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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스타골든벨을 보는데 박지윤 아나운서 많이 씩씩해지고 밝아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박지윤아나운서가 김제동에게 농을 던졌구 당하고만 있을 김제동이 아니기에
민감한 부분인 사진유출사건을 암시하듯
"아니 일주일 사이에 왜 이리 수척해졌냐"고 물었구 3키로나 빠졌다는 소리를 들었다
며 1주일사이에 무슨 다이어트를 한거냐는 식으로 장난섞인 말로 받아쳤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많이 웃으면서 김구라의 유일한 유행어를 쓰면서
대답했는데 " 다이어트에는 맘고생이 최고예요"
무척 밝아져서 나까지 기분이 좋아졌다. 다 떨쳐 내고 예전처럼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바람직하고 본인 건강에도 좋겠죠. 솔직히 김제동이 농담을 했을때.
어..이거 방송사고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건 내가 너무 소심하게 생각하고
있었던건 아닌가 부끄럽기 까지했다.
그나저나 이노무 해킹한놈과 유출한놈 그리고 기사 내려달라고 부탁했는데 내보낸
뉴시스기자는 도데체 어케 되어가는건지..
하여튼 박지윤 아나운서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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