지나가고 김영삼이라는 남북한의 경제격차를 줄여놓아서 통일의 초석을 다지던 분(응?)도 이렇게 욕을 안먹었죠. 김대중대통령은 대통령 5년중에 한 3년반하신것같구 나머지 1년반동안은 아예 언론에 안나오시더군요.
그런데 이 노무현 대통령 탄핵당하고 복귀하기전까지는 욕을 안먹다가 말실수와 정치적 오판 그리고
너무 앞서가는 (국민의 수준을 뛰어넘는 정치적 결단)정치적 행동인 대연정제안을 했다가 몰매를 맞기
시작합니다. 몰매도 한 3년반 꾸준히 맞았죠. 고만때리라고 대국민 담화에서 소리쳐도
보수언론과 한나라당의 구타는 계속 되었습니다.
노무현 대툥령의 정책을 모두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의 정책들이 최고라고 말하지도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그만하면 잘했다고 말해주곤 싶네요 방어율 3점대 투수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6인닝을 3점이내로
막으면 퀄리티 스타트라고 하던데 노무현 대통령이 선동렬은 아니지만 그래도 팀에서 2선발이나 3선발은
될듯 합니다
이분 대통령직을 내놓고 고향으로 돌아간후 사람들의 관심이 대단하고 아직도 그 열기가 이어지네요.
아마 후덕한 할아버지 대통령 퇴임후 조용히 하지만 보통사람으로 사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칭송받는듯
합니다. 노간지라는 별명도 생겼더군요.
몇일전엔 손주를 자전거에 태우고 마실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분이 몇달전에 우리나라 대통령이었던것이 맞나 할정도로 우리에게는 낯선 풍경이었습니다. 전직 대통령들이 국민들에게 환영받지 못할정도로 정치에
손담그고 있는 모습에 국민들이 환멸을 느낀듯 합니다. 전두환, 노태우는 말할것도 없고 김영삼 전대통령은
툭하면 언론에 노출되어 쌍소리에 가까운 소리를 해대고 자기아들 출마한다고 이휘호 여사는 마이크잡고
선거운동하는 모습을 누가 좋아할까요.
그런데 이런 노무현 대통령과 비슷한 미국대통령이 있습니다.
바로 지미카터 대통령이죠
이분 미국 역사상 최고로 무능한 대통령으로 낙인찍힌 분이죠. 뭐가 무능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인식하고들
있더군요. 그런데 이분도 은퇴후에 촌로로 지내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존경했었구 어렸을떄
어른들에게 들은 이야기는 미국대통령은 역시 선진국 대통령이어서 그런지 퇴임후에 정치에서 은퇴하고
평범하게 지내는 모습을 아주 극찬을 하더군요. 헤비타트운동이라고 집없는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운동도 참가하시구요. 94년도인가 북학핵위기때 저는 군대에 있엇습니다. 그 당시 상황이 얼마나 극박
했는지 부대는 연일 비상대기상태였습니다. 서울 불바다 이야기도 나왔었구 곧 전쟁이 나겠구나 하는
생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다가 싸이렌소리에 식은땀을 흘리며 벌떡 일어났다가 꿈임을 알고 다시
잠드었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이 지미카터가 북한에 특사로 갑니다. 그리고 CNN에 북핵평화협상이
타결되었다고 미정부에 알리지도 않고 CNN에 발표합니다. 이것은 잘못된 절차입니다.
그 당시 클린턴은 북한영변 핵시설에 정밀타격구상을 짜놓고 있었는데 이분이 갑자기 자기에게 말하지도
않고 북한에 CNN기자 끌어들여서 발표를 했죠. 클린턴의 자서전에도 나오더군요. 뭐 절차는 무시했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한 그의 행동덕에 북미사이에 평화의 기류가 흐르게 되고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이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에 들어가서 미사일시험 중단이라는 협상을 끌어냅니다.
이 지미카터가 아니였다면 지금 한반도는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이 두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참 너무도 비슷하다라고 생각이 드네요. 또 한명 비슷한 사람이 있긴한데
엘 고어라고 대통령선거 떨어지고 난후 과정에 부정이 있었다고 해도 꺠끗하게 승복하고 환경운동가로
활동중인 사람도 있죠.
이명박 대통령도 퇴임후가 아름다울수 있을까요? 뭐 그건 자기하기 나름일것 입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노무현 대통령처럼 퇴임후에 모든 재산 국가에 헌납하고(대선공약이었으니)
촌로로 살았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엘고어와 너무 다르게 대통령선거 두번이나 떨어진 이회창이란 분은
3번쨰 도전해서 떨어지고도 국회의원으로 또 정치활동 하네요. 이회창이란분과 비슷한분이 또 있죠
이인제
하여튼 노무현과 지미카터 이런분들이 있기에 대통령의 뒷모습이 아름답다고 느낄수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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