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G 뷰티폰의 촬영한 사진들을 올려보겠습니다.
먼저 디카에서 많이 사용하는 화질이 우수하나 전력소모량이 많은 CCD카메라가 아닌
CMOS카메라입니다. 전력소모량 때문에 CCD대신 CMOS를 채용한듯 합니다.
오늘 반나절 촬영했지만 3칸짜리 베터리 막대에서 한칸만 줄었더군요. 솔직히 촬영하다가 배터리가
다 떨어질까봐 급하게 그리고 많이 찍었습니다. 하지만 괜한 걱정이었네요.
사진은 카메라 촬영후 의례하듯이 으레 하듯이 컨트라스트만 보정했습니다.
(사진은 오전에 눈이 오고 날이 흐린날이라서 좀 탁하게 나온것은 이해하시고 보십시요
밝은날 사진은 이 포스트 맨밑에 삼청동 가게들 사진을 보시면 햇살비치는 선명하고 환한 사진을
볼수 있습니다)
먼저 흔들리는 지하철에서 책을 찍어 봤습니다. 뷰티폰은 손떨림방지기능이 있어 흔들리는 차에서도
선명하게 찍힙니다. 폰카에 손떨림 방지기능은 처음채용한 휴대폰입니다(LG의 SD350이 최초였다는 제보가
있었습니다.)
이 사진만 딱 보고 CCD카메라보다 CMOS라서 화질이 떨어짐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 CCD와 CMOS에 대한 댓글에 좋은글이 많습니다.)
. 컴퓨터에서 볼때 약간은 실망했습니다.
500만화소라서 가장 큰 해상도로 찍었습니다.(최고크기로 해 놓은지도 몰랐습니다) 용량이 한장에 1메가
정도더군요. 사진크기가 2592 X 1944입니다. 컴퓨터 모니터를 다 덥고도 남아버리네요
그전에 쓰던 EVER W-200폰도 함께 가져갔습니다. W-200폰은 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EVER W-200으로 찍은 사진
뷰티폰으로 찍은 사진
작게해서 보면 비슷하네요. 화소수는 큰사진일때나 풍경사진에서 차이가 확 나겠죠.
뷰티폰의 줌기능을 사용해서 찍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광학줌이 아닌 디지털줌이기 때문에 권장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전체를 찍어서 PC나 뷰티폰 자체에서 Crop기능으로 필요없는 장면을
잘라내면 될듯 합니다
서울 성공회성당 [서울성공회성당]
성공회 건물인데 정말 국내에서 보기드문 로마네스크양식의 건축물입니다. 하늘에서 보면 십자가 모양으로
되어 있죠
약간은 뷰티폰에 실망하고 있을때 디카들이 접사에 강하고 뷰티폰이 인물촬영과 접사에 강하다는 리뷰를
읽고 접사를 시도했습니다.
오~~~ 탄성이 나오더군요. 베리 굿
뷰티폰에는 여러가지 촬영모드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4분활 촬영인데 이렇게 각기다른 영역을
촬영해서 합성해서 보여줍니다.
뷰티폰은 세피아톤, 흑백, 포스터, 네거티브(필름)의 필터가 있습니다. 찍은사진을 뷰티폰에서 나중에
변환할수도 있습니다. 흑백으로 찍을껄 하지 마시구 추후에 뷰티폰 자체에서 편집하셔도 됩니다.
이런 기능은 1~2년전부터 나온 슬립형 디카에 있는 기능인데 이젠 핸드폰속으로 들어온듯 합니다
세종문화회관에 큰 트리가 있더군요. 요즘 크리스마스 트리의 트랜드 방물만 색색깔로 달아 놓았더군요
처음 약간의 실망과 다르게 한시간동안 촬영하면서 점점 뷰티폰의 매력에 빠져드네요.
내가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건지 휴대폰인지 모를정도로요. 사진찍다가 전화오면 화들짝 놀라면서
카메라가 전화도 되네? 라고 생각할 정도네요.
두손으로 액정보면서 찍고 있으니 사람들이 카메라를 많이 의식하더군요. 폰카의 장점인 캔디드(몰래찍기)
사진을 찍기가 힘들정도로요. 또 뷰티폰 앞면은 영락없는 카메라 모양이어서 더 오해를 살만도 하네요
두손으로 찍다가 나중엔 한손파지법을 익히는데 좀 시간이 걸리더군요. ^^
사진용량들이 커서 포스트 읽기 힘드실것 같아 여기서 1부는 마치고 바로 2부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 드리곘습니다. 다음편에서는 뷰티폰의 최고의 매력인 파노라마 모드와 고속촬영모드(슬로우비디오)
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뷰티폰으로 찍은 파노라마사진(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살짝 맛배기로 청계천을 고속촬영한 동영상 하나 올립니다
뷰티폰으로 찍은 고속촬영동영상
(고속촬영시는 녹음기능이 자동으로 제거됩니다)
다음포스트 입니다. 계속 읽으실려면 아래 글을 클릭하세요
2007/12/19 - [내가그린사진] - 뷰티폰으로 찍은 삼청동의 예쁜가게들
덧붙임 : 이글을 쓸까말까하다가 하도 화소수=화질이라는 분들이 많으셔서 몇자 적습니다
화소수가 높다고 사진화질이 좋아지는게 아닙니다. 화소수는 얼마나 큰 사진으로 인화할수 있냐할때 중요
한것입니다. 만약 큰 달력만한 사진을 인화할때 500만화소의 카메라로 와 200만화소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둘다 인화했을때 그 차이가 나옵니다. 인터넷의 웹브라우저와 수첩만한 사진으로 인화할때는
솔직히 130만화소 이상이면 그게 그것입니다. 작은 사진을 뽑을때는 1천만 화소의 카메라도 그게 그것
이라는것입니다. 다만 화질의 차이는 광학센서의 크기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위리가 DSLR카메라의
화소수가 낮더라도 화질이 좋은 이유가 그 광학센서가 크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필름크기의 광학센서를
단 고급DSLR도 나오고 있는 추세죠.
따라서 화소수가 화질을 좌우하지 않습니다. 다만 고화소수를 가진 카메라들이 최신기종들이 많고 광학센서가
커지기 때문일것입니다. 화소수는 = 화질이 아닌 인화할수 있는 크기입니다.
200만 화소의 폰카로 2592 X 1944 이런 크기의 사진을 찍을수 없습니다.
저도 나중에 용량만 차지하고 해서 최고크기로 찍었다가 나중엔 1028 X 960으로 바꿔서 찍었습니다.
하나더 색감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그건 브랜드마다 약간씩 다릅니다. 색감이야
후보정으로 조정하실수도 있습니다. 색감은 사람마다 좋아하는 색감들이 많이 다르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