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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미국에서 데스노트를 쓴 12세 소년이 테러리스트로 취급되어 체포

by 썬도그 2008.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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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를 미국에서는 함부로 쓰면 안될것 같습니다.
미국 gadsdentimes에 따르면
Walnut Grove라는 12살 소년이 일본의 인기만화를 원작으로한 애니메이션 데스노트를 모방하여
노트에다가 학교직원, 선생, 학생의 이름을 데스노트에 썼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데스노트는
교직원에게 발견되어 교장에 보고되었구  교장은 수사당국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학생은 농담으로 적은것이지만  데스노트를 받은  미 수사당국은 테러의 위협이 있다고 하여
소년을 체포한다음 소년재판소에 재판에 회부했습니다.

Sixth-grade boys arrested in West End over threats

미국 대단하네요.  테러에 노이로제에 걸린 나라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빨간공책이라고 데스노트 비슷한 공책을 학교앞 문방구에서 판다고 하여 언론들이 질타를 했는데요.  미국은 빨간공책도 아니고 그냥
노트에 데스노트 흉내만 냈다고 바로 재판에 넘겨 버리네요. 미국 무시무시합니다.

미국은 영화도 아닌 애니메이션 데스노트내용인  노트에 이름을 쓰면 사람이 죽는다는 내용때문에
미국에서는 성인물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영화 데스노트가 15세 관람가이고 애니메이션은 중,고등학생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은데요
미국이 이상한건지 아님 우리가 이런 가상의 폭력에 무던한건지 모르겠네요.

노트에 이름만 쓰면 죽는 공책이 진짜있다면  저도 쓰고 싶은 사람이 좀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걸 믿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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