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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스마트폰에 카메라 렌즈를 붙여 사용하는 놀라운 아이디어 선보인 샤오미

by 썬도그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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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서 미러리스를 꺼내서 사진 촬영을 하면서 가방을 꼭 들고 다녀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롭 바디 미러리스에 단렌즈를 꼈다고 해도 카메라만 달랑 들로 다니는 것이 아닌 삼각대 각종 카메라 액세서리가 다 들어가 있다 보니 카메라 가방을 꼭 들고 다녀야겠더라고요. 그렇게 무거운 카메라 가방 메고 촬영한 사진을 사람들이 인정해 줄까요? 쉽게 인정받기 쉽지 않습니다. 특히 풍경 사진은 그게 DSLR이나 미러리스로 찍었는지 스마트폰으로 찍었는지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러다 보니 스마트폰이면 충분하다는 사람들에게 카메라만의 장점이 있다고 설득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극강의 아웃포커싱을 한 사진을 보여주면 그때 수긍을 합니다. 이래서 카메라 사용하는구나라는 말을 이끌어냅니다. 10년 전에는 안 그랬죠. 딱 보면 스마트폰으로 찍었는지 카메라로 찍었는지 풍경이건 인물이건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 카메라들이 이미지센서를 점점 더 키우고 뛰어난 연산처리 기능으로 실시간 보정 및 AI 까지 이용해서 가장 보기 좋은 사진으로 만들어주다 보니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보다 더 좋게 보이는 사진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화가 납니다. 애플, 삼성전자, 샤오미가 카메라 결과물을 더 좋게 보이게 하려고 수없이 노력하는데 캐논, 소니, 니콘은 뭐하고 있냐입니다. 기술적 발전이 지난 10년 동안 거의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DSLR로 미러리스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혁신 말고 눈에 뛰는 혁명이 있나요? 없어요. 스마트폰을 촬영한 사진을 앱에서 보정한 후 SNS에 바로 올릴 수 있지만 카메라들은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SNS에 올리는 기능이 있지만 너무 복잡하고 느리고 불편해요. 

그럼에도 렌즈 교환이 가능하며 아웃포커싱이 더 좋은 카메라 만의 자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자리를 위협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네요. 

스마트폰에 카메라 렌즈를 붙여서 사용하는 샤오미의 히든 프로젝트

샤오미 12S 울트라 히든 프로젝트
샤오미 12S 울트라 히든 프로젝트

샤오미는 중저가 스마트폰만 만드는 줄 아는 분들이 있는데 아닙니다. 오히려 삼성전자보다 더 비싸고 더 좋은 괴물 스펙의 스마트폰도 잘 만듭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만든 이미지센서를 가장 먼저 사용해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등 선도적인 스마트폰을 잘 내놓습니다. 감히 말하면 성능이나 스펙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 시리즈를 능가학 있습니다. 

여기에 혁신적인 시도도 많이 보입니다. 마치 삼성전자가 15년 전부터 10년 전까지 놀라운 제품, 혁신적인 제품을 쏟아내던 시기를 보는 느낌입니다. 지금 삼성전자요? 뭔 제품을 만들어도 하나 기대가 안 됩니다. 정말 삼성전자는 혁신성을 다 잃어버린 회사 같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라고 하면 그냥 공무원이 운영하는 회사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보세요. 이게 뭐로 보이시나요? 라이카 마크가 붙은 라이카 M렌즈인데 바디가 카메라가 아닌 스마트폰입니다. 
샤오미는 '히든 프로젝트'를 공개하면서 샤오미 12S 울트라를 개발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습니다. 

샤오미 12S 울트라 히든 프로젝트
샤오미 12S 울트라 히든 프로젝트
샤오미 12S 울트라 히든 프로젝트

몇몇 인플루언서에게 나눠준 샤오미와 라이카가 손을 잡고 만든 컨셉폰입니다. 실제로 판매되거나 나오는 건 아니고 소량인 10대만 생산되었고 이걸 나눠줬습니다. 스마트폰에 라이카 M 렌즈가 붙어 있네요. 

샤오미 12S 울트라 바디인데 이미지센서가 5030만 화소입니다. 양산될 확률은 희박합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내놓아봐야 많이 판매되지 않을테니까요. 나온다면 오히려 소니나 캐논 니콘 같은 카메라 회사에서 선보여야죠. 그래서 소니는 안드로이드 O/S를 장착한 새로운 미러리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죠. 

 샤오미 12S 울트라 히든 프로젝트 샤오미 12S 울트라 히든 프로젝트
 샤오미 12S 울트라 히든 프로젝트 샤오미 12S 울트라 히든 프로젝트

피처폰 시절 삼성전자가 전동 줌이 달린 카메라 폰 선보인 적이 있는데 그 폰이 생각나네요. 평상시에는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다가 카메라 이용하고 싶을 때는 스마트폰에 카메라 렌즈를 끼고 촬영한다? 아주 놀라운 아이디어네요. 

샤오미 S12 울트라의 이미지센서 크기는 1인치입니다.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중에서는 가장 큰 크기입니다. 물론 1인치라서 화질은 좋지 못하죠. 그러나 APS-C 크롭 이미지센서를 장착한 스마트폰에 22mm 단초점 렌즈가 달린 스마트폰 나오면 미러리스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을 듯합니다. 렌즈 교환까지 가능하면 좋은데 내구성이나 방진, 방수 따지면 붙박이가 좋을 듯합니다. 

그럼 이 샤오미 S12 울트라에 라이카 M렌즈 끼고 촬영한 샘플사진들입니다. 

샤오미 S12 울트라에 라이카 M렌즈끼고 촬영한 샘플사진

와 바로 위 사진은 미러리스로 촬영한 줄 알겠어요. 아주 좋은데요. 삼성전자도 좀 더 많은 변화가 있었으면 하네요. 샤오미는 정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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