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당선자의 너무다른 신년사

by 썬도그 2008. 1. 1.
반응형

한분은 떠날사람 한사람은 주인이 될 사람  두사람은  너무나 지난 살아온 사람이 다릅니다.
한사람은 인권변호사 출신의 정치인  한사람은  토목공사하던  CEO 이명박

이 두사람의 신년사 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국민 여러분,

200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7백만 해외동포와 북녘 동포 여러분에게도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를 맞아 여러 가지 소망들이 있을 것입니다. 모두가 건강하고, 살림살이도 좀 더 넉넉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이웃이 서로 따뜻하고 당장 넉넉하지 않은 사람들도 내일에 대해서는 밝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우리 국민은 그 때마다 하나하나 잘 극복해 왔습니다. 지금도 태안에서는 수많은 국민들이 참여해서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세계의 칭찬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우리 국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새해가 국가적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저도 다음 정부가 보다 나은 여건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8년 1월 1일

대 통 령  노 무 현

 

그래도 국민을 넘어서  북녘동포분들 해외동포까지 챙기는 넉넉한 인품이 묻어 나옵니다.  어느 대통령이 신년사에 북녘동포까지 새해인사를 했던가요.


이명박당선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2008 신년사 전문]

대한민국 선진화 원년, 다 함께 열어갑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무자(戊子)년 새해는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건국 60주년을 맞는 해에 정권교체가 이루어져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섭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이 걸어온 길은 험난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한 것들을 성취해 왔습니다.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불굴의 의지로 똘똘 뭉쳐 세계사에 빛나는 기적의 역사(歷史)를 만들었습니다.


모두 하나되어 세계 일류국가 만들기 나서자

위대한 국민이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역사의 전선(前線)에 서서 저는 다시 앞을 내다봅니다. 이제 나라의 모든 부문이 보다 성숙한 단계로 올라서야 합니다. 낡은 것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 미래와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남들이 앞서간 길을 따라잡는 데 어느 정도 성공하였습니다. 이제부터는 우리 스스로 새로운 길을 열어야 합니다. 그것은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입니다.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알고 있고 이미 그곳으로 가는 길의 초입에 서있습니다. 크고 작은 혼돈 속에서 저는 그 길의 경로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그 길을 열어 가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08년을 `대한민국 선진화의 원년'으로 삼읍시다.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세계일류국가 만들기에 나섭시다. 저는 이 길에 앞장서면서 국민 여러분께 한 가지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선진화의 시작을 법과 질서를 지키는 것에서 시작합시다. 과거 우리는 눈앞의 성과와 개인적 이익에 연연해서 법과 질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고 원칙을 무시하기도 했습니다. 그 폐습을 그대로 안고 선진화의 길로 나아가기는 어렵습니다.

선진화를 향한 모든 것은 법과 질서를 지키는 것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국가도, 국민도, 대통령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가정에서부터 학교도, 기업도, 노동자도 법과 질서를 지키는데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물론 정치도 원칙을 지켜야 하며, 남북관계에 있어서도 기본이 지켜져야 합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어…참고 노력하면 길이 훤히 열릴 것

우리 모두 편법과 불법은 이제 더 이상 시도하지도 말고, 용인하지도 맙시다. `떼법'이니 `정서법'이니 하는 말도 우리 사전에서 지워버립시다. 법과 제도가 잘못 되었다면 고치면 됩니다. 법과 원칙이 바로 서야 실질이 빛을 발하고 효용이 커집니다. 그래야 결국 삶이 편안해지고 품격이 올라갑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가 소망하는 일을 이루려면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고,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입니다. 하루아침에 경제가 좋아질 수 없습니다. 지금 형편이 어렵고, 여건이 좋지 않지만 분명히 바른 길(正道)이 있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신발 끈을 조여맵시다. 조금만 더 참고 노력하면 그 길이 훤히 열립니다.

저와 새로 들어설 정부부터 솔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정치권도 변하고 기업도 변할 것입니다. 사회 지도층이 앞장서야 합니다. 다 함께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습니다.

새해,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법과 질서를 지키자고 주장을 하시지만 정작 본인은  전과가 있으시고  건보료 2만원도 안되는 돈
내시고  자녀들 위장취업에  위장전입까지 하시는 분 아니신가요?

그리고 법과 질서좀 안지키면 어떻습니까.    경제만 살리면 그만이지


대한민국 선진화의 시작을 법과 질서를 지키는 것에서 시작합시다. 과거 우리는 눈앞의 성과와 개인적 이익에 연연해서 법과 질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고 원칙을 무시하기도 했습니다. 그 폐습을 그대로 안고 선진화의 길로 나아가기는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 잘못된것이 있습니다.   과거 우리는 눈앞의 성과와 개인적 이익에~~~ 에서  과거 우리는
이 아니고  과거 나는~~~입니다.  이명박씨 당신만 잘하면 됩니다.


2008년에 복 많이 받고 싶지만 벌써 내 복의 반은 이명박씨가 가져가 버렸네요.
올해 내 복을 찾는 대 장정이 있을듯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