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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고 왔습니다.

by 썬도그 2007.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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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투표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라는 글을 썼는데요
고민고민을 하다가   선관위가 밉고  대한민국이 더 밉지만  선관위기 밉다고 잠깐 기분나쁘다고 내
미래 5년을 이명박후보에게 줄수 없어서  내가 지지하는 후보를 찍고 왔습니다


먼저 투표소가 아파트내 경로당이였는데 정말 좁더군요.   노인분들 장판위에서 지내시는데 거기 신발신고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짜증이 좀 났긴했지만 장소가 달리 없으니 그냥  했습니다.


여러사람들이 말씀하신대로 줄서 있는데 보니 대부분 나이드신 노인분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줄서서 투표용지를 받고 다 찍어버릴까 잠시 생각했습니다.  ㅋㅋㅋ

그냥 제가 지지하는 후보 꾹 눌러주고 투표함에 넣고 나왔습니다.

나올떄보니 20대로 보이는 청년둘이 보이더군요. 


오는길에 맥주좀 사왔습니다.  오늘 6시부터 술먹어야 할듯해서요.
예상대로 이명박후보가 되도 술마셔야 겠구 내가지지한 후보가 기적같이  당선되도 기뻐서 술마셔야겠구요.



그리고 이명박후보가 당성되면  대한민국 사망 띠배너를  걸어볼까  생각중입니다.
프랑스의 똘마니  사르코지를 찍어준것도 프랑스국민이요.   부시를 두번이나 찍어준것도 미국민들이요
이명박을 찍어준 사람도 대한민국 국민이겠죠.



참 암울합니다. 암울해요.   어떻게 보면   오늘부터  본격적인 투쟁이 될수도 있을것 같네요.


6시가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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