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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리뷰)캐주얼 FPS게임 포인트 블랭크

by 썬도그 2008.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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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소프트에서 새로운 게임을 선보였습니다. 
이름은 포인트 블랭크 http://pb.plaync.co.kr/

NC소프트는  리니지로 유명한 게임회사입니다. 넥슨, 피망과 함께 한국게임계의 트라이앵글의 한축을 담당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NC소프트는 한국에 불고 있는 FPS게임열풍에 본격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있는
형세였습니다.  넥슨이 위록과 컴뱃암즈 그리고 왕년의 스타였던 카스를 온라인으로 서비스하며 FPS게임3종셋트를 선보입니다. 또한 피망은 작년에 대한민국 게임상에 빛나는 아바라는 기라성같은 게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NC소프트는 이렇다할 FPS게임을 선보이지 않다가 이번에 포인트 블랭크를 내놓았습니다
그럼 그 NC소프트의 캐주얼 FPS게임 포인트 블랭크리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캐주얼 FPS게임이냐


FPS게임은 지금 고사양의 하드웨어를 요구하는 아바와  컼뱃암즈같은 사실성을 위주로한 게임들과
서든어택이 꽉잡고 있는 캐주얼FPS게임시장으로 양분되고 있습니다.  고사양의 하드웨어를 요구하는 FPS게임은
한정된 고사양 컴퓨터 사양떄문으로 인해 게임성과 그래픽의 화려함 타격이펙트등 긴박감 손맛등에서 월등히 앞서는 앞서 아바 하지만  한정된 유저로 인해 매니아게임으로 전락한 상태입니다.
써든어택으로 대표되는 캐주얼 FPS게임시장은  저사양의 컴퓨터로도 누구나 즐길수 있어 많은 유저들이 즐기는 게임입니다. 많은 유저들이 즐기다보니  수많은 게임이 난립한상태입니다.  스페셜포스가 그 장을 열었다면
지금은 써든어택이 고지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그 고지를 향애 달리는 캐주얼 게임중에는 블랙샷, 오퍼레이트7, 카스온라인등이 진격중이고 후발대로 NC소프트의 포인트블랭크가 뛰어 들었습니다.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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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은 저사양이라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써든어택보다 높고  특히 VGA권장사양이 256메가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화려한 이펙트를 위한것이니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최근에 나온 게임과 비교하면
보통 이정도의 하드웨어 사양을 요구합니다.



조작법

게임의 조작법은 써든어택을 즐겨한 유저라면  거의다 똑같습니다.  뭐 FPS게임들이 모두 똑같은 키조작을
가지고 있다고해도 무방하기도 합니다.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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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는 남녀 이렇게 두개의 캐릭터입니다. 여성캐릭터는 스키니진을 입은것같은 달라붙은 복장은
비현실적으로 보여지지만 캐주얼게임의 특징을 살린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양한 캐릭터가
없고 캐릭터 직군이 단 하나인점은 기존의 캐릭터게임과의 차별화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게임모드

게임모드는  단체전, 폭파미션, 파괴미션이 있습니다.
단체전임은  팀을 나눠서 누가 많이 죽이냐 하는 킬데스 게임이고
폭파미션은 한쪽은 폭탄을 설치하고 한쪽은 폭설치를 막고 해체하는 게임모드입니다.
이 두개의 게임모드는 기존의 게임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모드입니다.
블랙샷이란 게임이 깃발뺏기 모드가 있어 흥미로왔는데  이 포인트블랭크는 파괴미션이 있습니다
상대방 진영에 있는 깃발을 들고 우리진영까지 옮기는 깃발뺏기 모드와 비슷한 파괴미션은
누가 많이 죽이냐가 아닌 상대방 진영에 있는 파괴물을 누가 먼저 파괴하느냐는  미션을 수행해야  라운드가
끝나는 게임모드입니다.   실제로 게임을 해보니 재미있긴한데 파괴모드를 하는 유저수가 보기 드뭅니다.
써든어택의 영향일까요?  무조건 많이죽이거나 폭탄설치에만 단련되고 숙련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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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



FPS하면 손맛이죠. 내가 쏜 총알이 적의 머리를 관통할때의 쾌감은  FPS를  전국민게임으로 만든 한 요인일듯
합니다. 복잡한 스킬창을 보면서 하나하나 클릭하는 재미도 있겠지만  그냥 마우스클릭으로 총을 쏘고 수류탄을 던지고  총알을 맞으면 죽는 이런 단순함과 속도감은   전국의 PC방에서 총소리가 요란하게 만드는 것일것입니다.

이 포인트 블랭크의 타격감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쉽다입니다.
쉽다라고 한 이유는 연사와 난사를 해도  다른 게임보다  탄착군이 크게 벌어지지 않는 점입니다.
FPS게임을 시작하는 초보유저들이 이 FPS게임을 어려워하는게 적을 봤을때 나도 모르게 흥분하여
 연사를 하여 총구가 들리거나 타겟팅이 힘들정도로 난사가 되어  침착한  고참유저들의 재물이 되기 쉽상입니다. 그래서 초보유저들은 몇번하다가 성질만 나고 그만두기 일수입니다.

하지만 포인트블랭크는 그나마 연사를 해도 탄착군이 크게 벌어지지 않더군요.
컴뱃암즈에서 난사는 눈먼총알만 생산하는것을 경험한 저로써는 아주 좋더군요.
타격이펙트는 화려하지 않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편입니다.  특히 수류탄을 맞고 공중에서 붕떠서 공중제비도는 모습그대로 시점이 따라가는것을 보면  허리우드액션과도 같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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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총을 잡았을떄 보통의 FPS게임은 저격을 하고 난후 다시 줌이 되지만  이 게임은 줌인을 일일이 해줘야만
합니다.


그래픽

그래픽은 캐주얼게임치고는 세세한 묘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아마 써든어택과 아바(AVA)사이에
위치한 모습입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총기에 대한 정밀묘사가 좀 아쉽습니다.
써든어택이 오브젯묘사보단 총기정밀묘사에 올인해서 성공했다고 생각되는데  이 게임은 오브젯 정밀묘사에
치중하다보니 총기에 대한 그래픽이 떨어지는 감이 있습니다.  막힌벽을 뚫고 가는 모습 유리가 깨지고 파편이
튀는 모습은 아주 화려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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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블랭크만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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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블랭크의 장점중 첫쨰는  여러가지 총들을 다루어 볼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FPS게임에서는 좋은 총을 살려면 포인트를 모으로 그 포인트를 모으기 위해 수많은 게임을 해야하는데요. 이 게임은 시작하자마자 여러가지 총들을 사용할수 있더군요.  리스폰시간에  T를 누르면 총을 고를수 있는 창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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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써든어택보다 화려한 이펙트는  캐주얼 게임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게임시작전에 방장이  무기제한을 걸수 있어서 칼전, 권총전등을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쉬운점들


그러나 이 게임의 아쉬운점도 있습니다.
먼저 초보유저를 위한 배려가 없습니다.  시작하자마자 해골계급인 초보유저들과  중사 상사와 함께
게임을 하다보니  들어가자마자 몰매를 맞고 씩씩거리면서 나오게 되더군요.  초보채널이 없다는점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게임의 흥미를 느끼기도 전에  실컷 두들겨 맞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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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게임에서만 할수 있는 특별한 무엇인가가 없습니다. 기존의  FPS를 답습하고 따라한것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포인트 블랭크만의 독특한 시스템을 앞으로 보이지 않는다면  크게 성공하는데
문제가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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