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청사 건물 이거 청계천을 형상화 한것 아닌가?

서울시 신청사 건물의 최종 디자인이 나왔네요

어떠세요?  100년을 내다보고 디자인한거라고 하던데  맘에 드시나요? 
덕수궁에서 주변경관 제한하는 문화재청때문에  서울시 신청사 디자인은 몇번 퇴자를 맞았습니다.

2005년 9월 4일 버젼

2006년 6월 16일 버젼

2006년 10월 버젼

2007년 3월 버젼

2007년 10월 버젼

2008년 2월 확정 버젼

뉴스를 보니 한국전통의 한옥처마를 형상화 했다고 합니다. 전통, 미래, 시민이 핵심키워드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건물 보면서 떠오르는게 하나 있더군요


 
흠.. 이 신청사건물 디자인을 보면서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어차피  덕수궁때문에 고층으로 짓지 못한다면
굳이 서울시청이 저곳에 있을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른곳에 크게 지어도 될듯 한데요.
그리고 왜 매번 속이 다 보이는 투명한 건물을 고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투명한 건물이면 미래적이라는
소리인지 6개의 디자인 변천사중에 변하지 않은것은 외벽이 투명하다는 것인데요. 

뭐 하여튼 한마디로  맘에 안드네요. 예쁘지도  그렇다고 서울시를 상징한다고 느껴지지도 건축미도
별로구요. 

런던시청건물입니다.  이 건물 참 특이해서 시민들이 별명도 만들어 주었어요.  알.  알같이 생겼다고 알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다스베이더 모자같다고 해서 다스베이더라고 합니다.  정말 새련되었죠.  이 건물은 런던의
모던물결의 일환으로 지어진것데 런던아이와 함꼐 신 명물이 되었습니다.

이건 유명한 도쿄시청사.  아우라와 포스가 대단합니다.  관광명물이 되었죠

이건 뉴욕시청사 건물  고층건물과 고전미도 함꼐합니다.

파리시청건물인데  로코코양식이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뭐 이런 세계 선진국의 시청건물 만큼을 바라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건 한숨이 나올정도로 특색도
없고 밋밋하기만 합니다.  종로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하면  삼성종로타워 빌딩인데요

뭐 고도제한으로 이런것은 바라지 않지만 적어도 이 정도의 센세이션한 획기적인 디자인을 바라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청계천닮은 건물이라.  뭐 그렇죠 서울시가 ㅠ.ㅠ


잠깐 다른길로 새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짓고있는 내가 살고 있는 금천구청 건물입니다.  재정자립도 서울에서 꼴찌인 금천구
그런데 청사만 보면 저 위의 서울시청보다 더 세련되고  커보입니다.  그러나  이전 좀 오바가 아닌가
하네요. 재정자립도 꼴찌인 금천구가  저런 호화스러운 구청사를 짓는것은 이해가 안되네요.

몇번의 방송에 나갔구 그때마다 금천구청측은  오해라면서  금천구민의 돈보다 서울시에서 준돈이 더
많다고 하네요.  지금 금천구청은 구청건물이 없고 임대해서 쓰고 있습니다.   얼마나 가난한지 아시겠죠.
새로 짓는것은 당연하고 누가 뭐라고 할것은 없습니다.  구로구에서 떨어져나와서  청사없이 산지가 20년이
되어가는데요. 그런데 저렇게 화려하게 짓는것 또 뭡니까.  뭐 구청측에서는 시민을 위한 공간이 많다고
하네요.   하여튼 서울시장이하 서울의 각구청장들  자기들 있는곳은  아방궁처럼 짓는데는 선수들이예요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