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특공대의 BA 혼수상태의 아이를 깨어나게 하는 기적을 일으키다

어렸을때 외화씨리즈(지금은 미드라고 하지만)는 대단한 인기였습니다.
에어울프, 전격Z작전, V, 환상특급등 주말황금시간을 수놓은 수많은 미국드라마들
그중에 A특공대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기억으론 월요일밤에 하던것으로 기억되는데요

대장격인 한니발, 맛간 머독, 그리고 특이한 헤어스타일인 말총머리를 한 BA등이 있었습니다. 저기 멋쟁이로 나오는 분은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이 에이특공대는 베트남전으로 인연을 맺은 4명이 의기투합해서 세상의 악과 맞서는 내용인데
한마디로 용병들이 사회와 국가를 대신해서 선량한 사람들을 괴롭히는 악과 싸우는 것입니다.
이 에이특공대가 인기가 많았던것은 무엇보다 경쾌한 음악을 배경으로 코믹과 화끈한 액션
(매화마다 자동차 한다이상 터지고 뒤집힘)때문입니다.  머독은 진짜  킹왕짱. 완소남



그 시절 유행했던 유머중에는 이런유머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한 대학생이 당시 유행했던
맥가이버 머리를 해달라면서 이발소에 갔습니다. 그런데 이 이발소 아저씨가  맥가이버를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학생이 대충 설명을 하면서 외화씨리즈에서 나오는 주인공이라고 설명을 했고 아저씨는
알았다면서 대답을 했죠. 학생은 한숨 자고 일어났고  거울을 봤는데 경악을 했습니다.
이발소 아저씨가 머리를 BA머리로 깍아 버린것입니다.   그러면서 이게 맥가이버 아닌가?

이 BA는  미스터T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에이특공대에서  인기있는 캐릭터중 하나였죠.
전 머독을 가장 좋아했어요.  머독과 BA는 항상 으르렁 거렸죠.  저런 미틴놈하고 같이 못다니겠다는 BA

그런 BA가 기적을 하나 일으켰습니다

영국 야후뉴스 기사입니다

이 뉴스에 의하면,1980년대 중반에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있는 아이가 혼수 상태에 있었는데
 그 아이가 유일 반응한 것은 미스터T의 이름을 물었을 때 뿐이었다고 하네요.

아이는 계속 혼수상태에 있었구  미스터T에 대한 이야기에만 반응하는 모습을 보고
주변 사람중 한명이 미스터T(BA)에게 이런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미스터T(BA)는 병원으로 달려가서 병실의 커텐을 젖히자  갑자기 아이가 눈을 뜨면서
큰소리를 질렀다고 합니다

미스터T는  그 순간은 초자연적인 순간이었다고 회상하네요

http://uk.news.yahoo.com/wenn/20080329/ten-mr-t-brought-boy-out-of-coma-c60bd6d.html

이분도 많이 늙으셨네요.

A특공대는 작년 12월에 영화화가 결정되었습니다.  포브라더스를 연출한 존싱글톤 감독이 연출 예정입니다.
영화 아주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