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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캐논 EOS R7과 EOS R10 스펙과 외형 이미지 누출

by 썬도그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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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기대되고 관심 있게 보는 카메라가 바로 캐논 EOS R7, EOS R10입니다. 두 카메라는 2021년 하반기에 출시한다는 소문이 있었다가 2021년 출시 연기를 하더니 드디어 조만간 출시를 할 듯합니다. 캐논 EOS R7, R10은 APS-C BSI 이미지센서를 사용한 크롭 센서 바디입니다. 캐논은 EOS M시리즈를 단종시키고 캐논 EOS R 시스템으로 대동 단결했습니다. 

이에 캐논은 EOS R로 시작하는 크롭센서 바디 2개를 먼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중 캐논 EOS R7은 7D Mark2의 후속 기종이라서 꽤 스펙이 뛰어난 크롭 센서 바디라는 소리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 캐논 EOS R7의 이미지가 누출되었네요. 

캐논 EOS R7 스펙과 외형 이미지 

캐논 EOS R7

5월 24일 오늘 캐논은 EOS R7, EOS R10을 공식 발표할 겁니다. 그러나 먼저 이미지가 누출되어서 소개합니다. 캐논 EOS R7의 스펙을 보면

  • 3250만 화소 APS-C센서
  • 인바디 5축 손떨림 보정
  • 236만 화소 EVF
  • 162만 화소 스위블 LCD
  • DIGIC X 영상처리엔진
  • 4K 60P 동영상, FHD 120P 동영상 촬영 가능
  • LP-E6NH 배터리 (캐논 EOS R5, R6와 호환 가능)
  • 듀얼 SD 카드 슬롯
  • 크기 132 X 90.4 X 91.7mm
  • 무게 : 배터리, SD 카드 포함 612g

외형은 딱 EOS R 스타일이네요.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무게로 가장 저렴한 풀프 미러리스인 EOS RP가 배터리 메모리 포함 485g인데 더 무겁습니다. 100g 이상 더 무겁습니다. 캐논 EOS R6의 598g과 비슷하네요. 

전면 하단에 MF / AF 레버가 있네요. 수동 초점 기능을 사진 찍을 때는 쓸 일이 적죠. 저건 동영상 촬영용 같네요. 그런데 AF 하면 소니, 캐논인데 저게 필요한가 할 수도 있지만 이 EOS R7은 프로들도 사용하는 카메라로 초점 변경 속도를 직접 손으로 조절할 경우 필요합니다. 안 써도 있어서 나쁠 건 없죠. 다만 저 기능을 다른 기능으로 커스텀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캐논 EOS R7캐논 EOS R7

옆면에는 다양한 단자들이 가득하네요. 듀얼 카드 슬롯이라서 상업 사진, 웨딩 사진 촬영할 때 좋습니다. 

캐논 EOS R7

당산에는 휠 다이얼과 전면 다이얼 후면에는 전원 레버가 있을 듯합니다. 후면에는 하단에 십자 버튼이 있습니다. 순간 욕 나올 뻔했네요. 아니 고급형 모델이라면서 십자 버튼? 캐논은 십자 버튼 넣은 건 무조건 보급형 모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씩씩 거리고 있는데 상단 오른쪽에 뭔가 이상한 게 보입니다. 저건 뭐지? 휠 다이얼이 왜 저기에 있지? 헐. 저거 휠 다이얼에 가운데 튀어 나온 걸 보니 조그셔틀 같아 보이네요. 새로운 인터페이스입니다. 방향키와 휠 다이얼까지 있는 휠 마우스 같은 거네요.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가격이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캐논 EOS 7D Mark2가 2014년 출시할 때 1,799달러에 출시되었습니다. 그럼 캐논 EOS R7도 1,799달러에 나올 수 있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가격은 한화로 치면 227만 원입니다. 이 가격이면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소니 A7C를 사지 누가 크롭 센서를 사겠어요. 따라서 이 가격은 아닐 겁니다. 만약 이 200만 원 대 초반 가격에 나오면 이 EOS R7 망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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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너무 싸서도 안 되겠죠. 그래서 비슷한 스펙의 소니 라인을 보면 소니 A6600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1,400달러로 한화로 치면 176만 원입니다. 아마도 이 가격에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에도 좀 더 저렴하게 나왔으면 하네요.

캐논 EOS R10 스펙과 외형 이미지 

캐논 EOS R10

  • 2420만 화소 APS-C센서
  • 236만 화소 EVF
  • 104만 화소 LCD
  • DIGIC X 영상처리 엔진
  • 4K 60P, FHD 120 P
  • LP-E17 배터리 (EOS RP, EOS M시리즈 배터리와 호환)
  • 단일 SD카드 슬롯
  • 바디 손떨방 없음
  • 크기 122 x 87.8 x 83.4mm
  • 무게 429g(배터리 메모리 카드 포함)

캐논 EOS R7와 가장 큰 차이점은 바디 손떨림 보정 기능이 없습니다. 그리고 SD카드 슬롯이 1개입니다. 이 캐논 EOS R10은 캐논 EOS M6 mark2의 후속 모델로 보입니다. 보급형이니 100만 원 초중반대가 아닐까 하네요. R10도 전면 하단에 AF/MF 버튼이 있네요. 

캐논 EOS R10

외형은 동일한 EOS R 외형과 비슷하네요. 여러모로 가격이 참 문제네요. 가격이 비싸게 나와 버리면 이 캐논 EOS R7. R10 모두 인기가 없을 듯합니다. 캐논은 이 두 바디와 함께 RF-S 렌즈들도 동시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실물을 하루빨리 보고 싶네요. 실물 공개되면 후딱 보고 리뷰해 보겠습니다. 

추가 : 방금 캐논 EOS R7은 19만 8천엔으로 한화로 196만원, R10은 12만 8천 5백엔으로 127만원 정도합니다. 
R10은 가격이 꽤 합리적이고 매력적이네요. 하지만 캐논 R7은 196만원? 이거 너무 비싼데요. 소니 A7C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210만원이 정가에요. 저거 사느니 10만원 보태서 풀프레임이면서도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좋은 소니 A7C 사는 게 낫다는 생각도 듭니다. 국내 출시가는 정해지지 않았으니 캐논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놓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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