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스피커 브리츠 BR-NT93BT의 편리한 점 3가지

PC를 사면 꼭 사야 하는 것이 스피커입니다. 스피커는 성능이 좋고 클수록 좋지만 PC 스피커는 좀 다릅니다. 일단 크기가 아주 커서은 안 됩니다. 왜냐하면 PC 데스크나 일반 데스크 위에 스피커를 올려야 하는데 너무 크면 올리기 어렵습니다. 올리게 되면 PC 데스크 공간을 크게 차지합니다. 그래서 너무 작아서도 너무 커서도 안 되는 적당한 크기의 스피커를 사야 합니다. 그래서 스피커 음량을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합니다. 뭐 사무실이나 작은 방에서 사용한다면 음량이 클 필요는 없죠. 오히려 다른 사람 방해할 수 있으니까요.

브리츠 BR-N93BT 게이밍 스피커

브리츠의 BR-NT93BT는 게이밍 스피커입니다. 박스에 보면 블루투스 마크가 있고 제품 모델명에도 BT가 있죠. 이 브리츠의 BR-NT93BT 게이밍 스피커의 가장 큰 특징은 블루투스 연결 가능 스피커로 PC나 노트북을 끄고 음악 감상이나 라디오 듣고 싶을 때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외형은 육각면체 형태의 각이 많은 스피커입니다. 2개의 스피커로 2채널 스피커입니다. 각각의 스피커에는 2개의 스피커가 들어가 있는데 한쪽 당 2.5W 총 5W 출력을 냅니다. 63.5mm 스피커 유니트를 사용해서 음 왜곡 현장을 감소하고 균일한 음질을 제공합니다. 고음에서 찢어지고 저음에서 스피커가 울리는 공진 현상을 잡았습니다.

브리츠의 BR-NT93BT 간단 스펙

Bluetooth Ver: 5.3
Power Output: 2.5W+2.5W (RMS)
Frequency Response: 93Hz-20KHz
Signal to Noise Rate: ≥80dB
Driver Unit: 63.5mm x 2
Audio Input: Bluetooth, AUX, USB
Power Input: DC 5V 1A
Product Size: 104×122×165mm ( R / L)
Weight: 0.98Kg

외형은 매끈매끈한데 후면도 각의 선이 잘 떨어져서 꽤 미끈하고 세련됩니다.

전원은 USB로 입력되고 배터리는 없습니다. PC나 노트북에 연결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외장형 배터리로 연결하면 야외에서도 캠핑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5.3이라서 저전력에 긴 전송거리를 제공합니다.

연결은 무척 간단합니다. L.R에 선이 나와 있는데 R에서 나온 선이 2개가 더 있습니다.

바로 USB와 3.5mm AUX 케이블입니다. USB는 전원 및 오디오 신호를 입력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USB포트에 연결만 하면 3.5mm 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즘은 USB포트로도 사운드 신호를 입력 받을 수 있더라고요. USB가 참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어요. 연결의 제왕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3.5mm 오디오 단자와 USB를 동시에 연결해도 상관없습니다.

오디오 포트로 연결하면 상단 LED가 녹색, USB 연결은 붉은색, 블루투스는 파란색으로 빛이 나서 내가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바로 눈으로 확인 가능하니다.

크기는 크지 않습니다. 연필꽂이 정도 크기입니다. 딱 적당한 크기죠. 물론 크기가 작아서 음량은 크지 않습니다. 30평 아파트를 쩌렁쩌렁하게 울리지는 못하고 방 하나 정도만 커버칠 수 있습니다. 이게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지만 음량을 크게 하려면 더 크게 만들어야 하고 음량이 클 필요는 업습니다. 그리고 다른 스피커와 달리 PC 스피커는 바로 앞에 있어서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그럼에도 단점을 찾으라면 이 음량이 작은 것을 찾을 수 밖에 없네요.

아! 하나 더 하자면 크기가 작아서 저음의 쿵쿵 울리는 우퍼의 강한 힘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대신 고음과 저음 밸른스가 좋고 음질이 고음에서도 저음에서도 찌그러지지 않고 찢어지는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전면을 고강도 복합재료를 사용해서 음향 공진을 최소화 했고 저역 재생 효율을 높였습니다. 전면에는 버튼이 있는데 상단은 전원 버튼 밑에는 볼륨 조절 버튼과 가당 밑에는 G버튼이라는 펑션 버튼이 있습니다. 조작법은 연달아 두번 낄게 식으로 일반적인 행동을 하면 금방 체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설명서에 다 적혀 있습니다.

전원을 넣으면 게임에서 많이 듣는 소리가 들리면서 영어로 된 음성 가이드가 나옵니다.
하단 G버튼을 길게 누르면 LED 등을 켜고 끌 수 있고 한 번 누를 때마다 게임모드, 무비모드, 뮤직모드로 음향 모드가 달라집니다. G버튼을 연속 2번 누르면 LED 색깔이 변경됩니다. 총 12개의 LED 색을 볼 수 있고 수시로 색이 바뀌는 레인보우 LED 기능도 들어가 있습니다. 이거 없으면 게이밍 소리 못 붙입니다.

LED는 이렇게 오른쪽과 왼쪽에 빛이 나옵니다. 위 사진은 한쪽만 보이네요.

이런 식으로요.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 가능한 브리츠의 BR-NT93BT

노트북의 최대 단점 중 하나는 사운드입니다. 게이밍 노트북까지 나올 정도로 성능 자체는 PC를 능가하는 고성능 노트북이 있습니다만 사운드는 해결이 안 됩니다. 스피커가 작아서 게임 할 때 발자국 소리를 듣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보통 이어폰을 이용하긴 합니다만 하루 종일 낄 수도 없고 답답하죠. 이럴 때 좋은 것이 게이밍 스피커인 브리츠의 BR-NT93BT입니다. 총 소리 타격음이 아주 날카롭고 짱짱하게 들리네요.

PC 스피커로도 아주 좋네요. 고음과 저음 밸런스가 좋고 음악 감상하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클래식 음악 감상용으로 좋네요.

그럼에도 제일 좋아하는 기능은 블루투스 기능입니다. PC를 끄고 좀 쉬고 싶을 때 블루투스 모드로 전환하고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음악 감상이나 라디오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들은 보통 배터리를 장착해서 한 2년 이상 사용하면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는데 배터리가 없어서 배터리 때문에 사용을 중단할 일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