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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보/카메라

후지필름 최고 스펙의 크롭 미러리스 후지 X-H2 공개

썬도그 2022. 9. 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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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은 캐논, 니콘, 소니의 카메라 3대장 싸움에서 좀 밀려나 있는 브랜드처럼 보이지만 생각보다 후지필름 카메라 사용하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특히 뛰어난 외모와 독특한 픽처 프로파일을 제공하는 기능 등으로 사진을 주로 찍는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 독특한 픽처 프로파일은 쉽게 말해서 독특한 필터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후지필름은 이름 그대로 후지필름을 만들던 회사로 후지필름 특유의 필름 색감을 디지털카메라에서도 재현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전 이런 필터낀 사진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 할 때도 원본 그대로 올립니다. 
그 외에도 후지필름 카메라만의 장점은 뛰어난 디자인과 비교적 가성비 좋은 바디입니다. 다만 렌즈가 비싸요. 니콘도 쓸만한 렌즈들을 보면 상당히 비싸서 움찔하게 됩니다. 캐논은 비싼 카메라도 있지만 쓸만한 가성비 렌즈를 중간중간 넣어서 헝그리 유저들에게도 입문할 수 있도록 잘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캐논이 얼마나 마케팅과 기획을 잘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4,020만 화소의 새로운 센서를 장착한 최고 화질의 후지필름 X-H2 발표

후지필름 카메라들은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X-H, X-T, X-Pro, X-E, X-A 시리즈가 있었습니다. 이것만 봐도 머리 아프죠. 뭔 시리즈가 많은지 후지필름 카메라 사용하는 분들도 이 시리즈들의 구분을 잘 못할 정도입니다. 지금은 정리가 되어서 X-T, X-PRO, X-A 시리즈로 정리되었습니다. 

X-T 시리즈는 SLR 디자인의 디카이고 X-PRO는 레인지파인더 스타일의 디카, 엔트리급의 X-A가 있습니다. 
X-T 시리즈는 또 다시 X-T4, X-T30 II, X-T200 시리즈가 있습니다. 엄청 복잡합니다. X-T 시리즈는 숫자가 높아질수록 엔트리급이라고 볼 수 있고 이는 캐논과 비슷한 네이밍입니다. 

후지필름은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없습니다. 안 만듭니다. 오로지 APS-C 사이즈 크롭 미러리스만 있습니다. 그리고 중형 디카가 있죠. 이미지센서도 자체적으로 만듭니다. 그것도 다른 회사와 다른 포토다이오드 배열인 독자 개발한 이미지센서를 사용합니다. 

후지필름 크롭 미러리스에서 화질이 가장 좋은 고사양 시리즈는 X-H 시리즈입니다. 그런데 후속 기종 이야기가 없어서 단종시켰나 했는데 지난 9월 9일 후지필름이 X-H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X-H2를 선보였습니다. 

플래그십 모델인 후지 X-H2는 새롭게 개발한 이면조사형 이미지센서로 유효화소수는 4020만 화소의 X-Trans CMOS 5 HR 센서를 사용했습니다. 영상처리 엔진은 X-Processor 5를 사용해서 X 시리즈 중 최고의 화질을 제공합니다. 동영상은 8K / 30P 촬영이 가능합니다. 

사진은 4020만 화소 동영상은 8K / 30P 고해상도 스펙 깡패네요. 셔터스피드는 무려 1/180,000초까지 가능합니다. 물론 전자식 셔터이지만 이 정도면 우유 크라운 현상 촬영도 가능하겠네요. 이외에도 4배의 해상도를 더 올릴 수 있는 픽셀 시프트 멀티샷도 가능해서 무려 1억 6천만 화소 사진도 담을 수 있습니다. 손떨림 보정 기능으로 약간씩 픽셀을 이동해서 4회 촬영을 한 후 총 20장의 사진을 이용해서 1억 6천만 화소의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피부 리터치를 자동으로 해주는 '스무스 스킨 이펙트'도 들어갔습니다. 

바디에 손떨림 보정 기능도 들어갔는데 5축 손떨방이 들어가서 최대 7스톱의 흔들림 보정도 가능합니다. 
AF는 딥 러닝 기술을 이용한 피사체 검출 AF를 지원하는데, 동물, 새,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비행기, 기차를 검출할 수 있습니다. 캐논이 최근 자동차, 오토바이 검출된다고 자랑했는데 후지는 더 많은 비행기, 기차도 인지 AF 추적을 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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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이야기를 더 하자면 X  시리즈 최초의 8K 30P 4:2:2 10bit 대응의 8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4K 동영상은 4K HQ 모드를 지원하고 HDMI를 이용하면 8K 30P 12bit  RAW 데이터로도 출력이 가능합니다. 

EVF는 0.8배 576만 도트의 X-H2 S와 같은 접안 광학계를 사용합니다. 
후면 LCD는 162만 도트의 스위블 LCD가 들어가 있고  CFexpress Type B카드와 SD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듀얼 슬롯을 제공합니다. 배터리는 NP-W235가 들어가는데 사진은 일반 모드시 540장, 이코노미 모드에서는 680장입니다. 

외형 치수는 136.3×92.9×84.6mm. 무게는 약 660g입니다. 바디 무게만 579g입니다. 별도 판매하는 액세서리는 세로 배터리 그립과 파일 전송기인 FT-XH, 냉각팬인 FAN-001, 커버 킷인 CVR-XH도 준비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바디 가격만 26만 엔 전후로 252만 원 정도이고 렌즈 킷인 XF16-80mm F4 R OIS WR은 33만 엔입니다. 320만 원 정도로 풀프레임 미러리스 가격이네요. 워낙 이 가격대에 풀프 미러리스 제품들이 많아요. 캐논 EOS R6, 소니 A7C, A7M4가 있는데 가격대가 비슷합니다. 이 풀프레임 미러리스과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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