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원 대 무선 전동드릴 아티카 ATC-1909 블랙에디션

남자들은 하고 싶어도 할 수 밖에 없는 작업을 할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 액자를 걸거나 달력을 걸거나 PC를 뜯거나 전기 공사를 하거나 다양한 소규모 인테리어를 하는 경우가 있죠. 이럴 때 큰 도움이 되는 것이 전동공구입니다. 같은 작업 특히 반복 작업을 할 경우는 무선 전동 공구 1개만 있으면 쉽게 해치웁니다.

그런데 가정용 전동공구라고 해도 1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제품들이 참 많습니다. 이 높은 가격 때문에 수동 공구를 주로 사용하는 집이 많습니다. 그러나 벽에 드릴로 구멍을 뚷고 칼블럭 박고 나사를 박아야 하는 경우에는 전동 드릴이 없으면 할 수 없습니다. 특히 콘트리트벽을 천공할 수 있는 해머링 기능이 있는 전동 드릴은 꽤 비쌉니다.

해머링 기능이 있으면서도 가격이 9만원 대인 제품이 아티카 ATC-1909 블랙에디션 전동드릴입니다.

9만원 대 가성비 무선 전동드릴 아티카 1909 블랙에디션

아티카 ATC-1909 전동드릴은 해머링 기능이 있는 만능 전동드릴입니다. 물론 전동 드라이버 기능은 기본입니다. 보통 전동 드라이버 기능만 있는 제품이 있고 여기에 드릴 기능이 있는 제품이 있고 해머링 기능이 들어가서 콘트리트 타공 기능이 있는 전동드릴이 있습니다. 가격은 기능이 많을수록 비싸집니다.

아티카 전동 공구 제품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해머 드릴 아티카 1909 전동 드릴 세트와 아티카 1909 풀세트입니다.
둘다 아티카 1909인데 구성은 크게 다릅니다. 위 사진에서 오른쪽은 수동 공구인 드라이버, 칼, 줄자, 톱, 망치 등등 다양한 수동 공구가 다 들어가 있습니다.

위 제품은 아티카 전동 드릴 공구세트로 보시면 수동 공구가 가득합니다. 전동 드릴도 있는데 가격이 117,000원입니다.
이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제품은 전동드릴만 있는 공구세트입니다.

공구 박스가 작은데 수동 공구는 다 빼고 아티카 1909 전동드릴용 부속품만 있습니다. 왼쪽에는 볼 소켓으로 다양한 육각머리 나사를 풀때 사용합니다. 자동차 바퀴 뺄때 윙윙 소리내면서 빼는 것이 저 소켓과 육각나사를 연결해서 빼는 소리입니다. 소켓이 2열 종대로 있는데 가장 가장 위에 소켓 연결비트가 있습니다. 이 소켓연결비트를 전동드릴 척에 걸어주고 그 위에 크기에 맞는 소켓을 끼우고 돌리면 됩니다. 집에서는 크게 사용할 일은 없습니다. 상단에는 검고 긴 플렉시블 비트가 있습니다.

요즘 저 플렉시블 비트 인기 많습니다. 전동드릴 크기 때문에 뒤에 공간이 안 나오는 곳에서는 나사 풀기 어려운데 위어지는 비트라서 좁고 구석진 곳의 나사도 풀기 쉽습니다. 그 밑에 목재용 비트 3개, 철제용 비트 3개, 임팩 드라이버비트 6종이 있고 가장 오른쪽 하단에는 드라이브 비트를 연장하는 육각 연결 비트가 있습니다.

비트는 충분히 들어있지만 그럼에도 특수 작업을 하거나 크기가 다른 것을 원하면 대형마트에 가면 다양한 전동공구 비트를 판매하고 있기도 하고 아티카 전동드릴 1909 구매할 때 추가로 구매하셔도 됩니다.

가정에서 사용하실 경우는 필요 없지만 전동드릴 작업을 많이 하는 분들은 자석을 이용한 퀵체인지 어댑터를 이용하면 쉽게 십자, 일자 드라이버를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무선 해머 공구 드라이버 아티카 1909 블랙 에디션과 동봉되어 있는 칼블럭과 나사입니다. 총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티카 전동드릴은 전용 배터리로 하단에 장착할 수 있는데 용량은 6,500mAh의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입니다. 연속 60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착탈식이라서 쉽게 장착이 가능하고 빼기도 편합니다. 앞에 빨간 버튼 누르고 잡아 빼면 됩니다. 1만원을 추가하면 1개 더 구매할 수 있어서 연속 작업할 때 편합니다.

배터리가 받침대 역할을 해서 세워 놓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 충전은 배터리를 배야 충전구가 있어서 충전하면서 사용할 수는 없게 만들어 놓았네요.

배터리 충전기에는 LED가 있어서 충전이 끝나면 녹색으로 변합니다.
충전 시간ㄴ은 1~2시간 정도입니다.

해머링 기능이 있는 전동 드릴 + 전동 드라이버 = 아티카 1909 블랙에디션

아티카 전동드릴 1909는 파워토크가 25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숫자가 올라가는 고단은 나사가 딱딱한 경우에 사용해서 빠르게 뺄 수 있고 저단은 나사가 쉽게 부셔지는 연질 재료에 사용합니다. 나사 중에 조금만 힘을 줘도 빠가가 되는 게 있는데 그런 나사는 저단으로 놓고 사용하세요.

모터는 무척 강력합니다. 21V 1500RPM 모터가 최대 45NM의 힘을 내고 해머링 기능에서는 분당 타격수가 30,000BPM으로 콘트리트 벽을 타격하면서 뚫습니다.

상단에는 2단계 조절 레버가 있는데 1단은 저속, 2단은 고속입니다. 뒤에는 수평계가 있어서 벽 뚫을 때 수평을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좋은 점은 아티카 전동드릴 1909 옆구리에는 양쪽 십자 나사의 비트가 꽂혀져 있습니다. 합금 드라이브 비트가 꽂혀 있어서 필요할 때 꺼내서 쓰고 넣을 수 있습니다.

급할 때 전동공구만 들고 나왔다가 드라이버 비트 안 가져와서 황망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공구세트 말고 그냥 전동공구만 들고 나갈 때 편합니다.

권총 손잡이 위에는 역방향, 정방향 레버가 있습니다. 저거 검지로 쑥 밀고 엄지로 밀어서 방향을 바로 바꿀 수 있습니다. 또한 방아쇠 바로 위에 작은 LED 라이트가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도 작업하기 편합니다. 무조건 켜지니 켜고 끌 수는 없습니다.

붉은색 버튼을 누르면 작동을 하는데 그립감이 상당히 좋네요. 딱 권총 손잡이입니다. 게다가 하단에 배터리가 달려 있어서 흔들림을 줄여줍니다.

아티카 전동드릴 블랙에디션(모델명 ATC-1909)는 배터리 드릴 장착하고 1.22kg로 가볍습니다. 크기는 중형 크기입니다. 이보다 작은 전동드릴이 있는데 대부분이 전동 드라이버이고 해머링 기능은 없습니다. 휴대성도 좋고 힘도 좋습니다.

아티카 ATC-1909 해머 기능이 있는 제품과 해머 기능이 없는 아티카 1909입니다. 큰 차이점은 해머링 기능입니다. 위 제품 중 오른쪽 제품은 드라이버와 드릴 기능만 있어서 콘크리트 타공은 못합니다. 해머링 기능이 있고 없고가 큰 차이입니다.

해머링 기능이 없으면 전동 드릴로 벽에 타공 작업을 못해서 활용도가 뚝 떨어집니다. 반면 해머링 기능이 들어가면 공사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실제로 인테리어 공사나 각종 공사하는 분들이 해머링 기능을 이용해서 고난도 작업을 합니다.

그기와 외모는 거의 동일합니다. 색만 좀 다릅니다. 토크도 해머링이 있는 전동드릴 아티카 1909 블랙에디션이 25단계로 더 높습니다.

아티카 1909 블랙에디션 해머링 전동공구 사용기

비트를 연결하는 키레스척은 10mm 입니다. 돌돌 돌려서 척을 벌리고 드릴 꽂고 조이면 됩니다. 요령이 있다면 척을 잡고 방아쇠를 살살 당겨서 잠그고 풀 수도 있습니다.

드릴 비트는 총 3가지인데 앞에 뽀죡하게 나온 것은 목재 드릴 비트로 목재 천공할 때 사용합니다. 뭉뚝한 것은 철재용 비트입니다. 아쉬운 것은 콘트리트 비트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건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구매할 때 콘트리트 비트를 같이 주문하거나 대형 마트나 주변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